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1월 11일(목)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다섯째 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학급을 지도감독하는 교사에게 주어지던 가산점 폐지를 지적하며 다문화 학생의 교육 퇴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비율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 형평성 저하 등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켜 현실적인 정책을 일몰시킨 점에 대해 우려가 된다”는 생각을 밝히며, “일반 학생들이 아닌 다문화 학생들을 교육할 때 다문화 학생들의 성향이나 교육에 대한 측면을 전문적인 입장에서 다루어야 하며,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을 건넸다 이어서 황 의원은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약 3%로 이는 전체 학생 중 약 4만 명에 해당되는데, 다문화 학생 수가 상당히 많음에도 따돌림이나 입학 거부로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비례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게 되면
2021-11-12 11:07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36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358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854명(78.6%)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 등 총 504명(21.4%)이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이날 475명으로 늘었다.
2021-11-12 11:07(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어떻게 하면 생을 편안하게 마감할 수 있을까? 고승들 가운데는 가부좌한 채로 몸을 떠난 사례도 있고, 심지어 물구나무를 서서 몸을 바꿨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90% 이상이 병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 정해진 코스가 되어버린 오늘날, 웰다잉은 모든 사람의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안락사, 존엄사, 연명 치료 등의 현실을 누구나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풍토에서, 단식 29일 만에 입적한 대현 스님의 주체적인 열반의 길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곰곰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만성 폐렴을 진단받은 스님은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몇 가지 원칙을 정한다. “병원이 아닌 지금의 수행처(죽림선원)에서 죽고 싶다. 치료를 위해 어떠한 약에도 의존하지 않음은 물론 진정제나 진통제, 마취제도 쓰지 않았으면 한다. 단식 수행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다음 생으로 이어지고 싶다. 부처님이 마지막 가신 길을 공부하고 그 내용을 요약, 정리해 단식을 통한 내 경험과 함께 ‘아름답게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해야겠다.” 병마와 싸우는 대신 단식 수행으로 열반의 길을 선택, 2021년 9월 22일 입적한 대현 스
2021-11-12 11:05(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지난 10일 임직원의 성희롱ㆍ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의 업무협약식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단과 상담소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보호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위촉식에서는 외부위원으로 동해가정 폭력성폭력상담소 고명희 소장, 동해시청 서인호 송무팀장, 동해시 심광진 감사팀장, 내부위원으로 이승형 CS감사팀장, 노동조합위원장 추천위원 2명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단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보호와 재발방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일 이사장은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과 고충심의위원 위촉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2 11:03▲수정초 배구부‘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수상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교장 박혜숙) 배구부가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열린‘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창단한 이 학교 배구부는 2014년 신수민 코치 부임 후 7년 만인 올해 3월 단양 소백산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 학교 배구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팀 중 48개 팀(남자 29팀, 여자 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예선 경기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예선 2경기와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전 경기 2:0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선수들은 강한 서브와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에 이은 파워풀한 공격으로 상대 팀을 흔들었고, 집중력 강한 수비까지 더해져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팀워크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학교 배구부 선수들은 최우수 선수상에 윤호정 선수, 세터상 김신비 선수, 페
2021-11-12 11:0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가 한창인 국회를 방문했다.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도의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이종배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간사,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만났다. 오는 12일과 15일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국회에서 전재수, 최형두 예결위원과 이달곤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하 대행은 예결위원들을 만나 정부안에 반영된 경남사업들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증액이 필요한 33개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관련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돼 가고 있는 진해신항 건설사업과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유치,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등과 같은 크고 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1월부터 각 상임위 예비심
2021-11-12 11:0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내달 9일까지 노인요양시설 304곳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입소자·종사자 대상 우선 접종(2.26.~) 완료 이후 면역력 저하 시기가 도래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반적인 기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PCR 선제 검사 등 기본사항 및 백신 추가접종 진행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자 특성상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접근하도록 보호하고, 장기요양기관 시설종사자의 경우 주 1회로 PCR검사 의무가 강화됐다.”라며,“당국의 지도점검에 앞서 시설의 원장님과 종사자분들께서는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21-11-12 11: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요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단속기간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시 ▲ 6개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범운영(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시 ▲전라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이다. 시·도별로 운행제한 조건, 제외대상 등 조건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타 지역 이동 시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운행제한 정보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전라남도의 운행제한 시간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3회 경고 후 4회부터 1일당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며, 단속은 시·군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 86개 지점 102개소(목포시 6개지점 8개소)에서 실시된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영업용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 등은 과태료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2021-11-12 11:02(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겨울철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재난관리업무 포털을 이용한 NDMS훈련과 겨울철 폭설 피해 상황조치 훈련에 참가한다. 먼저 10일 대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하여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이용하여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강릉시는 9개 관련부서와 8개의 읍·면이 온라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주최인 행정안전부에서 겨울철 주요 피해 유형을 중심으로 상황을 부여하면 온라인상 피해 상황을 입력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11일에는 기습폭설로 인한 차량 통제, 고립 및 사고에 대비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동고속도로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서“폭설 피해 대처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 훈련에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12개 기관, 13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올해 3월 1일 기습 폭설에 따른 영동 및 동해고속도로 고립 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강릉시는 인력지원을 통해 고립 차량 및 대피객에게 재해구호물자를 제공하며, 시 자체 보유
2021-11-12 11:02(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시와 택시업계가
2021-11-12 11: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도군 죽림어촌체험마을에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갯골은 갯벌에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생기는 물길로 갯고랑이라고도 하며,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 조류의 세기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깊이, 넓이)로 나타난다. 이러한 갯골 위로 바닷물이 차오를 경우 순식간에 지형이 꺼지는 갯골의 존재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어 갯벌지역에서의 해양활동 시 안전의 큰 위협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전남 진도군과 협의하여 갯벌이 발달된 곳 중에서도 특히 조개잡이 등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죽림어촌체험마을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는 해당지역의 갯골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수록하여 국민들이 갯골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인지하고, 갯벌 안전수칙, 조석(물 때) 정보와 안전해(海)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을 수록하여 보다 안전하게 갯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갯골정보를 확
2021-11-12 11:01(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회 추진기획단장인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해온 대회 준비상황과 부서별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개·폐회식 준비 상황 및 성화 행사, 교통 및 주차장 운영,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 홍보, 의료지원, 방역 등을 폭넓게 점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창원시를 찾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이 창원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경기장, 숙박시설, 교통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다. 2021년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1월29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6,000여명이 창원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1-11-1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