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Oil canvas 규격 : 61x46cm 클로드 모네(1840-1926) 이 작품은 1872년 이후 프랑스 세느강 근처에 정착해 머물던 시절의 인상주의가 정점을 이룬 시기의 그림이다. 클로드 모네는 19~20세기 인상파를 주도했던 프랑스의 화가로 주요 작품은 <인상, 해돋이>와 <파라솔을 든 여인>과 <수련> 연작 등이 있다. 인상파 또는 인상주의의 창시자로 불린다. 어려서 바닷가 마을 생트아드레스에서 자라면서 자연과 빛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고 화풍은 스승 외젠 부댕과 바르비종파 화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인상파가 대두했던 1870년대에는 자연광과 야외 생활의 움직임을 즉흥적이고 간결하게 해석하여 화폭에 담았고, 1890년대부터는 빛과 기후 조건을 달리해 같은 주제를 되풀이 하는 연작을 즐겨 그렸다.
재료 : Oil canvas 규격 : 50x60cm 나혜석(1896-1948) 나혜석은 1927년 남편 이우영과 유럽여행을 가기 전에는 비교적 일본식 관학파 인상주의 그림을 표현하였으나,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후 그림 양식이 야수파형식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이 그림에서 보여 주고 있다. 나혜석은 한국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 189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1913년 일본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유화과에 입학해 화가로서의 공부를 시작했다. 1919년 3.1운동에 적극 가담해 5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1년 조선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유화 개인 전람회를 개최했으며, 1931년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정원’으로 특선하고 이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입선했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다” 22 정상외교_ 한-아세안이 함께 만드는 ‘동행, 평화와 번영’ 26 행정_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 만들어 정착시키자” 28 국제_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다자무역 협정 타결 30 국방_ “한·미, 방위비분담 상호동의 가능 수준서 결정” 34 국방소식 36 국회소식 경제 40 이슈①_ 문재인 정부 2년 반, 경제정책의 성과와 비전 44 이슈②_ 만화산업 키워갈 ‘웹툰융합센터’ 짓는다 46 IT_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자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 50 부동산_ 서울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 ‘핀셋 지정’ 52 기업_ 규제자유특구 추가, 친환경차·무인선박 등 육성 54 노동_ 주52시간제, 중소기업에게 계도기간 부여한다 56 소비_ 1회용 컵, 2021년부터 카페에서 사용금지 된다 58 정부소식 60 포토뉴스 사회 66 특집_ 신천지 12지파 110기 10만3천764명 수료생 배출 72 이슈①_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전략 나왔다 76 이슈②_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에 일반고 일괄 전환 78 교통_ 서울 중심 교통체계, 도심 30분 만에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은 ‘꿈꾸다. 춤추는 홍천’의 군민 참여형 기획공연 ‘꿈꾸는 춤’을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민 참여형 기획공연으로 ‘이준철 댄스 랩’의 전문 무용수들과 퍼블릭 프로그램 참여 홍천군민 1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의 장르는 현대무용극으로 ‘걷고 뛰고 웃으며 우리는 춤춘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홍천 관내에 비교적 생소했던 무용 장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도시와 문화접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사랑의 묘약)공연을 펼친다. 이 사업은 국립오페라단의 지역순회공연의 맥락으로 오는 29일 오후7시30분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은 지난1962년 창단돼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연출·공연함으로서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정수를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송에서 열리는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의 대표 작품인 ‘사랑의 묘약’은 남녀의 애뜻한 사랑을 코믹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과 익숙하고 서정적인 아리아들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페라의 메이저급 레퍼토리인 ‘사랑의 묘약’을 세계 정상의 역량을 자랑하는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청송으로서는 굉장한 행운이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인 만큼 남녀노소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관장 직무대리 박선춘)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6호 <신재생에너지>(199쪽)를 11월 28일(목)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신재생에너지의 등장 배경,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을 정리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현황과 정책과제, 국회의 논의, 전문가 견해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1970년대부터 수차례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으로써 중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신산업이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팩트북에 따르면, 1990년 이래 세계 재생에너지 공급은 연평균 2%씩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14%, 발전량의 25%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에너지 공급 증가율(1.7%)보다 높은 수치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추세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도 매년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박호성)은 지난 2017년 초연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오는 12월 7일(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2016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음악적으로 재해석하여 무대화 한 공연이다. 영화 OST 중 ‘가시리’, ‘아리랑’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감각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며, 17년도 초연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황호준 작곡의 관현악곡 <귀향>을 편곡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인 조정래 감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영화를 ‘이별’, ‘고향’, ‘지옥’, ‘진혼’, ‘귀향’으로 나누어 편집, 아픈 역사와 마주한 소녀들의 고단하고 억울한 삶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공연 후반에는 ‘아픔 마음을 달래주고 씻어준다’는 우리 전통의 정서가 담긴 씻김굿 ‘넋 건지기’를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나비가 된 소녀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 고향 집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 한 소녀의 넋이라도
세종문화회관이 연말 시리즈 콘서트 <인디학개론>을 오는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인디학개론>은 2019년 이미자, 최백호, 김동률, 적재 콘서트에 이어 진행되는 세종문화회관의 대중음악 공연이다. 2019년 연말을 맞아 자신만의 색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3人 3色 연말 단독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어 한국 대중음악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재조명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가변형 공연장인 S씨어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 대중음악 기획 공연인 만큼 보다 자유롭고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학개론>의 첫 번째 무대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안녕하신가영이 함께한다.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은 2011년부터 ‘좋아서 하는 밴드’의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했던 아티스트다. 2013년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로 개인 활동을 시작해 최근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를 통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6월 신곡 ‘슬픈 노래만 날 위로할 수 있어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전야공연 ‘아세안 판타지아’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창원경륜장에서 열린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아세안 간 협력과 신뢰의 결실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그 열기를 주변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문화를 매개로한 한·아세안 협력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과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산다라박과 인기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이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전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킨 원조 한류스타 싸이와 보아,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9인조 남성그룹 엔시티(NCT) 127, 2018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밴드 ‘새소년’ 황소윤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한다. 아세안 출연진으로는 세 차례 내한 공연이 모두 매진되었던 태국의 품비푸릿을 비롯해 베트남의 대표 아이돌스타 누푹틴, 페이스북 팔로워 490만 명을 보유한 캄보디아 국민가수 미쏙소피아, 할리우드 영화 3편에
지난 5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제8회 이음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제8회 이음페스티벌」은 2019년 SKT스마트폰활용교육 ‘세대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SK대학생자원봉사자 SUNNY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1부 개막식에서는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를 양성하여 1:1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행복나눔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교육 참여수기 발표로 시작된 2부 스마트 시니어 영상제에서는 총 10개의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영상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과 SUNNY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교육 내용 및 영상제작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스마트폰 교육내용과 관련된 퀴즈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어르신의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뽐내고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전용만 회장은 “「제8회 이음페스티벌」을 통해 1·3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 SKT스마트폰활용교육이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