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지난 2일 왕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에 입안 신청했다. 왕궁아파트는 지난 1974년 준공된 노후 주택이다. 1만 7621㎡ 부지에 지상 5층 규모 건물 5개동이 들어서 있으며 250세대가 거주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다.정비계획 변경안은 ‘2030도시기본계획’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 높이를 최고 35층으로 낮추고 공공기여(기부채납) 15% 원칙을 맞춘 게 특징이다. 토지이용계획은 당초 계획했던 주택용지(1만 6735㎡)와 도로(886㎡)를 획지 2개(1만 6363㎡, 282㎡)와 도로(976㎡)로 고쳤다. 공공기여로 대상지 북동측 ‘공공청사(파출소 등)’ 획지를 신설하고 북측 도로 너비도 6m에서 10m로 넓혔다.이곳에 지상 15~35층 건물 4개동(연면적 7만 543㎡)을 짓는다. 세대수는 250세대로 종전과 동일한 ‘1대1 재건축’이다. 한강변 인접지역은 15층으로 낮췄고 최고 용적률은 기존 200% 이하에서 245% 이하로 높였다. 가구당 면적은 121㎡로 기존보다 19㎡ 늘어난다. 공공청사 획지를 신설한 것은 왕궁아파트가 자리한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아파트 수에 비해 공공시설이 현저히 부족하다
2018-05-11 08:26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10일(목)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의 날(5월 10일) 제정 기념 행사'에 참석해 깜짝 축사를 한 김정숙 여사 등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한부모가족 서포터즈 발대식 퍼포먼스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5-11 08:2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실명제, 안전점검 결과 공개, 지자체 책임성 강화 등 실행력 있는 대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29만8천580개소가 계획되었으나 이보다 4만7천766개소가 추가된 34만6천346개소를 점검했다. 이는 대진단 추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지자체에 대한 평가 발표 등에 따라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민관합동점검을 추가 실시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총 34만여 개소 중에서 11만5천438개소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23만908개소는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민간전문가·공무원·민간시설 관리주체 등 연인원 63만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조치는 1만400개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4천890개소,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2만2천282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131개소였던 과태료 부과가 올해는 1천2
2018-05-10 16:42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업사랑 도우미의 활동내역을 담은 ‘기업사랑 도우미 활동사례집’을 발간했다. 기업사랑 도우미제는 지난2006년 구미시 기업사랑 본부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구미시의 기업지원 고유조직과 시책가운데 하나다. 이 기구는 공무원과 기업을 1:1로 매칭해 맞춤형 기업애로 발굴과 건의사항 수렴, 상시소통을 통해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기업사랑본부 현황 및 활동 소개 ▷기업사랑도우미의 기업돌봄 활동 ▷기업사랑 성과분석 및 애로해소 등 우수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책자는 기업사랑 도우미활동지침을 통해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을 다뤄 도우미들이 실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술됐다. 시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구미시 공무원 모두가 구미발전의 중심에 있는 우리기업이 곧 구미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우선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기업사랑 도우미 1,
2018-05-10 16:20신세대들에게 있어 점차 빛이 바래지고 있는 어버이날이다. 구미시 지산동의 선후배친목단체인 선후회(회장 홍순민)는 8일 오전11시 지산2동 경로당에서 동내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동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경륜에 감사드리고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평소 동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해 온 선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하는 아름다운 자리였다. 홍순민 선우회장은 “어르신들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니 즐겁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축적된 삶의 경험과 지혜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처럼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했다. 선후회는 동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목적으로 지난1996년에 발족된 선후배단체로 현재 회원이 20여 명이활약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결성 시부터 지금까지 지산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에 이어 방범초소를 지원하고 매 명절 마을대청소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을 해 왔다. 특
2018-05-10 16:19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6일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국과 인니의 상호 경제․문화․관광 영토를 다각화하기 위해 현지 신흥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니의 서자바주는 경북도와 지난2010년 체육교류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체육교류를 추진해 왔다. 한국 최초로 체육 지도자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결과 지난2016년 서자바주가 55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서자바주는 매년 100여명의 선수단을 경북으로 보내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경북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해 온 것이다. 특히 서자바주 헤르야완 주지사는 전국체전의 괄목한 성적이 경북도와의 스포츠 교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양 지역 간 꾸준한 교류와 협력관계증진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달 27일에는 도청 신청사와 도민체전 개막식을 직접 방문해 한 번 더 우호교류협력확대를 강력하게 희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스포츠 분야는 물론 교육, 경제․통상, 관광․문화,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기간 중인
2018-05-10 16:19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10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종교계·노동계·재계·언론계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처음으로, 자살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살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됐다. 자살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으로 함께 움직여야 하기에 민·관의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통한 게이트키퍼 양성, 자살보도 권고기준 확산 등 민간의 참여와 범사회적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 직장·학교·종교시설 등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국민과의 접점이 될 수 있는 종교계·노동계·재계 등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나아가 자살 원인 분석, 대책 제시 등 사회·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학술연구를 활성화하는 것도 민간에
2018-05-10 16:18㈜에듀윌이 지난 2월부터 9시 반 출근 체제를 시작하면서 1일 7시간 단축근무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3개월이 경과된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에듀윌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에듀윌 임직원들은 ‘출근 시간 변경’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9.85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 중인 직원을 비롯한 여성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2016년 기준 2,052시간에 달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 째로 노동시간이 긴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현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을 국정과제로 추진중이다.이와 관련 에듀윌은 노동시간의 선도적 단축 사례로, 지난 5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노동시간 단축 기업인 간담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에듀윌은 근로시간 단축 외에도 기념일에 조기퇴근할 수 있는 ‘축하한 Day’, 적절한 휴식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안마의자 설치,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사내 카페, 매년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120만원,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중이다.또한,
2018-05-10 15:36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중앙선관위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7회를 맞는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선거유공자, ‘선거 참여 체험수기’ 입상자와 장애인, 다문화 가족, 경찰·소방·군인·집배원 등 각계각층의 유권자 총 1,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기념식은 역사어린이합창단원의 식전공연과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 기념사, 선거문화발전 유공자 포상,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권자 합창단 공연,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주제의 종이학 퍼포먼스, 가수 알리와 드러머 김미소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노력하여 자랑스럽고 정의로운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선거’라는 축제를 통하여 다 같이 참여하고 논의하여 선거 후에는 화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6월 13일 지방선거는
2018-05-10 14:27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5월 10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지에스,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 등 10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은 참석자들로부터 그간의 기업 지배 구조, 거래 관행 개선 노력 등에 대해 전달받고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공정 경제와 혁신 성장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담당하는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재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순환출자 해소 등 그간 재계의 지배 구조 및 거래 관행 개선 노력에 대해 시장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개선 사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각계의 엇갈리는 평가에 대해서는 특정 시각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으면서 재벌 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현실에 맞추어 조정하되 3년 내지 5년의 시계 하에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김상조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 공정 경제를 구축하고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위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
2018-05-10 14:2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5월 3일 ‘라돈 검출 침대’에 대한 언론의 최초 보도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침대 판매사 2회, 매트리스 제조사 4회, 음이온파우더 공급사 1회 등 총 7회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완제품 매트리스 1개를 포함한 9개 시료를 확보하여 관련 측정‧분석‧평가를 실시했다. 안전재단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가공제품 안전기준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확보된 시료의 방사능 농도 분석과 외부피폭선량 평가를 실시했으며, KINS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라돈으로 인한 내부피폭을 평가하기 위해 라돈측정기(RAD7)를 활용하여 라돈 농도측정을 실시했다. 1) 원인 물질 및 해당 물질 적용 제품 해당 매트리스는 겉커버(원단-솜-부직포) 안에 있는 속커버(원단-솜-부직포) 원단 안쪽에 음이온파우더가 도포된 것으로, 업체의 음이온파우더 구입현황 및 시료의 방사능농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음이온파우더의 원료가 천연방사성핵종인 토륨이 높게 함유된 모나자이트임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D사에서 2010년 이후 생산된 제품 중 해당 속커버를 적용한 모델은 9개(네오그린헬스, 뉴
2018-05-10 14:01여성가족부는 미투 운동을 계기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운동)의 하나로, 4월 온라인 국민참여 행사 ‘그건 농담 아닌 성희롱’을 진행하고 5월 10일(목)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국민참여 행사는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여성가족부 대표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집계결과 총 2,349명의 국민이 참여했고, 댓글 내용으로는 여성성· 남성성 등 성별고정관념에 근거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제약하는 성차별·성희롱 사례에 대한 지적이 총 759건(3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여자는 이래야하고 남자는 이래야한다.’는 편견으로 인해 조직 내에서 개성이 존중받지 못하고, 특히 ‘여성성’을 상대적으로 하찮고 부족한 특성으로 생각해 업무 분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따끔한 지적이 많았다. 이밖에도 성적 대상화와 외모 평가, 결혼·출산 관련한 고정관념 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개선바람이 많았다.▴여자만 있는 테이블에 “여기는 꽃밭이네~”, “남자는 능력, 여자는 얼굴이지. 여자가 예쁘면 공부는 못해도 돼.”라는 식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언행에 대한 문제제기가 447건(19.0%), ▴ “가슴이 아스팔트네!” “여자는 화장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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