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ESG 사회공헌 매대 캠페인」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 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에서 조성한 해양환경 보전 사회공헌기금 1억 2천만 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442개 소매점에서 「ESG사회공헌매대」를 통해 판매된 음료 매출액의 약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부금은 환경재단으로 전달되어 명예 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해양경찰청의 민간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간에서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망망대해에서 급작스런운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어선의 선원들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경청 위성조난시스템이라는 숨은 영웅이 있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4월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KALTAN)의 위성조난신호(EPIRB)를 해경청 종합상황실 접수 후 신속하게 구조 세력을 급파해 선원 21명을 구조한 적극행정 사례로 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Cospas-Sarsat)로 부터 우수사례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국적 수색구조협력체로 전 세계 위성조난시스템 운용 관장하고 있으며, 이 위성 시스템을 통해 선박과 항공기의 조난신호를 해당 국가의 수색구조 당국에 전파함으로써 인명구조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무국은 지난 9월 첫째 주 개최된 북서태평양지역회의에서 해양경찰청이 발표한 사례에 대해 “비상 상황에서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인 위성조난시스템을 한국 해양경찰 운영자의 신속한 조치로 21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라고 홈페이지에 지난 20일 게시하였다. 김형민 종합상황실장은“우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 청년인턴 채용 100일을 맞아 그동안 인턴사원의 업무 우수사례를 돌아보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사회진출 경험과 노화우를 듣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청사 대회의실에 청년인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행정 인턴으로 근무하다 해양경찰청에 입사한 박건일 경사가 청년인턴 선배로 초청되어 강연에 나섰다. 오늘 강연에서 박 경사는 청년인턴 후배들에게 ▲과거 행정 인턴 근무 경험담 ▲해양경찰 수험생활 ▲입사 후 해양경찰 실무생활 소개 등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특히, 박경사가 행정 인턴으로 근무하던 26살 해양경찰 지망생이 꿈을 이룬 사연과 입사할 당시 직접 쓴 합격자 수기 공개 등 실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소통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조현지 청년인턴은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져 집중해서 경청했다.”, “형식적인 내용보다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소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박건일 경사는 참석한 청년인턴 후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 구조대와 구룡포파출소가 제3회 해양경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전문구조분야 2위, 긴급구조 분야 3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조경진대회는 구조대원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6개 팀 70여명이 지난 20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실시하였다. 전문구조분야는 ∆선박구조 ∆연안구조의 2개 종목, 긴급구조분야는 ∆수상구조 ∆차량구조의 2개 종목으로 실제 자주 발생하는 상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제3회 해양경찰 구조경진대회에서 포항해양경찰서는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 분야 모든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구조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장(서장 성대훈)은 “국민 생활 안정 시까지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 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다수를 향해 칼부림 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객터미널과 선박 등 해양시설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 대응팀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이 팀은 수사·형사·파출소 해양경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추역연휴 동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객선터미널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범죄가 발생했을 시에 여객선터미널 등 관련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출동하는 신속 대응 팀은 방검복, 테이저건, 삼단봉, 수갑 등 을 소지하고 강력범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여객선터미널과 여객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펼치고 이른바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응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해 중부와 남부 해상교통 안전을 책임질 군산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센터가 25일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산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9월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고, 이날 각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앞 야외행사장에서 개국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국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대학 총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 3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청장 기념사, 국회의원 및 지역단체장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근무 중인 선박교통관제 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군산·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개국으로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해양경찰의 사고 예방 기능이 강화되고 ▲광역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양 재난 시 더욱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2019년 러시아 개최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4개국이 첫 대면 회의를 통해 만나게 된 것으로 그 어느 해보다 뜻깊고 의미가 깊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불참함에 따라 4개국으로 진행됐으며, 북태평양에서의 위기대응, 해상보안, 합동작전, 불법어로, 밀수·밀입국 등 6개 실무그룹이 열띤 발표·토의를 통해 전 세계 새로운 해양위기 상황에서의 더 한 층 강화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4개국 기관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 총회에서는 6개 실무그룹, 4개 기관장 총 50여명의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태평양에서의 해양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회의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환경을 둘러싸고 새로운 위기상황에 대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북태평양 해역에서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달 2023년 제3차 해양경찰청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5명 선발에 총 3,834명이 지원해 평균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순경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53명 채용에 총 1,869명이 응시하여 작년보다 대폭 증가한 35.4:1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0년도 이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밝혔다. 순경 공개경쟁 채용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중부지방(인천, 태안, 평택, 보령)으로 평균 63.6대 1을 기록했고, 특히 여경의 경우는 중부와 남해지방(부산, 통영, 창원, 울산)에서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는 총 20명 모집(일반 10명, 해양 10명)에 총 401명이 지원해 20.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으며, 이 역시 최근 3년 경쟁률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함정 요원순경)은 53명 모집에 총 714명이 응시해 13.5대 1, 의무경찰(순경)은 16명 선발에 총 385명이 접수해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수사 분야 33.4대 1, 구조 분야 1
(데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지정 절차’를 개선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수상구조사가 되려는 사람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64시간)을 이수한 후 해양경찰청장이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그간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지정시 적합여부에 대해 해양경찰청의 서류심사와 지방해양경찰청의 현장 조사로 인해 이중 심사 과정을 거치며 교육기관의 부담이 컸었다. 이에 실질적으로 교육기관을 지도·감독하고 있는 지방해양경찰청에 교육기관 지정·취소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서류심사부터 현장 조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게 되어 행정조사를 받는 기관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김시범 수색구조과장은 “교육기관 지정·취소 권한의 위임을 통해 행정조사를 받는 국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상구조사 사전교육을 받는 국민이 더욱 나은 교육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선정하는‘2023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 씨가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IMO 바다의 의인상’은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사무총장 임기택)가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3년 바다의 의인상 단체분야 장려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2시 35분경 풍랑경보 발효 중이던 독도 북동방 88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 어선의 조난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악천후 속 63시간의 예인을 통해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8시 30분경 군산 어청도 남서방 14해리 해상에서 침수 침몰 중이던 화물선을 발견하고 자신의 선박까지 파손・유실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도 구조에 나섰다. 특히, 해상표류 중인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승선 중이던 시내산호 선원 2명이 해상에 입수하여 구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