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다시 걸었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을 앞세워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2019년 관광객 7백만명을 기록했다. 2018년 250만명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증가였다. 시는 상승세를 이어가 2020년을 1천만 관광객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국내 관광이 침체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관광객 551만여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시대에도 관광객의 관심을 이어나갔다. 고대하던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자세로 관광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내실을 다져오며 코로나 상황에 맞춰 시기를 살펴 선보인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출발은 목포해상W쇼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지연된 목포해상W쇼는 지난 5일 첫 선을 보이며 수많은 인파가 평화광장으로 몰려들었다. 인기는 6일에도 이어져 평화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인근 상가들도 늦은 시간까지 성황을 이뤘다. 목포해상W쇼는 평화광장에 마련된 해상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춤
2021-11-13 14: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농한기를 맞아 폐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과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수거·처리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및 농약병으로 제조, 판매, 보관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폐농약은 제외된다. 폐농약을 보관 중인 시민은 용기째로 밀봉해 수거기간 내에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폐농약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3 14:1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15만원 상당의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선불카드 형)을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회복 특별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교육결손과 학생 심리·정서 회복,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의회의 협조와 도움으로 심의·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월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초·중·고·특) 재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18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다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간 중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교밖청소년들에게는 11월 말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12월 초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학생 교육회복과 심리적 안정, 학부모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사용 가능 지역을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카드가맹점으로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들은 이 지원금을 학원비, 서적, 문구류, 체험학습, 안경, 자건거 등 평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급된 선불카드의 미사용 잔액은 개인에게 환
2021-11-13 14:14(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에 대한 해양오염 단속에 나선다. 이는 지정해역 내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단속해 굴, 피조개 등 패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단속은 오는 15일부터 3주간 지정해역인 전남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를 통항하는 어선, 여객선 등 모든 선박과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벌인다. 특히 무인기를 활용한 육․해상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법 위반 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지정해역 통항선박의 폐유․분뇨 등 오염물질 관리실태 집중 점검 ▲양식장 내 가축사육․생활하수 무단배출 여부 등이다. 단속활동은 해양수산부의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에 따른 것으로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패류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관리기준 이행을 위한 종합계획 또 내년 3월 미국 FDA에서 우리나라 패류생산 지정해역에 대한 위생 점검이 예상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해해경청은 앞서 올해 상반기 선박 281척과 가두리양식장 9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경
2021-11-13 14:14▲한국장학재단 대화 이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11월11일(목),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제13회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각 분야 대상 수상자들에게 교육부장관 상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7월 8일부터 8월 18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장학금학자금 대출 수혜사례, 멘토링 참여, 연합기숙사 수기와 홍보 UCC 영상이 총 1,062편 접수되어, 대상 13편, 최우수상 19편, 우수상 31편으로 총 63편의 수기와 UCC가 선정되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수혜를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와 멘토링·연합기숙사를 통해 경험한 성장과 나눔의 사례들은 추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SNS, 수기집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멘토링 수혜사례 대상을 수상한 김지수 학생(중앙대)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위주의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음에도, 8개월 동안 나와 멘티가 하나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멘티에게는 학업의 즐거
2021-11-13 14:1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진도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을 문화예술 향유 체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남도 예향의 본고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아리랑 굿(GOOD)거리를 조성한다. 굿거리 공원, 장터 굿 공연장, 시장점포 80여 개소 리모델링, 갤러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진도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특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호국 역사자원인 녹진 관광지 야행 테마 거리를 꾸미고 조선 수군 병영체험장도 조성한다. 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진도~영암고속도로 역시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시설 개량으
2021-11-13 14:1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많은 섬들과 열악한 거주환경 등으로 청년과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던 신안군에 올해 봄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행정안전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청년기업(스픽스 : 대표 이찬슬)에서 안좌면과 팔금면 일대에 주섬주섬마을을 조성하면서 타지역에서 살고있는 청년들이 하나둘 섬에 들어오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이다. 올 5월부터 11월까지 국비 5억원의 사업비로 청년들의 주거공간, 커뮤니티 공간, 취.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여 청년 체류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축제 운영, 섬을 배경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들 청년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폐교였던 안좌중학교 팔금분교장을 제공하였고 청년들은 직접 청소하고 고쳐가면서 공방, 작업실, 책방, 동물원 등으로 꾸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는 12일 이 공간에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마을 개소식을 갖고 폐교의 변화된 모습과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응원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들
2021-11-13 14:12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는 이틀 연속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천명에 이르면서 지난해 12월 1만3천명에 육박했던 종전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봉쇄 정책을 꺼내들었다. 백신 접종 확대로 유럽은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에 들어갔지만 확진자가 늘어나자, 네덜란드가 다시 봉쇄 정책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모든 슈퍼마켓과 식당, 술집은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비(非)필수 상점들은 오후 6시에 문을 닫아야 한다. 각종 공공 행사는 중단되며 내주 열릴 예정인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예선전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학교는 계속해서 문을 열고 외출 제한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로 치솟으면서 봉쇄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데 독일은 지난 10일 일일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인 5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주요 행사 출입을 제한하는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2021-11-13 14:1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천32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3천4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311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총 1천810명으로 78.3%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29일(1천47명) 이후 45일만에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광주·강원 각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총 501명으로21.7%다.
2021-11-13 13: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및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국내 기준과 동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요소수 완제품에 한해서 11월 10일부터 한시적(12월 31일까지)으로 국내 수입·사용시 사전검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요소수 완제품 사전검사 면제는 국내 요소수 시장 유통을 원활히 하여 요소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요소수 수입자는 사전검사 면제를 위해서는 요소수 완제품에 대한 신청서, 국제 인증자료 등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한 후 서류와 실물 확인을 받고 합격증을 교부받으면 된다. 다만, 사전검사가 면제되었음에도 국내 완제품과 같이 제조기준 만족여부 등은 국립환경과학원 및 유역·지방환경청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2021-11-12 11: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1월 11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파주시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파주시환경관리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서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선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부분의 계절관리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2월보다 2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질소산화물 환원제 수급 현황 등 자발적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협약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사업장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11-12 11:0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는 ‘생활 주변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19,2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363명을 구속하였다. 중점 단속대상은 △길거리․상점․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이루어지는 폭력행위(생활 주변 폭력) △관공서․공무 수행 현장에서의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공무집행방해) 등이었다. 전체 범행 유형별로는 폭행․상해로 검거한 인원이 12,063명(62.8%), 재물손괴 1,842명(9.6%), 업무방해 1,665명(8.7%), 공무집행방해 1,489명(7.8%), 협박 918명(4.8%), 기타 1,233명(공갈․강요․무전취식․무임승차 등) 순이었다. 이렇게 검거한 피의자의 57.5%가 범행 당시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고, 동종전과가 있는 피의자의 비율도 35.2%를 차지하는 등 주취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범행을 지속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전 국민의 방역을 위한 희생과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함으로써,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의 불안과 고충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여 총 377
2021-11-12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