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 25일부터 전국 단독주택 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이번 제도 시행은 지난해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후속으로 이루어지는 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모든 공동·단독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시장의 활성화,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순환경제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 환경부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올해 17개 시도와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으며, 통장·이장 회의와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한 현장 홍보 등을 활용하여 제도 시행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23개 시군구와 협조해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수행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했고,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제도를 시
2021-12-24 10:19화천군이 도청사 신축 이전 관련, 화천군으로 유치하는 제안서를 강원도에 공식 제출했다. 최문순 군수는 최근 열린 군의회 정례회에서 신금철 군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현재 도가 추진하는 청사 신축·이전은 행정의 민주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실종됐다”며 “화천 유치 제안서를 지난 6일 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이미 2019년 9월 도청 이전 유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후 신문사 인터뷰와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기회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해당 부지는 계획관리 지역으로 현 도청 청사 면적의 약 13배가 넘는 광활한 규모로 도시계획법에 따른 개발이 당장이라도 가능한 곳이다. 최 군수는 “화천군으로 도청 이전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과도 부합하고 평화지역의 균형개발, 통일시대의 거점 개발, 남북 강원도 통합, 도민 편의증진을 위해 가장 확실한 명분을 갖춘 최적지이며 무상 제공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 청사 이전은 정치논리가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통한 입지선정이 중요하며 강원도의 미래성장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 신축 이전 계획의 종합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2021-12-24 10:19(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가 될 정부 지원책들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이 2년 재연장됐고, 10월에는 대양산단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2년 연장됐다. 이어 12월에는 고용위기지역이 1년 연장됐다. 목포 지역경제는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136억원의 목적예비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등 13개 직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 등 재정 및 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실직자·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등을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연장된 대양산단의 입주 기업은 ▲지자체와 제한경쟁 또는 수의계약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 참가자격 ▲자금 한도 우대 혜택 등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인
2021-12-24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장병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병영정책’ 1위는 ‘급식개선’이었다. 2021년 우리 군이 장병 복무·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병영정책 가운데 ‘급식개선’에 대한 장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22일 공개한 ’12월 병영차트‘에 따르면, 장병들은 ’올해의 병영정책 가운데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급식개선’, ‘자기개발 지원’ 등을 꼽았다. 또, ‘크리스마스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단연 ‘휴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는 총 1194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2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 장병들은 올해의 병영정책 가운데 ‘급식개선’(183명·15.3%)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군의 피나는 노력이 실질적인 급식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급식개선’을 1위로 꼽은 장병들은 "급식개선 이후 병영식당에서 확실한 변화
2021-12-23 11:28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처음 하루 100명을 넘겼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6856명, 해외 유입이 6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등 총 5044명으로 73.6%다. 부산 432명, 대구 167명, 광주 66명, 대전 133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충남 180명, 전북 149명, 전남 68명, 경북 134명, 경남 200명, 제주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9명 늘었으며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83명이다.
2021-12-23 11: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12월 22일(수) 「해양오염방제에 관한 법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조직법 제43조와 해양경찰법 제14조에 명시된 ‘해양경찰청의 해양오염방제 사무’에 관한 책임과 권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소관법령 제정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입법례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을 통하여 소관법령 제정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등 입법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행 법체계상 해양경찰청장의 해양오염방제 사무가 해양수산부 소관법률인 「해양환경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분법을 통해 해양경찰청 소관 해양오염방제 관련 별도의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것이 외부 전문가들의 목소리이며, 이번 용역의 궁극적 목적이다. 보고회에서는 최종 성과물인 「(가칭)해양오염방제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공유하고, 해양에서 발생하는 오염사고가 재난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양오염방제와 해양환경재난에 대한 행정이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률 구성안을 제시하였다. 해양경찰청은 법률안을 최종 보완 후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하여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2021-12-23 11: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는 22일(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약 3천 7백여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화장품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낯선 이국땅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에게 전달되는 제품은 라로슈포제의 바디로션, 세럼 등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과 로레알파리의 키즈샴푸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라로슈포제) 이윤진 부문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겨울을 맞아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제품을 준비했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라로슈포제의 제품과 함께 한국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로레알파리) 안정은 부문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을 고려해 키즈샴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성공적인 한국 정
2021-12-23 11:2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12월 22일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평화의 섬 하의도에 「하의중·고 다목적 강당」개관식을 개최하고 “인동초 체육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하의중·고 다목적 강당(인동초 체육관)은 2019년 3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22일 개관식을 갖기까지 신안군과 도교육청간 수십차례의 협의 절차를 마쳤다. 총사업비는 49억원으로 건축면적 1,250㎡(378평) 지상2층 규모로 건축하였다. 신안군은 당초 면적보다 288㎡(87평)를 29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대응투자해 하의면민의 숙원인 대규모 다목적 강당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도·군의회 의원 및 재경 신안군 향우회, 재경 하의면 향우회 등이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또한,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되는 하의도 이엉 엮기 학교 개강식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의 헌화 및 추모의 시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평화의 섬 하의도를 찾는 국내・외 내방객을 위한 행사, 공연의 어울마당이자 지역주민을
2021-12-23 11:24(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회장 박순화)에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순화 지회장은 "한파로 인하여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박순화 지회장님 외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성금과 장학금은 뜻깊은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조업 경영 여성 대표로 구성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국내 경영 연수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성기업인 역량 강화 및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의경 어머니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21-12-23 11:24(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 즉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갖고 나서야 할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폭력·학대 등 사무의 기초자치단체 이양을 위한 토론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해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학대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현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시민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와 분권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정부의 역할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
2021-12-23 11:24(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버려진 토지를 재탄생시키다"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였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기타 시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방재정개혁에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고령군은 "버려진 토지를 재탄생시키다"(발표자 기업경제과 양홍석)라는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주제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 제출되었으며, 엄격한 서면심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선정된 35건 중 10건은 이달 23일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35건에 모두에 대해서는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로운 아이디어 접목으로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직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군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세출절감과 세입증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고령군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23 11:24(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전기차 보급 및 소유자의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시는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를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참여해 충전소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환경부에서도 사전 현지조사 등을 통해 계룡시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충전소 설치공사, 사후 행정절차 등을 거쳐 12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2기를 최종 설치했으며, 신규 설치된 충전기는 충전량 100kW의 DC콤보 타입 충전기로,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대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외에도 금암동과 두마면의 공공부지 4개소에 개방형 급속충전기 총 8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및 원활한 충전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기차 보급과 충전소 설치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께서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운행함은 물론 미세먼지 없는 청정
2021-12-23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