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천163명, 전체로는 3천187명 늘어 누적 40만2천7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 등 총 2천545명으로 80.5%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울 단일 지역에서만 1천400명대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03명, 충남 70명, 경남 66명, 대구 54명, 강원 53명, 전북 50명, 대전 46명, 전남 36명, 광주 33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제주 23명, 세종 16명, 울산 14명 등 총 618명으로 19.5%다.
2021-11-17 10:27(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직자들이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혐의에 연루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의 범행과정은 범죄자들로부터 SNS, 문자 등 구인광고를 접한 뒤 이들의 요구대로 현금을 전달했다가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와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면, 최근 검거된 취업준비생인 A씨(30대)는 계좌를 대여해주고 현금을 인출하여 전달해주면 그 대가로 고액의 수수료를 준다는 말에 속아 범행에 가담하게 되었고, 범행 초기에는 자신의 행위가 범죄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으나 횟수를 거듭하며 문제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고수익을 받는다는 사실에 범행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자백한 사례가 있었고, 대학생인 B씨(20대)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세차례에 걸쳐 3,000여 만원을 인출해 조직에 송금하였고, 추가로 피해자를 만나 피해금을 받으려고 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혀 검거된 사례도 있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져 10대 중학생도 있을 만큼 피해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10대 C양은 보이
2021-11-17 10:2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11월 16일 오후 에스케이(SK)실트론 생산공장(경북 구미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관련 업계는 2025년까지 △초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 △ 초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기술 등 고순도 공업용수 전반에 걸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실증플랜트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인 에스케이실트론 공장 내에 설치하여, 해외기술과 국내기술을 직접 비교하고 실제 초순수를 공급해 관련 기술의 실적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구개발 참여기업은 2025년까지 하루 2,4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설치‧운영하여, 관련 생산공정의 설계‧운영 기술 100%, 시공 기술 및 핵심기자재 60%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초미세회로(nano meter, 10-9m)로
2021-11-17 10:26(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1월 한 달 동안 전남‧북 지역의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 화재 예방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해상과 선박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는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어업환경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어업종사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화재감식 통계 및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가 2019년 40건, 2020년 43건, 2021년 9월 기준 44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화재사고의 70% 이상이 어선에서 일어났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어업 및 낚시어선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어업종사자까지 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선안전조업국, 어촌어항공단 등 3개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이뤄지고 있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종사자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2021-11-17 10: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11월 16일 오후 대산 산업단지(충남 서산시 소재)의 한 석유제품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응훈련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청남도, 서산시, 소방서, 경찰서를 비롯해 기업,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응훈련은 산업단지의 석유제품제조공장에서 취급시설 배관 보수작업 중 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이 공장 내부와 인근지역으로 확산된 사고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과정은 초동조치(인명구조, 오염도 조사, 사고정보 공유 등), 대응조치(주민대피, 방제, 원점차단, 확산방지 등), 후속조치(잔류 오염도 조사, 제독, 영향조사 등) 등 3단계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화학사고 사상자 긴급구조 및 사고현장 방재작업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역 주민에게 주민대피․소산계획에 따른 행동요령을 이해시키고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될 경우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참여형 실전 훈련
2021-11-17 10: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간 자료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1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올해 5월 18일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이 반영됐다. 우선,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영업자의 휴·폐업 현황 확인에 국세청(세무관서)에서 관리하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과세정보를 활용하기로 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영업자는 휴·폐업 전 사업장 내의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환경부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국세청에만 휴·폐업을 신고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처리하지 않고 방치한 사업장이 있어 화학사고의 위험성이 있었다. 환경부는 앞으로 휴·폐업 사업장 정보를 매 분기마다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아 법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현장점검하고, 잔여 유해화학물질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관세청이 보유한 ‘관세법’에 따른 화학물질의 수입 신고자, 품명·수량 등 통관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계획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독물질을 수
2021-11-17 10: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1월 16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를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열병합발전시설로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선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부분의 계절관리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2월보다 2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질소산화물 환원제 수급 현황 등 자발적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청장은 “겨울철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하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감축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요소수·암모니아 등 질소산화물 환
2021-11-17 10: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탄소중립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소개한 영상을 따라하는 ‘탄소BYE 그린BUY 안무 따라잡기’ 온라인 행사를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저탄소 생활을 표현한 노래에 맞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팀 홀리뱅이 안무를 구성했고, 타로, 헤르츠, 벨이 영상에 참여했다. 미소이야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eitismilestory/)에서 안무 따라잡기 영상을 시청한 뒤 ‘이 릴스 리믹스하기’ 또는 ‘오디오 사용’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을 따라 춤을 추고 필수 꼬리말(해시태그)로 ‘#탄소BYE, #그린BUY, #미소이야기’를 달아 전체 공개로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미소이야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1명(팀)에게는 50만 원 상당, 우수 2명(팀)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주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홀리뱅 기념품 또는 환경표지 인증 보냉백을 증정한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녹색소비생활을 담은 가사와 쉽고 재
2021-11-16 14:3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2022년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우승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게임 강국이지만 e스포츠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다”며 “지속적인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우리 게임회사들이 만든 인기 e스포츠 게임의 국제대회 위상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통령)임기 내에 국군 체육부대 상무팀에 e스포츠 선수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부산, 대전, 광주, 성남 등 지역에 만들어졌거나 건설 예정인 e스포츠 경기장을 적극 활용하고 대학 e스포츠학과 확대도 추진하고, 또 경기도에서 시행한 생활 e스포츠 지원과 교육, 상담센터 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6 14:3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환담을 나눴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축하 난을 전달한 이철희 수석을 맞아 "우리 대통령님하고 여사님 다 건강하십니까?"라고 안부를 물었고 이철희 수석은 "대통령께서 축하 말씀 꼭 드리라 하시고 당신도 두 번이나 대선을 치러봤으니 체력 안배를 잘 하시면서 다니시면 좋겠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감사의 말씀 좀 전해 주시고 사모님과 여사님 두 분 다 건강 잘 좀 챙기시라고 말씀 전해주십시오"라고 답했다. 또한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30여 분 간 비공개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후보께서 대통령에게 이번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요청을 했다"며 "정무수석께서도 그 말씀을 대통령께 전달 드리고, 정무수석이 여기 오기 전에 대통령이 선거에 대한 엄정 중립을 하겠다고 말씀을 전해달라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2021-11-16 14: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1월 15일 충북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군과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양 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광,문화 예술 등 각 분야별 우수 시책 및 민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관계 구축과 우호증진 등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군은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하여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관광 문화 분야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1004개의 섬을 가진 신안군과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만난 것은 산과 바다가 만나는 것으로써 상호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여 양 군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섬을 공유 해주는 명예행정구역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1004개의 섬을 알리고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매 시군에는 관광할인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비금도를 영동군의 섬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2021-11-16 10:3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교류행사를 안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일본 고치현과 공동으로 자매결연 5주년 기념 ‘꽃차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서 담양의 꽃차 명인 송희자 씨가 전남의 꽃차를 소개하고 다도문화를 시연했다. 고치현에서는 주민 25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해 전남의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 외에도 전남도와 고치현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광홍보 및 교류사진전 ‘전남 week in 고치’와 ‘고치 week in 전남’을 두 지역에서 열었다. 10월 31일에는 일본 고치현 국제교류축제에서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전남의 특산품 및 관광자원 홍보, 한복 입어보기 등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두 지역 청소년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까지 화순고등학교와 고치현 구보카와고등학교 학생들의 비대면 교류회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교류협력사업 추진에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오
2021-11-1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