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이 오는 20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인 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공개하며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31일이며 계약은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진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닛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최대한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청약을 돕기 위해 상담전화도 최대한 많은 회선을 구비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일대일 맞춤형 안내를 한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지상8∼26층 아파트 8개동 4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총 403가구다. 전용면적 59㎡, 74㎡, 84㎡A, 84㎡A B형이다.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84㎡이하의 실속형 타입이며 타입별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으로 혁신 설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의 관리소홀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이 확인될 경우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최근 전수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나 환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탓에 시설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중증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시설 및 병원 책임자는 종사자의 감염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종사자가 건강 이상이 있을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종사자는 시설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이상 징후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주 내에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생활인·입원환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청정지역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로 관리하고 그렇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주)서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의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서한은 오는 25일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공개 예정인 사이버 견본주택은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상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단지의 입지여건과 배치도, 유니트, 마감재, 모형도 등은 물론 청약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로 프리미엄 아파트 69㎡, 78㎡, 84㎡A·B 375가구와 생활특화 오피스텔 52실 등 총 42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163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등 총 215가구다. 이 단지는 대구 최고의 중심가로 도시철도 1·2호선 및 1·3호선 환승역을 사이에 위치한 더블 환승역세권답게 1,2,3호선을 모두 누리며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를 인접하고 있다. 현대·동아백화점, 반월당 메트로지하상가, 남문시장, 탑마트 등의 쇼핑인프라가 조성돼 있고 의료, 금융, 상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의결돼 대구·경북에 2조 3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추경예산은 대구·경북이 요청했던 것에는 크게 못 미치는 액수이고 특히 긴급생계 지원비가 600억원밖에 편성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특별재난지역 후속조치 예산이 1조 394억원이 반영되고 이 가운데 중·소 상공인 등에 대한 피해보상 등의 금액이 반영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안 가운데 긴급생계 지원비가 600억원밖에 편성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대구시는 시 자체예산 2000억 원으로 우선 생계위기에 직면한 일용직 근로자, 식당 종업원 등에 긴급생계자금으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경예산이 배정되는 대로 촘촘히 마련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에게 긴급생존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예산들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때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관련기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코로나19 신천지라는 주 감염원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한 이후 눈에 보이지 않는 감염원과 싸워야 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어면서 그동안 무력화된 역학조사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는 1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 부단체장 및 보건소장 연석회의를 열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군 보건소는 기초역학조사와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환자 격리와 방역 등 예방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초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위험군 내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팀에 연락해 즉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의료진 전화 상담과 기저질환 정보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를 분류·진단해 관내·외 상급병원으로 입원시켜 경증에서 중증도로 진행되는 환자 수를 감소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보다 32명 증가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수성구를 제외한 구·군에서 6억 원 이상의 주택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 조치를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하위규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개정된 법령의 시행일인 이달 13일부터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이 기존의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계약에서 비규제지역(수성구를 제외한 구·군) 6억 원 이상의 주택거래 계약까지로 확대돼 부동산 거래 신고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됐다.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항목도 구체적으로 변경돼 증여·상속의 경우 자금 제공자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금융기관 대출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유형을 세부적으로 기재한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내 9억 원을 초과한 주택거래를 계약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에 대한 예금잔액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 객관적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회피하는 등 거래신고 정보를 허위로 작성·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정부 지원 이외에 국민성금과 대구시의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긴급 경제지원 예산 2000천억 원 이상을 조성해 긴급 생계자금·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시민 담화문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정부에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생계자금 지원과는 별개로 올해 편성된 대구시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 조정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긴급 경제지원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비와 홍보비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780억 원, 신청사건립기금 등 각종 기금 630억 원, 순세계잉여금 및 예비비 480억 원과 여기에 국민성금을 더한 2000억 원 이상의 긴급생계자금과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세 감면과 더불어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대구시는 비상한 수단으로 시민 여러분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종식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시민들에게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시민 담화문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전날 보다 41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수백 명씩 증가하던 때와 비교하면 일일 확진자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권 시장은 “하지만 여전히 일반시민의 감염이 상당수 확인된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대구 전역이 위험 지역이고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의 자율통제와 생활수칙 준수가 최고의 방역대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오는 28일까지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이동을 최소화해 대구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한 자리 수 이하로 만들기 위한 코로나19 ‘확실한 안정기’ 방역대책을 제시했다. 첫째,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종교행사 외에도 노래방, PC방 등 다중시설 운영을 오는 28일까지 중단한다. 둘째, 손 씻기와 2m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정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무리 되는대로 조만간 대통령님께 정식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님께 상의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만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정 총리는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넘어가면서, 대구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대기하는 분들은 대폭 줄었고 완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급했던 순간이 지나가면서 대구경북 시민들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다”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2일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방문해 면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대구·경북의 조속한 코로나19 피해 수습과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일용직 근로자와 식당 종업원, 택시기사 등 32만 가구에 대한 취약계층 긴급생계자금 4992억 원과 생활밀착형 자영업 18만개 업소에 대한 긴급생존자금 5404억 원 그리고 중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금융지원과 696억 원의 이자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 “한시가 급한 긴급 생계자금과 생존자금이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과 배려를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거듭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급식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부식꾸루미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군,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시락, 부식꾸러미 제공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에 들어갔다. 이에 대구시는 휴원 중인 2468명의 아동들에게 한시적으로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맞벌이 가정이나 가정 내 급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부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돌봄도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휴원 이후 60%정도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서도 도시락과 부식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구시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구·군, 지역아동센터 간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원 중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해 단 한 명의 아동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지역아동센터 휴원임에도 불구하고 급식을 못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중구 자갈마당을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 중인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자산신탁, 현대건설, 도원개발이 대구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공동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구시와 중구청에 각각 2억 원, 동산의료원에 1억 원이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 4개사는 “대구가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대구시와 수많은 의료진들께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등 4개사는 지난 해 대구시정 베스트 10 중 1위로 선정된 ‘성매매집결지(일명 자갈마당) 폐쇄’ 그 자리에 새로운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준비 중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 축하 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판매가 줄어들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명사들이 솔선수범해 관련 사업체에서 꽃 등 화훼류를 구매, 소비 장려하는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해 지역 전반적인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의연하게 용기를 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지역민들은 축하와 격려의 꽃다발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등 폐점된 DGB대구은행 점포에도 격려의 꽃을 보내는 등 은행 차원에서 꽃을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오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명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 시장은 11일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의 모든 산업 활동이 멈춰 섰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등은 생존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들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인해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대구시민들의 가슴에 큰 실망과 좌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세제감면과 금융지원, 긴급회생자금 지원 등을 담은 재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대구에 응원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특히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최대 국가인 대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공식 페이스북의 ‘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게시물에 수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응원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끌고 있는 점은 이들이 응원 댓글 400여개에 직접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다시 대구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각자 대구를 여행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또 대구관광뷰로에서 운영 중인 대구관광 일본 공식 페이스북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 후미카 에하라씨는 응원 댓글에서 “대구에서 찜갈비를 먹고 동성로에서 쇼핑을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9년 대구 상원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함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