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만들고 파는 과정이 아주 빠르고, 옷값도 저렴한 패스트 패션이 유행했다. 부담 없이 옷을 사고, 또 고민 없이 옷을 버리는 패스트 패션이 어떻게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소중한 생명을 고통받게 하는지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나타난 새로운 패션인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된 의류를 소비하고자 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컨셔스패션 왜 필요한가?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 특성상 의류 시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폐기물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한 해 동안에만 우리나라에서 버려진 의류 폐기물량이 무려 181.7t이었다고 한다. 의류 제작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섬유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까지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이 걸린다. 옷은 생산될 때도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청바지 한 벌을 염색할 때 소비되는 물의 양은 4인 가족의 6일 치 생활용수량과 비슷하다. 옷이 소각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의류공장을 세우고 의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수준의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 패션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하기 시작했다. 컨셔스패션은 '의식 있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나 생리적으로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여성들에게는 남성이 일생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할 특유의 여성 질환이 있는 것처럼 남성들에게도 여성들에게는 흔치 않는 특유의 남성 질환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통풍인데, 실제로 발병의 95% 이상이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남성 전용 질환이라는 대명사가 어색하지 않다 하겠다. 통풍이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할 만큼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데 서양에서는 흔히 ‘제왕의 병’이니 ‘자치 병’이라고 일컫고 있다. 그것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걸리기 쉬운 병이란 점 때문이다. 통풍은 보통 어느 날 갑자기 아픈 경우와 다른 선행 질환을 수반하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선행 질환이 없이 갑자기 급성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이 질환의 9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풍의 원인은 보통 혈액 중의 요산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이다. 요산이란 세포 중의 인산 화합물이 소비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로 산성 물질인데 보통은 소변으로 2/3가 배설되고, 나머지 1/3은 위장관 내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배설되는데 이때의 요산이 소변으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뉴스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재호입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댁내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렘을 나누어야 할 새해가 밝았지만, 마냥 기쁨을 누리기에는 우리 사회가 처한 여러가지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가 여전히 이어지는 속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의 우려가 우리를 움츠리게 한 해였습니다. 2023년 역시 당분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기에 강한 한국 사회의 저력’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툼과 반목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올 11월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발표됩니다. 2030년 유치할 부산세계박람회는 단순히 부산의 이익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부산의 위대한 도전이자 선진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의 계기가 될 중차대한 기로이기도 합니다.
법무법인 정론 대표변호사, 대한뉴스 법률고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뉴스 애독자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이제 대한민국은 건국 75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윤석열대통령 당선과 정권교체는 올바른 나라, 잘사는 나라를 세워 달라는 국민적, 시대적 열망이 구현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국가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종북좌파들의 발호와 함께 국민들이 부정부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일입니다. 종북좌파들은 국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부정부패는 사회의 기강을 송두리째 무너뜨려 왔습니다. 정치적 부패는 엄청난 불법소득과 불의를 낳아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의 굳센 의지를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종북좌파들을 철저히 색출해서 추방처단 해야 하며, 부정부패한 자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법의 심판과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새해 새아침, 우리는 이러한 국가적, 시대적 과제의 실현을 다짐하고, 이나라를 굳건하고 부유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반석위에 제대로 올려놓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피땀흘려 건설한 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뉴스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번영과 평화의 문이 활짝 열려서,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생활에도 새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이 생명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낱말은 ‘사랑’입니다. 최초의 인간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탄생되었고, 인간의 생명도 남녀간의 사랑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어난 생명은 사랑으로 보존되고 유지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십여년 전, 호주에서 한 아기가 27주 만에 태어나서 20분 만에 사망했습니다. 그 어머니가 죽은 아기에 대한 깊은 애정의 마음으로 2시간 이상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아이의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와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사랑은 이상한 마력이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온갖 질병으로 신음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여인이 남편의 따뜻한 사랑의 언어로 회복되는 일도 있습니다. 반면에, 무시당하고 미움받고 따돌림을 받으면서 처절한 인생을 살다 보면 생명력이 약화되고 결국 일찍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천년 들어 어느 여름날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내 대한뉴스 사무실에서 전두환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둘째 딸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에게 그 자리에 올 수 있겠냐고 먼저 물었고 초대에 응했습니다. 전 대통령은 박 이사장에게 “영애도 많이 변하셨네”라고 말을 건넸고, 박 이사장은 전 대통령에게 “21년만이네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짧은 대화 속에는 긴 역사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박 이사장은 청와대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사이가 좋지 않을 두 사람을 만나게 했고 21년만의 만남은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화합의 자리였습니다. 계속해서 전두환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분은 누구십니까?”라고 여쭸더니 얼굴이 붉어지면서 “원모, 살아계신 분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이지. 그분은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가슴이 크고 지혜로운 분이지. 내가 큰 아픔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용서하신 큰 그릇이지”라고 했습니다. 그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용서와 화합을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중국 후당의 정치가였던 풍도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풍도는 여러 왕조를 거치며 일흔세 살까지 장수한 사람이었다. 그는 살아생전 열 명이 넘는 왕을 섬기면 서 늘 높은 관직을 맡았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왕과 왕조를 섬기면서도 그가 큰 화를 당하지 않은 이유는 늘 말을 조심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남긴 한 편의 시에도 그의 맘의 태도가 잘 나타나 있다. 시의 제목은 혀에 대한 시, 즉 '설시‘이다. 口禍之門 입은 곧 재앙의 문이며 舌斬身刀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安身處處宇 가는 곳마다 몸이 편할 것이다 그는 후당의 장종이 즉위한 후 한림학사에 임명되었고, 명종 때는 재상을 지내다가 당나라가 망한 후 5왕 조(후당, 후진, 요, 후한, 후주) 시대에는 무려 열한 명의 천자를 섬기면서 39년 동안 관직을 맡았다. 그가 남 긴 시의 첫 구절에서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니 말을 조심하라'는 뜻의 '구화지문'이라는 말이 있다. 깨달음 이 그 정도였다면 그가 정치 외에 다른 어떤 일을 했어도 순탄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느 장소를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입을 다스리는 것이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다. 지금쯤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송년 모임 스케줄을 짜느라 바쁠 시기이다. 또한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그만큼 술은 모임의 분위기를 띄우는 데 중요하기도 하거니와 어쩌면 ‘밥 한번 먹자’ 하는 것보다 ‘술 한잔하자’하는 말을 더욱 좋아하고 또 그것이 ‘만나자’라는 말을 대신한 말일 것이다. 그런 만큼 년말 모임이 많아지면 특히 음주에 대하여 신경을 써야 하는 때인 것이다. 어찌 되었건 ‘술’이라는 존재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온 것 만큼은 사실이다. ‘술이 거나하니 정기 더욱 맑게 개고 세월없이 즐겁기만 하더라’.-(李太白) 중국의 유명한 시인 이태백이 26세가 되던 가을 아미산에서 내려와 주유천하 하던 시절 읊은 시(詩) 중의 하나이다. 술이 언제 생겨났는지는 정확하게 그 연대를 알 수 없을 만큼 인류와 더불어 오래되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하다. 이제 술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게 하는 매개로써 자리를 잡았을 뿐 아니라. 오랜 한의서에도 ‘백약의 장’이라 지칭하기도 하고 실제 빠른 약효의 침투와 중진을 위하여 술을 이용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이 있다. 알코올 중독은 무엇이며 왜
요즘 빵덕후, 빵성지, 빵지순례등 빵과 관련된 신조어들이 많다. 성지 순례하듯 맛있는 빵을 찾아 길게 늘어서는 줄도 마다치 않는 진정 빵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젠 ‘밥심’이 아니라 ‘빵심’을 외치는 빵덕후들은 전국을 찾아 다닌다. 빵덕후들이 추천하는 명소는 어디일까.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기분 전환하기에 딱 좋은 장소 “아트스트릿11”을 1위로 꼽았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트스트릿11”은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도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 김미정 사장을 만나보았다. 카페 외관이 참 깨끗하고 심플합니다. 아트스트릿11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곳 안산 중앙동은 안산시의 중심 상업지역입니다. 작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41위를 할 정도로 번화한 곳이죠. 저희 아트스트릿11은 130평의 공간에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로 꾸며져 있어 밖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조망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도시적인 외관이지만 2층 카페 공간은 한옥의 구들장을 반영해 좌식을 겸할 수 있어 정겹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카페 상호는 이곳 도로명 주소 ‘예술대학로11’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를 살리기위해 무엇을 실천하면 좋을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제21회 국제 산의 날(매년 12월 11일)‘ 기념 '이면지 사용하기 챌린지'를 전개한다. “행동해야 희망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ASEZ WAO 관계자는 “인류와 지구의 소중한 산소 공급원이자 아름다운 산을 지키는 데 청년들이 솔선하고자 이면지 사용하기 챌린지를 계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챌린지 주요 내용은 학교나 직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A4 용지 대신 이면지를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활동이다. A4 용지 제작 과정에서 1장당 3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하루에 10장의 이면지를 사용하면 연간 10.9㎏의 이산화탄소가 감소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낳는다. 챌린지 개최 소식을 들은 ASEZ WAO 회원들은 “그동안 A4 용지를 편하게 사용했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보며 경각심을 갖게 됐다“,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