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 효율적인 우수사례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발굴(~3.20.) 분야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제도개선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민원인 이용편의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사례 등이다. 무주군은 합리적인 민원처리기준 관행을 개선한 사례, 민원처리절차를 개선한 사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민원환경 조성사례, 선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발생을 차단하거나 특이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 등을 주로 발굴할 방침으로, 창의성과 실용성, 효용성, 민간협업 · 협치, 확산가능성에 기준을 두고 ‘최우수(1)’와 ‘우수(2)’, ‘장려(3)’ 등 6건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민원팀 백선미 팀장은 “상위 3건은 2020년 전라북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이 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앞서가는 무주군 민원행정을 일구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지난 6일 오후 고창군여성회관 제3강의실. 원단을 치수에 맞도록 가위로 자르고 재봉틀을 돌려 박음질 한다. 천을 자르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 마스크를 만드는 손길에는 정성이 가득하다. 천 양쪽에 끈을 연결하니 훌륭한 수제 마스크가 탄생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재봉기술을 가진 고창군민들이 직접 수제 마스크 만들기에 나섰다. 정성스럽게 만든 마스크는 소외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량 기부된다. 고창군여성회관 교육수강생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그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5일부터 여성회관에서 천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를 통해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천 마스크 제작은 고창군 여성회관 양장기능사 교육수료생들의 모임에서 시작됐다. 소식을 들은 손뜨개반, 떡디저트반 수강생은 물론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천 마스크를 제작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김경숙씨는 “어떻게 하면 도와드릴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마스크를 만들어서 나누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랑과 연대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부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마스크 5부제의 조기 정착과 약국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관내 39개소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9일부터 약국 1개소 당 남원의용소방대원과 시 직원 1~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마스크 5부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질서유지 안내 및 번호대기표를 배부하는 등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 마스크 5부제는 정부가 지정된 날에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 5일 내놓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상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마스크 구매일을 지정한 것. 그로인해 시민들은 매주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고, 화요일에는 2,7년인 사람, 수요일에는 3,8년인 사람, 목요일에는 4,9년인 사람, 금요일에는 5,0년인 사람이 각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주말에는 모든 출생연도가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장당 1,500원이며 1주일에 1인당 2매까지 구입가능하다. 특히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 운봉읍 동편제마을이 전북도가 지원하는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편제마을이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 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를 정비하여 더 이상 숲의 훼손을 방지하는 동편제 소리솔숲을 복원한다. 또한, 마을입구 450m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하여 솔바람 길을 조성한다.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은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계돼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순창군의 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채계산 출렁다리`가 그 위용을 드러내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출렁다리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완료되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국도 24호선을 오가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군에 따르면 채계산 출렁다리 정식 개통은 오는 27일에 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개통식에 맞춰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준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지역내 유입을 우려해 최소한의 규모로 개통식을 치를 예정이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현재까지 국내 무주탑 현수교 중 가장 긴 270m를 자랑하며, 그 높이 또한 가장 낮은 곳이 지상으로부터 75m, 가장 높은 곳이 90m에 이른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 채계산 출렁다리 공사는 현재 다리건설과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공사를 마무리짓고, 부대시설인 주차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주차장도 이르면 이번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규모는 대형버스를 비롯해 승용차 등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주차걱정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렁다리를 구경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은 순창 터미널에서 채계산 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 주최, 남원목공예협회(회장이정두) 주관으로 개최된 제23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심사결과, 대상으로 김아람 작가의 출품작 “난각 모란꽃”이 선정되었다.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심사는 옻칠, 목선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공개 모집된 일반인 참관단의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아람 작가의 출품작 “난각 모란꽃”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난각기법의 정교함과 바림기법을 적용한 우수한 옻칠작업으로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옻칠목공예부문의 금상에는 김하원 작가의 “주머니 호 건칠화병”, 갈이분야 금상에는 박석규 작가의 “수연담”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대웅 심사위원장(전.홍익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은 올해 한층 높아진 출품작들의 수준에 감탄하며, 입상 여부를 떠나 작품 자체 하나하나가 작가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군 대회장(국가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오랜 역사와 고유한 가치를 지닌 옻칠목공예문화라는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창군 행정구역 전반에 대해 군관리계획을 재정비 한다고 6일 밝혔다. 군관리계획은 군의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하여 수립하는 토지이용, 교통, 환경, 경관, 안전, 산업, 정보통신, 보건, 복지, 안보, 문화 등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계획이다.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의 경우 2030년도, 인구 6만명을 목표연도 및 목표인구로 설정한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간구조 제시,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 수립, 미집행 군계획시설의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 중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수행할 용역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약 24개월간 기초조사, 교통성검토, 단계별 집행계획,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업을 수행한 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형도면을 고시 하게 된다. 고창군 도시계획 담당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 고창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정계획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고령의 은퇴 도시민들의 영농 및 생활지원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귀농·귀촌을 결심한 도시 은퇴자들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된 이주 3년 이내 무주군 전입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무주군은 올해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으로, 영농활동과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모성 집기류(장판, 도배지 등)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무주를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체험·학습, 거주기반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 중에서도 고령 은퇴 도시민들을 위한 영농 및 생활지원 정책은 관내 인구유입과 정착, 그로 인한 지역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820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도시민 대상 상담 ·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 단기 거주 및 농촌생활 실용 교육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체재형 가족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지난 6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순창읍 남계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42개 지자체가 응모해 22개 지구를 최종선정했으며, 1차 전북도 평가와 2차 균형위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공모신청 대상지를 선정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등 현장조사를 완료했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순창읍 남계지구는 4개 마을(시기, 금덕, 사정1·2)로 전체 가구수 230가구 중 공·폐가 11.3%, 30년이상 주택 74%, 슬레이트 주택 50%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하여 재해, 안전, 위생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택정비, 생활, 위생, 안전 등 인프라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 5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취약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분야 국비 30억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군 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남원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은퇴자 공동체마을’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은퇴자 공동체마을의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최명희 작가의‘혼불문학관’이 소재한 사매면 노봉마을에 펜션 5동을 임대,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 등 공적 연금수급자 5세대에 한해 단기 체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27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입주, 자치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봉사활동과 건강관리, 자연·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남원시는 정착에 필요한 농촌관광, 귀농귀촌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텃밭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운영 성과에 따라 단기체험이외에도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 등을 활용한 장기체험(8개월)확대를 검토하겠다”면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생활자들의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오랜 기간 선보여 왔던 전통 판소리 무대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나도 귀 명창’을 선보인다. 고창 동리국악당에선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마당 ‘동리따라 소리따라 나도 귀 명창’ 공연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연다. ‘나도 귀 명창’은 말 그대로 판소리를 듣는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무대다.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관객들에게 판소리 속에 흐르는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판소리의 정확한 의미와 뜻, 기존의 판소리 공연에서는 알 수 없었던 신재효 판소리 사설속의 의미 등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만나게 된다. 먼저 이야기를 들려줄 진행자는 최고의 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군산대학교 명예교수)이 인문학적 해설을, 떠오르는 젊은 소리꾼 10명이 판소리 다섯마당 눈 대목 소리를 예술적 부분으로 각각 분담하여 진행된다. 고창이 판소리사에 영향을 끼친 지역적 특징과 판소리의 핵심어 및 사설 등 매력을 드러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는 공연은 회원제로 진행한다. 회원가입은 전화신청 또는 현장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무료다.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063-56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은 최근 전주, 광주에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4일 순창부군수 주재로 부읍면장, 관계부서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근 타 지역에서 종교활동에 의한 코로나19가 전파되었던 상황을 감안하여 군민들에게 종교활동 자제 안내, 공공시설 및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소독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관내 마스크 공급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수급문제도 논의했다. 현재 우체국, 농협 등을 통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인근 도시 지역과 맞물린 면 단위 지역에 공급처는 도시민들이 공급전부터 미리부터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가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우려로 마스크를 다량으로 보관하려는 군민들의 심리까지 작용하면서 매일 공급되는 규모에 비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날 전 부군수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마스크를 대량으로 보관하려는 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위기상황인 만큼 군민들간 서로를 위해 조금씩 배려하는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집행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사업은 군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군민제안 정책사업과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편익 향상 등에 필요한 마을, 읍·면단위 지역사업, 또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등이다. 인건비나 법적·의무적 경상경비, 축제·공연 등 행사성 사업,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계속사업, 보조금성 사업, 기타 단순 민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무주군청 기획실 예산팀 정성희 팀장은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80억 원으로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예산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우편과 방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무주군청 소관 부서, 또는 해당 읍 · 면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군정 정책사업과 읍·면 단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지난 5일 NH농협 무주군지부로부터 2019년 제휴카드 기금 4천 6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휴카드 기금은 무주군이 각 사회단체에 지급한 보조금 카드 사용액과 군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 군청 법인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조성(2019.1.~12. 적립)된 것으로, 무주군은 NH농협 무주군지부로부터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사용할 예정이다. 5일 무주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NH농협 무주군지부 황석관 지부장과 권현미 농협출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석관 지부장은 “무주다운 무주실현을 위해 동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제휴카드 기금이 무주발전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올해도 순창군에 가면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군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전통 장(醬)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장(醬) 문화학교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제137호, 2018. 12. 27.) 전통 장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편 확산을 위해 올해도 50여 개팀을 대상으로 전통 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는 것. 군은 당초 전통 장 문화학교를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영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먼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전통 장 문화학교는 전국 초중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2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 장류 발효음식으로 요리된 기능인 집에서의 집밥체험과 장 담그기 체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통 장 문화학교를 통해 순창에 다녀간 전국 초.중등생이 지난해만 2천여명으로, 프로그램 첫해인 2015년부터 5개팀 225명을 시작으로 년간 2천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올해 장 담그기 프로그램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