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을 인증하는 것을 거부하고, 미국은 이 협정에서 언제든 탈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핵협정의 불인증으로 미 의회는 60일 안에 대이란 제재 부과를 결정해야 한다. 이로써 2015년 7월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이 이란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이란의 핵개발 중단과 서방의 경제제재 해제를 골자로 타결된 이란 핵협정은 큰 위기를 맞았다. 이란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북한에 이어 이란발 추가 핵위기가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우리는 이란 핵협정 인증을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것을 발표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폭력과 테러, 이란의 실제 핵 위협 결론이 예상되는 길을 계속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정이 이란의 파괴적 활동과 불법 미사일프로그램에대처하는데실패했다고지적했다. “이란이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 북한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위협은 내버려 둘수록 더 심각해진다.”등 북한 관련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최악의 협상’이라
2017-10-30 17:06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10월 30일경기도 고양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열린혁신 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제2차 열린혁신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열린혁신은 정부의 사회혁신과 정부혁신 추진으로 공공부문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사 차원의 혁신위원회와 열린혁신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지난 9월 26일 열린 혁신위원회는 기관장, 간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린혁신 방향을 공유하였고, 제1차 열린혁신 실무위원회는 부서별 실무리더가 참여하여 화상회의로 운영계획 및 추진 전략을 공유하였다. 이번 제2차 열린혁신 실무위원회에서는 최성재 원장과 부서별 1인의 실무리더가 참석, 시민사회 주도로 발굴한 과제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열린혁신 과제를 선정하였다.최성재 원장은 “시민사회가 주체적으로 발굴한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7-10-30 16:41계룡대에서는 육군 주간을 맞아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 즈음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8포병단에서도 작지만 즐겁고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육군 제8포병단이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부모 및 친지, 여자친구만 초청해 온 예년과 달리 체육대회와 위문공연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부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부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위병소 입구에 부대전통을 이어가자는 마음을 담아 「포성의 혼」이라는 전통계승탑을 세워, 부대행사에 참석하신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부대를 사랑하는 장병들의 마음도 전하기도 하였다. ‘가족들과 장병들에게 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부대원들이 고민한 끝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진행하게 되었고, 부대에 오신 가족들과 우리 장병들이 같이 한 팀이 되어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 달리기 등을 함으로써, 승패보다는 아들과 한마음이 된 아버지·어머니의 모습에서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되새기는 여유로움도 느끼게 하였다.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것이 없다’라는 옛
2017-10-30 16:37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온라인으로 국립생태원의 전시와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이버 전시교육마당’ 서비스를 10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기획전시 자료와 국립생태원에서 제작된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심화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 사이버 전시교육마당은 국립생태원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3D 사이버 전시관을 제공한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생물모방 특별전’을 비롯해 ‘개미세계탐험전’, ‘상설주제전시관’을 3D 파노라마로 촬영‧제작하여 전시현장을 360도 그래픽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된 개미의 살아있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독도 이야기’, ‘장욱진 생명사랑전’ 등 지난 기획전시 자료를 웹도록 형식으로 제공한다.사이버 전시교육마당은 전시 자료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작한 다양한 교육자료도 선보인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가 게시됐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프로그램인 ‘에코 드림스쿨’과 ‘꿈꾸는 생태교실’ 등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숙제자료(워크
2017-10-30 16:0526년 역사의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중화학공업의 선두주자 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각 대학의 교수 그리고 여러 분야의 연구원 등 800여명이 회원인 한국방위산업의 산실이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백영훈 원장이 초대회장으로 경륜있는 원로들과 최첨단 산업의 주역들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보교류를 하는 장이다. 시대 변화 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여전히 잔존하는 방위사업체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제도에 대한 개선방향 제시, 방위산업을 정부통제형에서 업체자율형으로 민·관·군의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등을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서울 아덱스(ADEX) 2017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개막식에서 기념 사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강하고 독자적인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확보가 절실하다며 방산비리 사건에 대해 정부부터 반성하고 달라지겠다고 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은 지난 6월’삼성이 방위산업을 포기한 이유’기고문에서 방위산업의 문제점과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미 설파했다. 창립기념식장과 ADEX 현장을 살펴본다. 창립26주년 기념행사와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9월 27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념행
2017-10-30 16:04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원전비중을 2030년까지 현 30%에서 18%로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 비중을 늘리고자 한다. 이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달 20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중단 여부라는 국가정책을 결정하는데,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구성되고 2박 3일간 합숙하며 종합토론회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가 중단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정부권고안을 내고 정부는 그 의견을 수용했다. 이상희 녹색삶지식 경제연구원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최근 발간한 그의 「대통령 생각요리법」저서에서‘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세계적 주류에 편승해야 할 중요한 시기, 원자력을 이용한 청정 거대 에너지시장을 거부한다는 것은 조선조말 산업혁명을 외면한 것보다 더욱 큰 역사적 불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자타공인 창조청년, 이상희 이사장을 만났다. 첫 마디부터 기발하다. “10만 해커양병설을 주장한 것이 20년 전이니 제대로 양성했다면 지금쯤 북한핵 걱정 안 하고 해킹해서 들여다보고 있다가 북한으로 진로를 확 바꾸면 되는데…” 이 이사장은 국회의원이었던 30년 전 국회에서 해양개발기본법을 제정 입법했다.
2017-10-30 15:39당 인사 대폭 물갈이 북한이 지난 7일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인사들을 대폭 물갈이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노동 신문은 9일 전날 열린 김정일 당 총비서 추대 20주년 중앙 경축대회에서 간부 25명을 거명했다. 조선중앙방송과 노동신문은 주석단에 자리한 간부들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황병서 군총정치국장순으로 호명했다. 이전까지 김영남-황병서-박봉주-최룡해 순서로 주로 거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최룡해의 이름이 황병서와 박봉주를 앞서고, 박봉주는 황병서를 앞섰다. 김여정 부부장은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합류했다. 김 부부장은 당 중앙위원에 오른 뒤 17개월 만에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되면서 초고속승진을 했다 주석단은 북한의 공식행사 때 일반 참석자의 좌석과 구분해 행사장 단상에 배치된다. 당 간부들은 공식 권력서열에 따라 주석단 자리가 정해진다. 특히 최룡해는 당중앙군사위원으로 보선되고, 당 중앙위 부장에도 임명돼 확고한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 김기남, 최태복, 곽범기, 리만건은 이번 주석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지난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9명 가운데 최룡
2017-10-30 15:16한국정부가 한미FTA 개정 협상절차에 들어가기로 급선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한미FTA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 결과 한미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1차 공동위에서 한미 양국은 이견만 확인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폐기 발언이 나왔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미FTA 폐기 논의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심각한 한반도 안보상황과 미국의 강도 높은 개정 압박으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FTA로 한미 공조가 약해진다면 한국정부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개정에 합의했다는 부분은 없지만, 개정을 염두에 두고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개정협상에 앞서 한미FTA의 효과부터 분석하자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선 것이다. 이에 따라 우선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후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수립하고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국회에 보고하는 절차가 이어진 뒤 개정협상을 시작한다. 미국은 협정 일부만 개정하면 의회와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전면개정하면 협상개시 90일 전에 의회에 협상 개시의향을 통보해야 한다.
2017-10-30 15:0524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 한도와 보증비율을 함께 낮추고 신DTI(총부채상환비율)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아파트 중도금 대출의 보증요건을 강화하고 보증비율을 축소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보증한도를 내년 1월부터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는 기존 6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춘다. 이외의 지역은 3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보증한도가 5억원으로 낮아지면 보증 대상이 될 수 있는 주택의 가격은 9억원에서 약 8억 3000만원(중도금이 분양가의 60%인 경우)으로 낮아진다. 건설사들은 과거 자체 보증을 설 때보다 금리, 부채비율에서 이득을 얻었다. 또한, HUG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비율도 90%에서 80%로 낮춘다. 보증비율이 10%포인트 축소된 것에 대해 건설사들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신DT와 DSR(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도 도입된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신DTI에는 주택담보대출을 2건 이상 받을 경우 기존 대출의 원리금이 모두 상환액으로 잡힌다. 기존에는 이자만 상환액으로 잡혔다. 이 같은 다주택자의 2번째 주택담보대출부터는 만기가 15년으로 제한된다. 여기에 총체적 상환
2017-10-30 14:44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이 8.7% 감소한 4조 6,870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6,4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 유입 감소 영향으로 주요 뷰티 계열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신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및 유통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 매출 8.0% 감소한 3조 9,839억원, 영업이익 30.4% 감소한 5,195억원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위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8% 감소한 2조 7,001억원, 글로벌 사업은 6.5% 성장한 1조 3,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 매출 2조 7,001억원 (-13.8%), 영업이익 3,835억원 (-36.5%)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 채널 및 주요 관광 상권의 부진으로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매출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 또
2017-10-30 14:35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혼밥족을 위해 건강식생활 실천법 알리고자 “때우지 말고 챙기세요! 건강한 한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혼밥족’들은 아무래도 간편하게 때우는 식사를 하기가 쉽고, 이러한 식생활이 지속화·습관화 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형태를 낳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건강취약계층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혼밥족들의 간편하게 때우는 식습관은 자칫 잘못하면 단백질,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소 등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고 나트륨․지방 등 과잉 섭취되고 영양소는 더욱 과잉섭취 하게 하는 등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그 이유로 혼밥족들이 주로 선택하는 메뉴가 가족식사 메뉴와 달리 라면, 빵, 김밥, 샌드위치 등으로 간편한 단일 메뉴가 주를 이루기 쉽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반복되는 때우기 식의 단일·간편 식사로 인한 영양불균형은 비만 등 대사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세 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경우 비만유병률은 34.7%로 세 끼 모두 함께 식사하는 그룹보다 비만유병률이 10%p가량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이러한 우려를 사실로 뒷받침하고 있다.앞으로 더 문제는 20대가 93
2017-10-30 14:31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WHO가 주관하는 ‘2017년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 연례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용어표준 제·개정을 위하여 각국 협력센터들이 모여 연간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의결하는 자리이다. 멕시코에서 개최된 이번 연례회의에는 WHO와 미국, 영국 등 21개국에서 250여명의 정부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국의 의료정보 현황 및 협력방안과 통계목적의 분류체계(ICD·ICF·ICHI·ICTM)사용을 넘어 정보화를 통한 건강관련 데이터의 통합적인 활용을 논의하였다. 정보원은 2012년에 WHO로부터 전세계에서 17번째 국제협력센터로 지정받았으며, 국제표준용어분류체계(ICD-11, ICF)의 한글화 및 국제전통의학분류체계(ICTM) 모의필드테스트, 국제질병·사인분류 제11차 개정판(ICD-11) 필드테스트 등 국내·외 표준 간의 상호호환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2018년 WHO-FIC 연례회의 한국 개최는 국제용어표준 제․개정 등 주요 의결과정에 국내
2017-10-3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