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는 11월 3일(수)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함께하는 강력한 사이버 국방‘이라는 표어 아래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시상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013년부터 매년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사령관 김한성 육군준장)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시상식 및 컨퍼런스는 지난 8월 23일(월) 해킹방어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2개월 넘게 진행한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작전사령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욱 국방부장관 환영사, 안규백 국회의원과 김선희 국정원 3차장의 축사, 해킹방어대회 시상식과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11일(예선)과 10월 9일(본선)에 실시한 해킹방어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일반부, 청소년부, 국방분야) 상위 3개 팀을 시상하였다. 올해 해킹방어대회는 총 322개팀이 참가해 2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작전 수행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 결과 일반부는 '강진오팬클럽'팀, 청소년부는 '필승
2021-11-03 12:5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식물의 고질적인 질병인 균핵병 유발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자생 방선균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박숙영 순천대 교수 연구진과 2020년부터 최근까지 방선균의 강한 항균활성에 주목하여 국내 토양에서 100균주 이상의 방선균을 분리 배양하는 실험을 통해 식물 균핵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사멸능력이 우수한 방선균(스트렙토마이세스 뮤리누스 JS029) 1종을 찾았다. 균핵병을 일으키는 스클레로티니아 속 곰팡이는 은방울꽃, 벚나무 등 400 여종의 야생식물뿐만 아니라 배추, 상추 등 재배식물에도 피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토양 병원균이다. 그간 균핵병 방제를 위해 화학농약이 주로 사용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찾아낸 방선균(JS029)이 식물병원균의 사전 발병 예방뿐만 아니라 질병 확산 억제 효능이 있는 것도 확인했다. 배추 씨앗을 심어 발아시킨 화분에 균핵병균을 접종하면 발아된 배추가 모두 죽는 반면, 방선균과 함께 접종한 발아된 배추는 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또한, 이 방선균은 식물의 대표적 병원균인 모잘록병균, 사과나무 흰날개무늬병균, 뿌리썩음병균 등 총 13종의 병원균 생장도 억제했다. 이 외
2021-11-03 12:48(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2일 오전11시 수산면 상천마을에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수상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제막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배동만 시의회의장,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상천마을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분야, 농촌만들기 2개분야에 전국 1천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마을 주민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도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천마을은 2013년 마을쉼터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마을사업단을 구성해 산수유 보존 운동, 마을꽃길가꾸기, 금수산 환경정화활동, 마을지도 제작 등 경관
2021-11-03 12:4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학교가 많아 다양한 소수교과 선택과목을 개설하기 힘든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1학기에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공학일반,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화학실험 등 36과목을 개설해 378명이 수강했고, 2학기에는 37과목에 406명이 수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방과후에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일과 중 수업으로 크게 확대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목포고, 곡성고)는 교수급 강사들을 활용해 빅데어터분석, 인공지능기초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진로과목과 고급수학 등 심화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정규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교 온라인학습카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39교에 이어, 올해는 55교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금) 진도쏠비치호텔에서 온라인 수업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성과나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수
2021-11-03 12:47(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1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11월 2일(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26일부터 4일간 16개 읍면,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 총 14건(총무위원회 7, 산업건설위원회 7)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통보하여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였으며, 모든 사업의 목적은 주민의 불편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한 것인 만큼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뒤늦은 장마, 수확기의 잦은 비로 인해 군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컷던 만큼 군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원에 더 신경 써서 사업을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급박한 재난현장 상황시 신속
2021-11-03 12:46(대한뉴스김기준기자)=삼국유사면 군위댐 수상태양광 반대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 군위군수(김영만)를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를 철회하는데 행정적 조치를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삼국유사면에 소재한 16개 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반대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을 하는 이유는 지역의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 삼국유사면은 인구 1,30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면으로 그간 군위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 주민의 외부 유출에 더해 그나마 지역에 남은 인구마저 노령화하여 지역 경기가 피폐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멸위기까지 겪고 있었다. 하지만 삼국유사면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화산마을과 작지만 멋스러운 아미산에 둘러싸인 청정 군위호, 민족 역사의 근원을 밝힌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덕분에 최근에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목받는 지역이 되면서 주민들도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군위호에 설치하려는 수상 태양광 시설은 경관을 크게 훼손하게
2021-11-03 12:46(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유·초등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나들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나들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각 가정으로 체험키트를 전달해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문화센터에서 탄생의 신비에 대한 동화책을 직접 제작하여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 대한 자녀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자녀들이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기대 속에 태어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목적은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활동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소중한 생명이 잘 자라주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가족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김남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성 나들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건강한 성문화가 확산되었으면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후기는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홈페이지(ww
2021-11-03 12:45(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6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부의 수산분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준모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탄수중립정책의 이해와 수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의 탄소 중립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 홍근형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수산식품팀장, 김동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박수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 연구위원, 한창은 대형선망수협 상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현재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부산도 박형준 시장이 취임한 이후 ‘그린스마트
2021-11-03 12:45▲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 사과 따기 일손 돕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2021 가을철 사과 따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는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본원과 9개 연구소 직원 73명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15명 총 88명이 협력해 봉현면 두산리 외 1개소 3필지(13,760㎡) 과수원의 사과를 수확했다. 일손 돕기 대상은 사과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독거농가와 병원 치료 중에 있는 박모(62) 장애인농가로 선정했다. 이날 직원들은 반사필름 수거, 사과 수확, 사과 꼭지 제거, 수확물 옮기기 등 실질적인 일손지원과 더불어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은 수확 후 사과 재배관리에 대한 농가 기술 컨설팅도 병행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장주 박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 인력도 구하기 힘들고 작업환경도 불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순이 식량작물팀장은 “
2021-11-03 12: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우광호)은 11월 2일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의집 송도센터(이하 송도센터)’를 연수구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D동 5층(연수구 송도과학로 16번길 33-4)에 개소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송도센터’는 부평센터, 주안센터, 연수센터, 구월센터에 이어 인천시에 문을 연 5번째 헌혈의집으로, 365㎡의 넓은 실내 공간에 야외테라스까지 두고 있어 쾌적한 헌혈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인천시 기준 가장 규모가 큰 헌혈의집이 되었다. 특히, 헌혈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한 헌혈침대 9대, 혈장성분채혈기 4대, 혈소판성분채혈기 2대 등을 갖추어 헌혈자들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 내에 위치하고 있어 헌혈 후 영화관람, 쇼핑, 외식, 체험활동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쇼핑몰 입점 업체와 함께 쿠폰 지급,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헌혈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광호 인천혈액원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힘든 상황 속에서 송도
2021-11-03 12:4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영혼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 세계적 조각가 박은선,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인피니또 뮤지움(Infinito museum)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인피니또뮤지움은 150억 원을 들여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전남도는 협약을 계기로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무한의 다리 등 자은도 일원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이 역점 추진하는 신안 ‘1도(島) 1뮤지움’ 아트 프로젝트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는 국내 삼성 미술관 리움과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설계했다. 프랑스 메디아 하우스,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설계 등 세계 5대 종교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계 거장이다. 웅장하고 고요하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그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미술관 건립에 함께 참여한 목포 출신 박은선 작가는 29살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조각예술에 전념해 2018년 이탈리아 프라텔리 로셀
2021-11-03 12:41(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0킬로리터 이상 기름․황산저장시설 및 5만톤 이상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점검에는 ▲동해해수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울릉군 ▲강릉․동해․삼척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 총 12개 기관 86명이 참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세륜 시설 발생슬러지 보관시설 설치, 기름이송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CTV 이동설치 등 8건에 대해서는 시설물 보수․보강 하도록 하고, 비산먼지방지 풍속계 비치, 노후오일펜스 교체 등 29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도록 하는 등 총 37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 조치토록 하였다. 동해해경은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점검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개선 및 이행실태에 대해서는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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