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2019년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목포시 표본조사구(1,008가구)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 40개, 목포시 특성항목 20개로 관광, 문화예술, 생활환경, 주요추진사업 등에 관한 만족도 및 수요를 묻는 조사에 중점을 둔다. 목포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28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등 조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또한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각 동행정복지센터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응답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 수립 등 목포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므로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한 2019년 목포시 사회지표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라송산업(대표 송선민)에서 저소득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해 추진되었으며, 저소득 50세대(한부모 32, 다자녀 18)를 선정하여 방학동안 가족사진을 촬영해 이 날 전달하게 되었다. 이혁영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은 “도움을 주신 라송산업 측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들을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동구 학동에 위치한 재활원과 화순 물놀이시설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해 생활과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일대일 말벗, 외부활동을 위한 실내 물놀이 보조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가졌으면 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지역발전에 필요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진도발전추진위원회’가 정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 발전! 진도 미래! 우리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진도발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 됐다. 안건으로 정관과 제 규정, 행동 강령, 임원 및 이사 선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구역 일부 해제 촉구 건의, 남해안선벨트사업이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정상화 촉구 건의, NO 아베 극일 캠페인 전개건을 상정해 의결 했다. 김길록 공동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진도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참여는 물론 국책사업 및 투자유치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난 7월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오늘 창립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송대운 공동상임위원장은 “최근 진도군에서 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과 투자유치 사업이 일부 소
진도군이 ‘전남의 미래는 농민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 첫째 날에는 시군 화합의 밤 행사로 만남의 장이 열었으며, 둘째 날에는 미래농업 발전 대토론회와 환영 만찬회에 이어 열린 환영식에서는 10개분야 65명이 수상했다. 또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 행사를 대미로 장식하면서 다음날 시군 회장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진도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진도군 관광버스 투어, 우수 농기자재 전시회,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업은 전남의 희망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농촌이 살아야 한다”며 “한농연 회원들이 전남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잘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경영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5000만 국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국민농업시대를 열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와 농업인에게 당면한 농정문제에 대한 요구사항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시 벌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벌집제거로 출동한 사례가 총 320건으로 여름철 일일 평균 1.8건을 출동할 정도로 신고 비중이 높다.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에는 가급적 안전한 장화, 긴팔, 긴바지, 목부위를 가리는 손수건을 착용하고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지양한다. 검정색과 밤색의 옷은 말벌을 자극하고 민감하게 반응키 때문에 가급적 밝은 색 옷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를 이용할 경우 벌초과정에서 튄 돌이나 나뭇가지 등에 눈을 다치거나 예초기 칼날에 신체가 베이지 않도록 예초기 보호덮개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자 외 다른 사람은 주변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묘객들이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8월14일 관내 00은행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은행원 A씨는 지난 8일 12:30경 피의자가 은행을 방문하여 현금 1,900만원 인출을 요청하였으나, 지급정지된 계좌임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피의자로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하였다. 은행직원 A씨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언제든지 고객 중에 피해자가 있을 수 있고, 고액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 중에는 피의자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업무를 처리하였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관련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최근 우리 지역 금융권에서 예방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고객을 바로 상대하는 창구직원의 역할과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데 침착하고 모범적으로 대응해줘서 감사하다”면서 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기초푸드뱅크(회장 천율곡)로부터 돼지고기 120인분(250kg 상당)을 후원받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했다. 진도군 기초 푸드뱅크는 주기적으로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 봉사자와 함께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배분 실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찌는듯한 더위에 입맛을 잃었는데 맛있는 고기를 먹고 힘이 나 비싼 영양제 보다 훨씬 좋다”며 고마워 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와 푸드뱅크의 물품 후원으로 이뤄진 배분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응선)과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원 7개 음식점과 1년간 신안천일염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식당 내 레스마켓 설치와 메뉴판에 신안천일염 사용을 표기하기로 하였다. 신안군에서는 협약 음식점에서 희망하는 제품에 맞는 공급업체를 선발하여 구매계약을 추진하고, 업체의 제품관리, 납품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며, 증표로 현판을 전달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 신안천일염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절임 및 김치 업체 등 각종 가공 제품에도 원산지 표기 의무화에 발맞춰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협들과 단일 브랜드 및 유통망 구축을 협약하였으며 농수산물판매유통 전담부서 신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유통센터 건립, 테마공원 조성, 각종 규제 개선 등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진도군이 이달 5일부터 9월 27까지 54일동안 7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거주불명자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9. 06. 30. 이전 출생자)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에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 대상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사실조사는 읍면사무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한 후, 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직권조치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으며,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거주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주민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기간에 조사원이 각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
8월 14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나눔실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방학, 휴가철 등 혈액이 부족한 특정시기에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호남지방통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으며,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움 시기마다 기관차원에서 헌혈에 발 벗고 참여해줘서 혈액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호남지방통계청장(이호석)은 “통계조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줘서 굉장히 감사하며, 앞으로도 호남지방통계청은 기관차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목포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청해S&F, 환길산업, 이스턴푸드, 엠엠푸드, 아사쿠라식품 코리아)로 총 10개 품목(복분자김, 해초무침, 김스프레드, 건조매생이, 구운 김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자체 연계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12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훈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징계요구안 처리는 다수결(기명 11표, 무기명 9표, 기권 1표)에 의해 기명 투표방식으로 결정됐으며,이어서 진행된 의원징계요구안에 대한 투표결과는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4표로 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15표가 찬성함으로써 김훈 의원에 대한 제명이 결정됐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 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앞으로 목포시의회가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5일 23시경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 진압 활동 사항 등 소방활동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인별 임무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발생시 이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통제관인 장경숙 서장 주재하에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장에 출동한 모든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출동대별 임무사항을 발표하고 화재진압시 애로사항 및 개선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경숙 서장은 “심야시간 고층 아파트에서의 화재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화재진압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어려운 점과 개선대책을 통해 향후 유사화재에 대한 완벽한 대응능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산업과학고(교장 김경희)가 취업의 질 개선으로 취업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 7월 드론산업과 3학년 김민호 군 등 6명이 국가공무원 부사관 시험 2차에 합격한 데 이어 8월 7일 대기업인 CJ푸드빌 특성화고 전형 월급제 정사원 트레이너 모집에 식품가공과 3학년 박예진 학생 등 6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CJ푸드빌 특성화고 정사원 트레이너 채용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뒤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전형으로 7월초 1차 서류 전형 심사 후 7월 31일 서울 강남 빕스 도곡역점에서 면접전형을 치렀다. 이번에 합격한 식품가공과 3학년 박예진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후 활동, 제과제빵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최모연 담임선생님과 그 밖의 교과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그동안 취업의 질 개선과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공영역 국가자격증 취득에도 심혈을 기울여 식품가공과 3학년 재학생 24명 중 22명이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드론산업과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