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드론 비행 전 사전승인이 필요한 고도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그간 항공교통안전을 위해 지면·수면 또는 물건의 상단 기준으로 150m 이상의 고도에서 드론을 비행하는 경우 사전에 비행승인을 받도록 규정해 왔다. 다만, 고층건물 화재상황 점검 등 소방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하거나 시설물 안전진단 등에 사용하는 경우 고도기준이 위치별로 급격히 변동되어 사전승인 없이 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항공기의 최저비행고도를 고려(항공기-드론 간 충돌방지)하여, 사람·건축물 밀집지역에서 고도기준을 기체 중심에서 수평거리 600m 범위 내 가장 높은 장애물의 상단 기준 300m*까지로 개정할 예정으로 화재현장 급파 등 도심지역에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축물 밀집에서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건물과 충돌 우려 등이 있는 방식의 비행도 제한한다. 참고로 국토교통부는 드론 전용공역 확대, 분류기준 정비, 미래 교통관리체계 구축 등 드론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발표(2018.1.22)했고,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
2018-04-03 12:51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 바르게 조성·관리해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무궁화 재배·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2개 지자체의 무궁화 담당 공무원과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의 생육특성에 맞는 식재와 관리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이 꼽히는데, 이러한 오해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무궁화를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토양이 비옥한 곳에 심고, 가지치기와 비료 주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14일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2018~2022)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2018-04-03 12:44국내 고구마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병은 덩굴쪼김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표피썩음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구마 표피썩음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배 요령 및 저항성 품종을 소개했다. 표피썩음병은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으로 장비·사람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기주 범위가 넓어 방제가 어렵다. 대표적인 병징은 고구마 표면에 검붉은색의 넓고 둥근 모양이 생기고 육질은 썩어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현재 고구마 표피썩음병에 대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실시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작물은 등록된 약제만 사용할 수 있다. 등록 약제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묘를 아물이처리(큐어링)하거나 저항성 품종을 사용하는 것으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고구마 표피썩음병은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묘를 서늘한 곳에서 2∼3일 정도 보관하여 절단면의 상처를 아물이처리(큐어링)한 후 삽식하면 감염률을 줄일 수 있다. 아물이처리는 저장 중에 발생하는 표피썩음병 및 곰팡이병의 발생률을 품종에 따라 9∼7
2018-04-03 12:36두산로보틱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8’ 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특별관 내에 최대규모로 설치된 두산로보틱스 전시관에서는 자동차산업 복합 솔루션 종합 사례, 토크센서 기반의 고급제어기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손 쉬운 로봇 티칭, 실제 공정 적용 사례 등 4개 섹션에서 협동로봇 시연을 선보였다. 자동차 산업 복합 솔루션 메인 섹션에서는 협동로봇 6대가 작업자와 함께 자동차 부품 유무 검사, 표면 품질 검사, 누락 부품 전달과 조립 등의 공정에서 협업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최대 1.7m의 작업 반경과 최대 15kg의 가반중량*을 갖춘 4개 모델을 양산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감지력으로 안전한 협업을 보장하며, 협동로봇 각 축에 탑재된 고성능 토크센서로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도 수행 가능하다. 두산로보틱스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UX(사용자 경험)’ 부문에 이어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SIMTO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
2018-04-03 12:20㈜에듀윌이 공무원 온라인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18개 대학교를 대상, 4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듀윌은 공무원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교별 학습 이용률이 높은 수강생 순으로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공무원 플래너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 대상은 각 대학교를 통해 9급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의 에듀윌 공무원 과정을 수강하는 재학생이다.이벤트 대상 대학은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서울여자대학교, 청주대학교, 세명대학교, 국민대학교, 명지대학교, 선문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성결대학교, 상명대학교, 충청대학교, 극동대학교, 한서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로 온라인 강좌는 각 대학 도서관 사이트 내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에듀윌의 이러닝 대학교육시스템은 리뉴얼을 진행, 대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험생이 사이트 접속 시 학습자의 접속일, 수강강좌, 학습진도 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한 것과 더불어 퀵메뉴를 구성해 학생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 한편 에듀윌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7급/9급 공무원, 전기기사
2018-04-03 12:16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농가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팜 도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맞춤형 장비도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 있는 농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컨설팅을 신청 시 농가상황에 따라 도입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수관비‧환경관리시설 등 ICT 기반구축 시설․장비와 센서, 제어‧영상장비 등 ICT 시설‧장비를 한 번의 사업신청으로 동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을 개정했다. 또 시설원예 재배품목 주산지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 지자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의 수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밀착형 안내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농업에너지이용활성화 사업 등 시설원예분야 정부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사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업단계별
2018-04-03 11:32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 12월까지 2018년 국유림 산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조사는 산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산림조사와 백두대간 등의 특정지역이나, 습지, 건조지역, 희귀 동·식물종에 대한 산림소생물권을 조사하는 특정자원조사로 구분된다.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해 표준지(0.04ha)를 설치하고 표준지내 나무들에 대한 직경, 수고 등을 측정하여 산림의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과 토양의 현황 등 관련정보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정자원조사에서는 보존가치가 있는 생물이 출현하는 숲, 희귀하거나 자연성이 높은 소생물권(망개숲, 미선나무, 헛개나무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는 숲 등을 조사한다. 올해 산림조사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총 105개 경영계획구 중 8개의 경영계획구 14만7천ha(여의도 산림면적의 515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지방청의 조사 면적은 ▲북부지방산림청 5만2천ha ▲동부지방산림청 3만5천ha ▲남부지방산림청 3만5천ha ▲중부지방산림청 7천ha ▲서부지방산림청 1만8천ha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773ha의 시험림을 대상으로 식생구조, 희귀종, 특산종, 멸종위기종 등의 식생을 정밀조사
2018-04-03 11:18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3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묘지 주변 및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청명·한식은 주말로 이어져 야외활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5일부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4.5∼8)을 운영한다. 아울러, 중앙·지역의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 4월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보면 청명·한식일 전후 일주간 평균 30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84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식목일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해는 2002년으로 무려 63건이나 발생해 621ha의 산림이 불탔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온이 높고 강풍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체계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조를 편성, 공원묘지와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과 중형헬기를 활
2018-04-03 11:10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3일(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6차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정부의 정책동향 및 국회 입법동향을 공유하고 최근 입법예고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등 업계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대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부개정안」의 기본취지에는 공감한다” 면서 “그러나 여전히 공공부문에서 중소SW사업자의 사업 참여지원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등 중소기업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도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원장은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면개정 이후 뒤따를 시행령, 고시 개정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앞으로 ICT위원회가 중소 ICT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밖에도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추형석 선임연구원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SW R&D 혁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SW산업 진흥법 전부개정안 △우정사업기반망 사업자 재선정 및 회선 재구축 사업 등
2018-04-03 11:03탐앤탐스는 오는 5일(목)부터 18일(수) 오후 6시까지 ‘제9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신진작가 공모는 만 45세 이하의 국내 거주 중인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평면예술 분야로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이 포함된다. 응모방법은 최근 3년 이내의 작업물로 8점 이상의 전시 가능한 작품의 원본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1부와 지난 전시 전경사진, 갤러리탐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 및 카페 ‘탐스놀이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 평가위원 및 탐앤탐스 관련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총 27명을 선정해 전시 공간 및 온 오프라인 전시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2018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약 60일간 전시된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4월 27일(금) 탐앤탐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5월 17일(목)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카페 탐스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
2018-04-03 10:25서울시 및 광역 지자체(강원, 대구, 경북, 인천, 전남, 충청, 창원)가 공동 주관하고, 하나투어의 하나투어ITC가 사업운영을 대행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TRAVEL BUS'의 2018년 공식 런칭 행사가 3일 서울 인사동 SM면세점 앞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지영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서울시 및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그리고 중국, 프랑스, 벨기에 등 13개국 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떡케잌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첫 탑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TRAVEL BUS'는 서울을 출발하여 각 지방 명소를 1박 2일간 체험하는 상품으로, 숙박과 교통, 통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5개의 코스(강원, 경북, 대구, 인천, 전남)에서 2018년 2개의 코스(충청, 창원)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합리적인 요금(18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와 하나투어ITC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K-TRA
2018-04-03 10:23올해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4.3 생존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추념식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국민적 관심 속에서 4‧3희생자와 유족 중심으로 이뤄진다.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예년의 어두운 느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망과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4.3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도록 헌신해 온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추념식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림으로써 추념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제주 도민도 4․3영령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갖는 한편, 국군 교향악단과 국방부 의장대의 행사 참여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춘다. 주요 행사로는 현기영 선생이 ‘4․3 70주년에 평화를 기원하면서’라는 제목의 추모글 낭독과 4․3 역사가 기억되도록 헌신한 분들의 애국가선창이 있으며, 유족 이숙영씨가 어머님을 그리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마지막으로 제주4․3유족
2018-04-03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