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규모로 8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356명, 해외 유입이 2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74명, 경기 2869명, 인천 653명 등 수도권이 총 5196명으로 62.1%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2명, 대구 483명, 광주 315명, 대전 221명, 울산 96명, 세종 69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전북 232명, 전남 187명, 경북 275명, 경남 341명, 제주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92명이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4만9979명이며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50.3%로 우세종화하면서, 확산 규모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022-01-25 10: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이 2022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4일(월)까지이며,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하여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 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금년도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계속해서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젠더기반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위촉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이 과정은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법·제도, 사례 세미나,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단계 150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단계에서 강의안·강의 시연 평가 후 일정 기
2022-01-25 10:31(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장(총경 이천식)은 설 연휴를 앞두고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 치안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현장 대응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 일선 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 연휴 연안해역(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와 긴급 상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설 연휴에 대비하여‘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각 기능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서장은“설 연휴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순찰 강화 및 비상대응태세 유지에 힘써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0:29(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2월 18일까지 관내 화재 2회 이상 발생대상 특정 소방대상물 5개소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을 분석해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특정 소방 대상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경각심 고취 및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에 있다. 주요내용은 △최단 거리 출동로 선정 및 차량부서 위치 파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 수립 △인근 소화전 및 저수지 등 소화용수 공급 위치 파악 등이다. 황태연 서장은 “화재 다수 발생 대상에 대해 분석과 연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훈련계획과 대책으로 화재예방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2-01-25 10:29(대한뉴스김기준기자)=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선물 등 택배 배송을 가장하거나 설날 특별대출상품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벤트 당첨・선물배송조회 등으로 본인인증,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면 안된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백신프로그램 설치와 소액결제 차단 기능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악성앱 클릭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118) 신고 또는 악성앱 탐지앱 ‘시티즌 코난’ 으로 악성코드 유・무를 점검하여야 한다.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한후 검사버튼을 누르면 악성앱 탐지·제거 까지 해준다. 저금리 대출을 빙자하여 앱설치를 요구하는 경우도 주의해야한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381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여 피해액이 329억원에 달했다. ’20년 범죄발생건수가 1,372건임에도 피해액이 265억원인점을 감안하면 해를 거듭하며 1인당 피해금액이 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피해금액이 커지는 이유를 살펴보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약 80%를 차지하는 범죄유형인 ‘대출사기형’ 범죄가
2022-01-25 10:2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건설 현장 중대 재해 예방과 재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건설 현장에도 고도의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재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와 관제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현장 입구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안전모 미착용자를 선별하고 건설기계가 위험 범위로 접근할 경우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에 부착된 장비가 현장 작업자와 건설기계 운전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붕괴 위험지역에 부착된 센서는 위험신호를 주변으로 전파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는 현장사무실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스마트 안전장비 체험홍보관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관리
2022-01-25 10:2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2022-01-25 10:2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오늘(1. 24) 병곡면 도천리 소재 일원에서 경찰·지자체 합동으로 겨울철 기온강하 등 노면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상태인 블랙아이스를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의 연락체제 구축, 교통통제 및 제설작업 등 현장조치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으며,동 훈련상황은 동절기 노면살얼음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위주 모의훈련 으로 인명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함양경찰서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하여 겨울철 폭설·노면살얼음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안전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5 10: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매송면 원평1리 경로당의 운영을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은 기본형태, 접근공간, 생활공간, 위생공간 등 4가지 부문에서 어르신뿐 아니라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태는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누수방지와 유지・보수비 절감을 위해 지붕형태를 경사지붕으로 설계하고 건축물의 층수는 단층으로 구성한 했으며, 접근공간은 경사로와 출입계단, 출입문의 폭을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위생공간은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적용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고, 각 실 문은 실용성과 공간성에 유리한 미닫이로 설치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은 이동구간마다 벽부형 손잡이를 설치하고 각 실 문턱을 모두 없앴으며, 주방공간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싱크대 높이를 낮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경로당은 매송면 원평1리, 비봉면 삼화3리, 팔탄면 하저1리 경로당으로 총 3개소이며 비
2022-01-25 10:22(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왕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선포식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태왕은 안전 최우선 경영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근로자들은 ‘안전없이 작업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조치 미비시 작업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경 태왕 부회장은 “안전문제는 고귀한 생명보호를 위한 중대한 문제”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른 안전의식 고취보다는 근로자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인식 아래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차원의 지원은 조금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근로자들도 작업 전 안전점검과 작업 후 정리정돈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왕은 기존의 노기원 대표이사 단일 체제를 안전부문 책임경영제 조기정착을 위해 김수경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안전보건실도 대표이사 직속기관인 본부격으로
2022-01-25 10:21(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인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이 25일 열린다. 대구시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한 대구간송미술관이 오는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수성구 삼덕동 일원 2만 407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미디어아트실, 수장고, 보존처리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 달 대구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3월경 간송재단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미술관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12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전시로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물 약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칭)간송 국·보물전’을 선보인다. 2017년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간송미술관이 건립되면 연간 관람객은 45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생산유발효과 11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28억원, 취업유발효과 714명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 기회 확대와 외래방문객 유입,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건축물 자체를 지역 명소화하고
2022-01-25 09: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 소재 보건소에서 외국인 집중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설 명절 전‧후인 1월 27일~29일과 2월 3일~2월 5일 기간 동안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에게 임시관리번호 개별 문자 안내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유‧무선과 공문 등으로 추가접종 안내를 하는 한편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에 홍보 메일 발송 및 외국인 리더 SNS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여권이나 신분증, 임시관리번호 등이 반드시 필요하며 현장에서 15시까지 접수를 완료한 외국인에 한해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김연희 화성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을 전‧후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관내에 거주 및 등록된 외국인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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