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이 9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17세에서 28세 사이의 청년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청년관현악단은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열정과 105인의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시아의 젊은 음악가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AYO 소속 단원들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각지의 오디션에서 통해 선발된다. 해마다 11개국에서 열리는 오디션에는 17세 이상 28세 이하의 연령 제한이 있으며, 1,500∼2,000명의 젊은이들이 지원하는데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한다. 선발된 단원은 홍콩에서 3주간 리허설캠프를 진행한 후 이후 3주간 유명지휘자와 함께 국제투어를 한다. 2010년 내한공연 이후 9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대를 선보일 <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 아시아투어는 AYO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리차드 폰치우스(Richard Pontzious)와 바이올린 솔리스트 하토리 모네(Moné Hattori)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 선발된 105명의 단원들 중 한국인 단원들이 무려 10명이나 포함되어, 앞으
세종문화회관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콘서트>등은 학생,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공연 관람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창작 초연 뮤지컬인 <엑스칼리버>는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국내 최대 규모 70여 명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무대연출을 통해 마법과 마술이 공존하는 고대 영국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베토벤의 비밀 노트>는 우리 아이와 베토벤의 특별한 만남으로 <엘리제를 위하여><월광소나타><운명교향곡>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들을 남기며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7인조 실내악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연
통영시(시장강석주)는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를다가오는8월10일부터14일까지5일간 「이순신의물의나라」라는주제로도남관광단지및통영시일원에서개최한다. 올해축제는도남관광단지로축제장을옮기고, 여름축제에맞는다양한프로그램을준비하여축제장을찾는시민, 관광객에게새로운즐거움과볼거리를제공할예정이다. 축제가시작되는8월10일에는오후8시개막식과개막축하공연에이어오후8시40분부터는8분간100대의드론이통영의여름밤하늘을수놓는드론라이트쇼가축제장상공에서펼쳐진다. 올해축제에처음선보이는드론라이트쇼는하늘에서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와거북선의탄생, 첨자진과학익진, 이순신장군을형상화하며축제의시작을알리게된다. 이어공중한산해전이한산대첩의승전의바다를배경으로공중에서21시부터30분간펼쳐진다. 거북선과왜선의전쟁, 퍼포먼스와불꽃등공중에서펼쳐질한산대첩은 시민, 관광객의더위를날려줄것으로기대되며, 올해공중한산해전은넓은무대로옮겨지고컨텐츠를확충하여한층더거대해지고화려한공중한산해전을만나볼수있을것이다. 통영시관계자는 ‘축제장을찾는시민, 관광객들이무더위를잊고다함께참여하고즐길수있는축제를위해축제기간내내다채로운행사를준비하고있으며, 행사안전에도만전에도기하고있다’고밝혔다. 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는홍보와시민, 관광객을위해지난22일부터육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방일단 파견 등 초당적 대응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6일 한일관계 현황과 현안,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전문가 분석 등 양국관계에 관한 객관적 사실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3호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290쪽)을 발간했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 불행한 역사를 딛고 1965년에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 인식과 과거사 처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둘러싼 인식과 입장차가 심화되면서, 최근 한일 양국은 북핵 해법 등 외교안보 분야와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 첨단소재 수출 규제 등 경제통상 분야까지 여러 분야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팩트북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과거사 문제는 중장기적 갈등관리 기제 수립 추진, 정치 분야는 정상 간 신뢰 구축 및 셔틀외교 본격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우리 옛이야기 속 생태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이하 우리 옛이야기)를 7월 10일 발간한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연속물(시리즈)은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다. 2015년부터 ‘이솝 우화’,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탈무드’, ‘세계 속담’ 시리즈를 발간했으며, ‘우리 옛이야기’는 7번째 편이다. ‘우리 옛이야기’는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전설, 민담을 풀어낸 동화 20편과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되었다. 본문 중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부분은 조상의 삶 속에 전해 내려오는 신기하고도 무서운 이야기, 지혜가 넘치는 옛이야기를 동식물의 습성이나 자연의 질서에 비유하여 그림과 동화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또한 각 동화 뒤에 나오는 ‘푸름 박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동화 속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160여 장의 사진과 그림을 제공한다. 특히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감수하여 정확한 학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둔 광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했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며 전시장이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인종과 언어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흥을 발산하는 환상의 무대가 된다. 특히 예향 광주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프로그램에 수영대회기간 특별히 준비된 다양한 장르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더해진다. 광주시가 외지인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확대 편성해 매일 오후 5시(매주 월요일 제외)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 장면. 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과 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는
대림미술관(서촌)은 지난 4월 26일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 시작과 함께 여유롭게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관람객들이 미술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매력적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근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많은 분을 위해 대림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 시간을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더 연장하여 운영한다. (목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아울러 저녁 시간 방문객을 위한 티켓 할인 이벤트도 함께 구성된다. 대림미술관은 연장 운영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미술관에서 합리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오후권’을 선보인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는 본 티켓은 바쁜 업무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직장인들이 퇴근 후의 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안한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맞춰 현재 진행 중인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Jaime Hayon: Serious Fun) 전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12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18 국정_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하는 4대 추진전략 발표 20 순방외교①_ 한-핀란드, 스타트업·ICT·에너지 등 협력 다변화 24 순방외교②_ 한-노르웨이, 수소경제·미래선박 협력과 비전 공유 28 순방외교③_ 한-스웨덴, 과학기술 및 기후·환경 등 협력 확대 32 외교_ 브렉시트에 대비한 ‘한-영 FTA’ 원칙적 타결 34 국방_ 국방개혁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 마련 38 국회소식 40 국방소식 경제 44 파워인터뷰_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보증 김상택 사장 50 이슈_ 5대 소비재 신수출 유망품목 ‘K-브랜드’로 육성 52 금융_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및 관리 탄탄해진다 54 산업_ ESS 사고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강화 대책 56 정부소식 58 포토뉴스 사회 64 인물포커스_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라냐 전 국제사격연맹 회장 72 이슈_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 확정 74 안전_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폭우재해 예방 78 예방_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정부 및 지자체가 총력 80 일자리_ 귀농귀촌 청년들의 ‘창업농’ 육성 지원한다 82 노동_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고용안전망 완
현대미술과 추상미술의 분수령, 20세기 혁명적 예술가들이 보여준 색채 혁명과 형태 혁명의 ‘입체파’ 걸작들이 국내에서 전시된다. 시대를 알아야 미술이 보이고, 미술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말처럼 20세기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야수파 걸작전〉은 현대미술과 추상미술의 분수령이 된 20세기 혁명적 시대 ‘혁명적 예술가’들이 펼쳐낸 작품과 정신을 담은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총 140여 점이 전시된다. 〈야수파 걸작전〉은 프랑스 트루아현대미술관(Musée d'art moderne de Troyes)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시이다. 트루아현대미술관은 1976년 의류브랜드 라코스테 그룹의 소유주인 피에르 레비와 데니스 레비가 40여 년간 수집한 약 2천점의 예술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1982년 개관했다. 국가 유적지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물이기도 한 미술관이 2년간의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면서 한국과 독일, 단 두 군데에서만 전시가 진행된다. 1839년 카메라의
현대미술과 추상미술의 분수령, 20세기 혁명적 예술가들이 보여준 색채 혁명과 형태 혁명의 ‘입체파’ 걸작들이 국내에서 전시된다. 시대를 알아야 미술이 보이고, 미술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말처럼 20세기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야수파 걸작전〉은 현대미술과 추상미술의 분수령이 된 20세기 혁명적 시대 ‘혁명적 예술가’들이 펼쳐낸 작품과 정신을 담은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총 140여 점이 전시된다. 〈야수파 걸작전〉은 프랑스 트루아현대미술관(Musée d'art moderne de Troyes)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시이다. 트루아현대미술관은 1976년 의류브랜드 라코스테 그룹의 소유주인 피에르 레비와 데니스 레비가 40여 년간 수집한 약 2천점의 예술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1982년 개관했다. 국가 유적지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물이기도 한 미술관이 2년간의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면서 한국과 독일, 단 두 군데에서만 전시가 진행된다. 1839년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