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난 12월 2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협의회 위원장, 이영재·박영식 부위원장 등을 비롯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한 중장기 신사업 발굴용역에 대한 그간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함양기네스 심의에서는 군민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된 100건의 사례에 대해 함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사실관계의 객관성, 다수의 군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공감성, 미래 자원화 할 수 있는 가치성 등 4가지 기준을 중점으로 두고 위원들간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일부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 검증과 다양한 사례를 책자에 수록하자는 의견에 따라 추가로 군민 공모전을 개최하여 내년 1월중에 2차 심의를 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추가 공모는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기네스는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Best), 유일(Only), 처음(Start), 특별(
2021-12-24 10: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녹색건축 인증 공동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12월 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기준을 마련하고, 외교부의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지원한다.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신축 시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외교부 주관 신규사업이다. 이는 ‘녹색건축인증제도’의 주관부처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사업수행기관인 외교부,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올해 3월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부처 간 협력의 첫 결과물이다. 새로 마련된 기준은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재외공관 신축사업에도 적용될 계획이며, 앞으로 우리나라 재외공관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울러, 이 사업의 추진으로 우리나라의 녹색건축인증(G-SEED)제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며,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2021-12-24 10:31(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은 경기도 소재 (주)아람북스(대표 이병수)와 하동군 악양면 소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최근 지리산 청학골에서 태어난 여섯째 다둥이 두 가족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람북스와 에코맘은 지난달 19일 여섯째 아들을 출산한 시목마을 박재훈·김연림 부부와 지난 14일 다섯·여섯째 쌍둥이 아들을 낳은 원묵마을 이선구·이은선 부부에게 각각 250만원 상당의 <한글 배우는 책> 등 전집과 100만원 상당의 산골이유식·산골간식을 기부했다. 아람북스의 책과 에코맘의 이유식 나눔은 다둥이의 꿈을 키우고, 부모에게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 아람북스 이병수 대표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0명에게 전집을 기부했고,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는 경남 출생아 100명에게 이유식을 기부했다. 두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즈음 지리산 청학골에서 다둥이가 연달아 태어난 것은 너무 기쁜 일”이라며 “아이들 양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2-24 10:30(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가 시민들은 물론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70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엑스포유람선 앞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 해당 사업은 비포장으로 운영되던 도시계획시설 상 주차장 부지인 조양동 1556-6번지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아스콘 포장 및 주차관제시스템, 공중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과 함께 총 11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엑스포유람선 앞 공영주차장은 12월 24일부터 임시 개방되어 시범 운영되며 내년 1월 10일부터「속초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까지 600원, 이후 매 10분당 300원의 요금으로 유료화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그간 발생했던 시설 비포장에 따른 이용 불편과 일부 고정·장기 주차로 인한 개인 차고지화로 회전율이 잠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엑스포공원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향후, 속초시는 관광도시인 속초시의 특성상 주차장 이용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유료
2021-12-24 10:29(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부산 북구, 강릉, 남원, 밀양 4개소가 선정됐으며, 시는 향후 국⋅도비 1억 6,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생태를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이라는 사업으로 현재 밀양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한 곳인 위양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팝,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백서 발간과 지역 마을 조직인 ‘위양지 사람들’의 역량 강화로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플로깅 캠페인, 반려동물 캠핑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밀양아리나와 가산저수지를 연계한 걷기대회를 통해 비대면 관광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도 관광
2021-12-24 10: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12.23.)을 맞아 한국해사재단과 함께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민간선박과 일반인, 단체 등 의인 5인과 해양경찰의 구조활동을 돕는 민간해양구조대원 중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의인 2인을 “바다의 의인(義人)”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바다의인상”은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목숨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자를 포상하여 민간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여 왔다.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조한 구조분야 수상자는 개인 3명, 단체 2개로, 어선 태건호(93톤, 통발, 후포선적)는 올해 10월 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11일진호 어선 침몰(생존 2, 사망 2, 실종 5)로 파고 5~6미터 풍랑경보에도 다음날까지 수색 끝에 해상 표류자 2명을 구조하였고 구조과정에서 태건호 선원의 중대한 부상을 입는 희생이 발생하였다. 강동석(58세)씨는 올해 7월 제주 남서 인근 해상에서 통발어선 2017덕은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최초로 인지하고 해가 지고 파고 4미터의 악조건에도 승선원 10명을 전원 구조하였다. 박선용(
2021-12-24 10: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은 2021. 12. 23.(목) 2022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 50명(남 39, 여 11명)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92.4대 1로 50명 모집에 4,620명이 지원하였다.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과 2차 신체검사서 제출 및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하는 최종사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였다. 1차시험 20%, 체력검사 5%, 면접 10%,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0%의 비중으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경찰대학은 입학정원의 12%를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과 한마음무궁화 특별전형으로 선발하여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였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다문화가족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2022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는 2022. 1. 10.(월) 10시부터 1. 11.(화) 18시까지 원서접수 대행업체 웹사이트에서 합격
2021-12-24 10: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23일 본청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인재상’을 공식 선포하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서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욱이 신임 해양경찰청장의 취임과 더불어 68주년을 맞는 해양경찰 창설 기념일(12.23.)에 선포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선포식은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직원 및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상 소개와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다. 이날 선포한 ‘해양경찰 인재상’은 지난 1년간 국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면밀한 논의 과정을 거쳐, 해양경찰의 임무와 목표를 담은 바람직한 해양경찰의 모습을 함축하여 ▲‘헌신하는 해양경찰’ ▲‘용기 있는 해양경찰’ ▲‘정의로운 해양경찰’로 도출하였다. 해양경찰 인재상’은 거친 바다에서도 몸과 마음을 다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역경과 두려움에 맞서 주저하지 않는 용기로 임무를 완수하며, 흔들리지 않는 등대처럼 원칙과 기준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정의로운 해양경찰을 의미한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 인재상의 수립은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2021-12-24 10: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슈퍼 태풍 라이 긴급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필리핀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지난 22일,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UN OCHA) 상황 보고에 따르면, 태풍 라이가 필리핀 중남부 지역 여러 섬에 상륙하면서, 11개 지역의 약 26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16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으며, 420만 불 이상의 사회기반시설 피해가 발생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병원, 수도, 전기,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의 파손도 심각한 상황이며, 집과 가재도구를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임시거처·긴급식량·식수위생·보건의료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필리핀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2,000만 스위스프랑(한화 260억 원 규모)의 긴급호소(Emergency Appeal)를 발표하여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국제긴급구호기금을 집행하여, 의료지원(긴급의료서비스, 의료시설지원), ∆주거지원(임시거처, 생활필수품 지원), ∆물과위생(식수공급, 물과위생시설 개선), ∆생계보호(긴급식량, 생계비 지원) 분야에서의 필리핀적십자사 긴
2021-12-24 10: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화성시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31건으로 연평균 6.2건이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온도 조절 장치가 없어 온도 조절이 어렵고 보일러 주변 가연 물질에 쉽게 불이 옮겨붙어 화재의 원인이 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주기적인 연통 청소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야간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1-12-24 10: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2월 23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12~2022.3) 기간 중 화성시와 합동으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수도권 내 농업잔재물 소각 시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756톤으로 생물성연소 전체 1,779톤의 43%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 대부분이 배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화성시 지역주민들에게 영농폐비닐·폐농약용기류 등의 적정 수거 체계를 안내하고 벼·고추·깨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퇴비화하여 재활용을 유도하도록 실시하였다. 아울러, 화성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22년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화성시 내 영농폐비닐·폐농약용기류 공동 집하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파쇄 지원 상황을 점검하면서,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배출하고, 영농부산물을 파쇄·재활용해서 농촌지역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
2021-12-24 10: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12월 24일부터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포유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호랑이를 관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박제표본과 골격표본, 친근한 모습으로 제작된 호랑이 인형을 전시한다. 호랑이 박제표본과 골격표본은 생생채움에서 함께 기획전시 중인 ‘으스스 뼈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호랑이 인형은 생생채움 체험학습실에 전시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호랑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호랑이는 12지의 3번째 동물로 예로부터 사악한 잡귀들을 물리치는 영물로 인식되거나 우리 민족의 신(神)이자 다양한 상징으로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왔다. 맹수로서 최고의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예의 바른 동물로 대접받기도 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지만, 지금은 그 개체수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펼친 인도의 경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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