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동차관리관 주재로 3월 30일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 중인 18개 업체·대학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우버·테슬라 등의 사고로 인해 자율주행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자율주행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전에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관리관은 임시운행허가 시 갑작스러운 보행자의 출현 등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검증하고 있으나, 시험운행 전에는 항상 자율주행차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관련 규정에 따라 시험운행 중 탑승자는 주변 교통상황, 자율주행시스템의 작동 상태 등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자 기술 수준에 따라 야간·악천후 등 시야가 제한되거나, 통행량과 돌발상황이 많은 혼잡한 도심 등 운행여건이 나쁜 상황에서는 시험운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고 위험성도 낮아지는 만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에 고삐를 늦추지 않기를 당부했다. 민간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정부는 올해 연말에 준공되는 테스트베드 K-City를
2018-03-30 15:433월29일 전우현 통일레미콘대표가 연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천 관내 133개 기업인 회원사와 함께 앞으로 관내 학교와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적성에 맞는 취업을 돕기 위해 일자리 창구 등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고 시설 지원 등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도 과다 경쟁으로 인한 기업상호간의 출혈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연천 기업인들이 윤리경영을 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30 14:42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진행 중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협정이 4월 27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는 2008년 산림청에서 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실천적 수단으로 기획한 국제기구이다.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첫 논의 후 10년 만에 설립 협정 발효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기구 설립을 위한 1단계로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아세안 산림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2년부터 아시아 산림녹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AFoCO 설립 협정은 회원국 자격을 범아시아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기구 설립을 위한 협상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인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에 더해 카자흐스탄·몽골·부탄·동티모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와 베트남·동티모르·부탄·미얀마가 가장 먼저 협정 비준을 완료함에 따라 공식 회원국 지위를 갖게 된다. 협정이 발효되면 기구는 아시아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8-03-30 14:41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군교도소(소장 채왕식)와 3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이천시 국군교도소에서 태안원추리 등 자생식물 종자 파종행사를 개최하며, 2018년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은 수용자들이 교도소와 소년원 내에서 자생식물을 재배하여 국가 생물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해 씨앗(종자)을 수확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3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군교도소, 영월 및 순천 교도소 , 청주 및 광주 소년원 등 총 5곳의 수용시설에서 자생식물 17종, 5만 개체를 증식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태안원추리 등 우리나라 고유식물과 참나리 등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의 종자를 수용시설 측에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원예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국군교도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생식물 증식 사업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섬초롱꽃 등 20종, 7만 개체를 생산했으며, 올해 생산 목표는 6종, 2만 개체이다. 수용자들이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은 다시 씨앗으로 수확돼 수용시설 인근 학교와 보육원 등에 보급되거나, 환경부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에 보관돼 교육과 연구를 목적
2018-03-30 14:28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16개 산림치유시설에서 16주~32주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숲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활동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태교는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와 자아존중감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은 2010년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9개 국·공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약 2천700명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점수가 88.0점(100점 만점)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국·공립 치유의 숲 15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에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나무 껴안기', '숲 속 명상', '나뭇잎에 아기 이름 적기' 등 신체·정서적 활동을 체험하고 태아와 교감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국립 치유의 숲 이용 희망 시
2018-03-30 14:28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6일 금요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유영민 장관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TF에 대한 ‘실행결과 점검 및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17년에 활동한 1기 TF(8개)의 결과물과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2기 TF(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항을 귀 기울여 바로(正) 잡겠습니다는 사. 필. 귀. 정.)의 추진방향을 전 직원이 공유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기 TF’는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 잡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해결문제 해결, 미래직업 예측, 조직 체질개선 등을 중점 추진했으며, 그 중 업무혁신을 위한 ‘사이다 TF’에서 내놓은 SMART 3·3·7을 본격 추진한 결과 비생산적 업무시간이 2시간 감소하였다고 체감했으며,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통해 변화 관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다 TF’는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捨), 보고서·의전 간결(易), 차 마시며 소통(茶)하는 조직문화 연구를 뜻한다. ‘2기 TF’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바이오 등 범부처 규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빅데이터 분야는 이해
2018-03-30 14:15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16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에서 ‘IoT 가전 및 스마트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업계와 산업부는 대기업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종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관련업계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 체감이 가능한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실증사업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백운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밀려들고 있다.”라며, “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이 접목하면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소비자 체감 서비스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새로운 서비스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관련업계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3월 14일에 충청남도 공주 소재 섬유 중소기업 ㈜태인상사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의 노사 현안을 포함한 섬유 업계 주
2018-03-30 14:12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도 지사, 기업 대표 등과 함께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 홍보관 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 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만금개발 공사 설립 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만금 개발공사는 9월 말 이곳 새만금 지역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 하여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공사 설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업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직원 채용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2018-03-30 14:08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했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산불> 4월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산림 소실 등 연간 피해면적의 1/3이 발생되었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대형화 위험도 높다. 산림청은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한 예방과 진화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중앙산불현장지원단과 공중‧특수진화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헬기와 지방자치단체 임차 헬기 등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동시 다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 동해안과 경기 북부 등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림헬기를 전
2018-03-30 13:53신한은행은 3월 7일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2개월여간 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보통사람 들은 취업준비에 평균 38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초년생의 47%가 대출을 받았고, 대출잔액은 평균 2959만원이었다. 지난해 소득 양극화가 심화했고, 개인 소득은 비슷하지만, 가구 평균소득과 소비가 줄었다. 3040 여성 절반은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50대 이상 은퇴자의 38.3%는 계획 없이 은퇴를 맞았다. 자영업자의 평균 초기창업자금은 9218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 비용 384만원 취업준비생의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약 13개월이며, 생활비와 주거비를 제외한 순수 취업준비비용은 평균 384만원, 월 평균은 29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교육직이 약 21 개월로 가장 길었다. 평균 총 취업비용은 공무원이 6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준비비용 마련방법으로 5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지만,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도 58%나 됐다. 취준생이 부모로부터 지원받는 비용은 월평균 15만원이었다. 첫 취업 연령은 2015년 이후에는 26.2세로 1.9세
2018-03-30 13:52국토교통부가 일부 아파트단지들이 재건축 절차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예고 종료 사흘만에 신속히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파트의 주차공간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재건축 가능성을 다소 높여주는 보완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높이는 내용으로 개정된 새로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발표했다. 행정예고가 끝나자마자 접수된 의견 검토를 마무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재건축 까다로워진다 국토부는 재건축 여부 판정시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내리겠다고 행정예고 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100점 만점에 30점 이하이면 재건축, 30~55점은 조건부 재건축, 55점 초과는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판정이 내려진다. 지금까지는 구조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어도 주거환경이 좋지 않으면 재건축을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재건축이 쉽지 않다. 이날까지 안전진단 용역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들은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주차 및 소방활동 등 주거환경 우선 강화 국토부는 주차와 소방여건이 열악한 곳은 애초보다 재
2018-03-30 13:47경북도가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을 가졌다. 지난29일 오후 2시에 열린 합동개강식은 ‘기업 맞춤형 회계서비스 인력 양성과정’등 9개 과정으로 188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직업교육 기관장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여성일자리 확대 퍼포먼스와 교육생 선서 등으로 이어져 ‘여성, 내 일(my job) 찾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히, 올해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여성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3D 프린트 운영실무자 양성과정’과 ‘창의적 ICT전문 인력양성과정’등이 개설됐고, 반려 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반영한 ‘동물복지․교육상담사 과정’이 신설돼 주목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 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9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 여성일자리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취․창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창업인을 육성하는 ‘모여상단 프로젝트도 동시 운영될 계획이다. '모여상단'이란, 여성들에게 모바일을 이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과,
2018-03-3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