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은애, 이하 공노총 소방노조)은 12월 29일(수)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에 동원되는 소방 구급대원의 적절한 보상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이들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노총 소방노조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병원 간 응급 이송 의료 시스템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유지된 것은 영혼을 재가 될 때까지 태워 가며 버텨온 구급대원들이 희생한 결과”라며 “정부와 소방청은 ‘출동 수당 3000원’으로 생색을 내며 헐값으로 구급대원의 희생을 팔아넘기고 있으며, 2년 차인 올해는 이런 현상이 더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등장한 뒤 코로나 환자를 꺼리는 병원과 격리 병상의 포화로 환자를 이송할 곳이 없어 거리에서 24시간을 보내고,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분만하는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응급 상황을 맞은 국민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늦어져 사고가 발생하면 이에 따른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구급대원이 떠맡는 게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방 구급대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무
2021-12-30 10: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내년부터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선박교통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에는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관제구역 출입신고를 간소화 하는 내용을 담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개정규칙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관제구역에 진입하거나 진출하려는 때에는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선박 이름 등을 초단파(VHF) 무선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이러한 신고 중 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의 신고는 선박안전과 큰 연관성이 없고, 선박이 관제구역을 벗어난 후 바로 다른 관제구역으로 진입하는 경우 동일한 신고를 두 번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대부분의 운항자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해양경찰청은 해당 신고의 선박안전상 필요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의 신고 의무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관제구역 진입, 부두 입·출항 등의 다른 신고사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관제구역 출입신고 간소화로 운항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선박조종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21-12-30 10: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2월 29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케이씨씨글라스 여주공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케이씨씨글라스 여주공장은 유리를 제조하는 시설로서 유리용해시설 5기(총 3,670톤/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전기집진시설·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약 이행과정과 관련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자발적 협약을 맺은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찾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수립된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021-12-30 10:04(대한뉴스김기준기자)=청량산박물관(청량산관리사무소장 정정교)은 봉화지역의 주요 건축문화재에 대한 인문정보와 건축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봉화의 전통 건축’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보물 제2048호 한수정, 명승 제60호 청암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누정을 비롯해 봉화향교, 만산고택 등 70여 개의 주요 건축물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봉화를 면단위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건축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주소를 첨부해 누구나 찾아가기 쉽도록 구성했다. 봉화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건축물이 70여 개를 상회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누정도 100여 개나 되는 등 그야말로 조선시대 건축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봉화의 주요 고건축 문화재 역사문화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와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량산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향토 문화유산 조사 및 국역서 발간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12-30 10:0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755억원 증가한 4,306억원 규모로 편성, 코로나19로 지친 민생 회복과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함께 추진한다. 최초로 4,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으며, 2022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227억원, 특별회계 79억원으로 올해 대비 21.2%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특히 빠른 민생 회복과 미래 진도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110억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5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48억원),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43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41억원) 등이다.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31억원), 소각시설 설치사업(26억원), 소하천정비사업(24억원),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20억원), 농어민 공익수당(39억원), 제주 쾌속카페리 함선·도교 설치(15억원) 등도 포함했다. 특별회계 주요 사업은 상수도 위탁 통합운영대가(43억원), 장흥댐 광역 상수도 물 사용료(14억원), 의료급여 진료비 부담금(5
2021-12-30 10:04(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위증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장들과 긴급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5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대병원, 인제대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대학병원장들과 중대본 현장 방역의료지원반 전담관이 함께 참석하였다. 최근 1주일간(12.23.~12.29.)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36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는 338.3명에 달한다.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300명대를 넘어서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위중증(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1%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에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큰 혼란 없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료계 전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방어막을 만들어주고 계신 덕분”이라며 “각 대학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주시고, 확진자 병상 확보요청에도 적극 동참해주신 데에 대해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들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병상 운
2021-12-30 10:03대한뉴스김기준기자)=【4급 승진 1명】△기획감사실장 이희명【5급 승진 4명】△재무과장윤갑섭 △문화관광과장 김영숙 △안전관리과장 이기형 △건설교통과장 서정화【5급 승진의결 2명】△대구편입정책단장(직무대리) 박동락 △보건행정과장(직무대리) 이희주 【6급 승진 12명】△기획감사실 박채진 △기획감사실 황수진 △총무과 교육후생담당 서영민 △민원봉사과 오영자 △농정과 김은경 △건설교통과 이동화 △총무과 비서실장 김성근 △부계면 홍주희 △기획감사실 김수용 △보건소 박현미 △민원봉사과 김승현 △건설교통과 김재현 【7급 승진 12명】△총무과 신병식 △재무과 이이슬 △문화관광과 황성희 △삼국유사면 김미현 △부계면 임정민 △주민복지실 오창호 △우보면 최은령 △농정과 구윤정 △군위읍 곽종섭 △환경위생과 남정임 △환경위생과 이현진 △문화관광과 임주영 【8급 승진 7명】△산림축산과 정종수 △재무과 이윤정 △안전관리과 한창환 △건설교통과 이동섭 △지역활력과 주용덕 △맑은물사업소 박선현 △안전관리과 오승원 【전보 124명】 【5급 전보 6명】△주민복지실장 변예지 △민원봉사과장 김연경 △농정과장 김동렬 △건강증진과장 유후남 △의회사무과장 박정목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서정모 【6급 전보
2021-12-30 10:02(대한뉴스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자로 국‧과장급 5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7기 현안업무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의 안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간부로서 리더십과 역량을 감안하고 본인의 희망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3급 국장급에는 ▲정책기획관에 오영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용환 ▲종합건설본부장에 김종호 ▲ 광주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에는 배복환을 전보했다. 오영걸 정책기획관은 2003년 지방고시 7기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협력담당관과 일자리정책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겸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과장, 동물위생연구부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을 역임한 방역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온화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 등의 방역업무 수행에 적임자로 기대된다. 배복환 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동구 복지경제국장을 역임하고 광주시 전입 후, 군공항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뛰어난 대내
2021-12-30 10:02(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동부권에 부산예술학교, 서부권에 덕도예술마루 설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풍부하고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가칭)부산예술학교’는 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다. 부산 기장군 옛 일광초에 총사업비 278억6,000만원을 들여 기존 교사 2개동과 강당을 리모델링하고, 급식실을 포함한 기숙사 및 카페테리아를 신축할 예정이다. 2022년에 착공하여 2023년 개교할 계획이다. 교사동은 실용음악과 실용미술을 위한 실기·실습실 위주로 조성하고, 강당은 학생 공연과 작품 전시가 가능한 공연장 및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학생의 전문실기 능력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테리아는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갤러리가 있는 휴식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예술학교는 예술분야 1년 위탁교육과정의 ‘각종학교’로서 요즘 학생들이 선호하는 실용음
2021-12-30 10:00(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와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이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을 가지게 됨에 따라 영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은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을 비롯해 송명애 부의장, 김화숙 운영위원장, 전풍림 시민행복위원장, 장영희 경제도시위원장과 영주시 장욱현 시장, 행정안전국장, 총무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배경과 주요협약 내용 안내,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활한 인사관리를 위한 인사교류의 협조 △의회사무국 정원 조정사항 협조 등이 담겨져 있다. 예산 절감과 업무 효율을 위해 통합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임용시험 △후생복지제도 △교육훈련 △직원보수 지급 △각종 전산시스템 등)은 상호 협의하에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영호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이던 의
2021-12-30 09:59(대한뉴스김기준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8명이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중학 기획감사실장, 손병규 보건소장, 이태균 도시교통과장, 김기연 석포면장은 공로연수를 신청했으며, 허정일 봉화읍장을 비롯해 조준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병진 총무과장, 권정환 의회사무과장이 명예퇴직에 들어간다. 안중학 기획감사실장은 1993년도에 재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총무과, 문화체육관광과, 기획감사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농촌개발과장, 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으며, 2021년 3월 봉화군 공무원의 최고의 영예인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총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1981년 소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소천면장, 도시환경과장, 농촌개발과장, 의회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명호면장,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을 역임했다.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을 끝으로 총 40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특히, 그
2021-12-30 09:59(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경남대학교소년소녀가정후원회(학생처장 김재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 146명이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이며, 소년소녀가정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100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대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003년 설립되어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억 8000여 만 원을 창원시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은 “올해 9년째 창원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야 될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교육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대학교 소년소년가정후원회가 매년 잊지 않고 교수님과 직원분들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데 더 없이 감사드린다”며 “읍면동 및 청소년 지원센터와 협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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