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월 4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단지 내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을 이전·개원했다.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수용하며, 대표 운영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사용한다. 기존 직장어린이집은 이전 대표 운영기관이었던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의 연수동 건물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 및 보육 공간 협소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환경산업기술원이 대표 운영기관을 맡아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내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어린이집 이전을 준비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하여 이전한 어린이집은 403㎡(약 120평) 규모로, 정원은 기존 34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만 5세반을 신설해 만1세, 만2세, 만3·4세, 만5세까지 총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공기순환기, 냉난방기, 산소발생기
2020-02-04 17:06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유성구 도룡동 구 무역전시관부지(도룡동 3-8)에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극단 청명의 퓨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축포를 터뜨리며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 시행을 기원했다. 대전은 연간 500여 회의 컨벤션이 열리는 국제회의 도시로 굵직한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있으나 대형 전시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구 무역전시관은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지어졌던 창고형 임시 가건물로 재난에 취약하고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전시공간 협소로 전시·컨벤션 유치 및 개최에 한계가 있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전시, 교류, 거래 등 비즈니스 기능을 위한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절실하다고 판단,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대전시는 2011년 구 무역전시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건립규모 축소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철회되는 등 사업초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중부권의 열악한 전시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2020-02-04 16:30고품질 남원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정지·전정 작업이 겨울 한파속에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지․전정은 과수나무를 절단하거나 솎아, 빛 쪼임을 좋게 하여 생육과 결실을 조절해 주는 작업으로 나무에 일조량과 통풍이 양호해져 과실 품질이 향상시켜주는 방법이다. 또한, 겨울철에도 병해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데 낙엽, 떨어진 과실, 잡초,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한곳으로 모아 태워 땅속에 묻어주어 병해충의 월동처를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는, 전정 시 전정가위나 소도구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가 있다. 이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감나무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노랑쐐기나방’의 경우 암컷한마리가 평균 100개를 산란하는데 겨울철 한 마리를 잡아 죽이는 것은 100마리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적기 전정으로 고품질 남원 과수 생산을 위해 전정교육을 실시하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대추, 감, 오미자 등 작물의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2020-02-04 16:29순창군이 올해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농촌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지원, 귀농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및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등 62억을 투입한다. 또한 군은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갈등해결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부서와 각 읍면 산업계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전담반은 귀농.귀촌인 사이 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군은 각 읍면 산업계장 및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분야 워크숍에서 체계적인 갈등해결전담반 운영방향 안내와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또 올해 청년 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교육사업에 초첨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실습농장, 청년농촌문화체험, 청년귀농귀촌기술교육 등 청년들을 위
2020-02-04 16:26무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 축소,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2월 월례조회도 청 내 방송으로 대체했다. 황인홍 군수는 “감염병은 예방이 우선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방관리와 단계별 대응태세를 확립해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 역시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군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악수 삼가기 등 개인위생 수칙 알리기에 혼신을 다하고 기침 등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요령 등 공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 초 방문 시 나온 건의 사항들에 대한 검토 및 추진을 비롯해 4월 총선 관련 법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영농철 농민 불편에 대한 정밀조사와 신속한 처리, 농업기술 관련 농가지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모든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를 맞아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절개지와 축대, 담장, 대형구조물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산불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02-04 16:25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와 소통하는 참여·공감형 민주시민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소통 선거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권의식 함양, 선거절차·방법 및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국민소통 선거강연」은 2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운영되며, 30명으로 구성된 민주시민교육 전문가가 시민·사회단체 등 유권자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선거강연을 실시한다. 강연 신청은 선거연수원, 중앙 및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02-04 16:22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 나선다. 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선포한 세종시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속 불편과 문제점을 시장이 직접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민감동특위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기구인 시민주권회의 안에 특별위원회 형태로 설치·운영되며, 특별위원장은 김준식 위원장이 맡는다. 시민감동특위는 시민감동과제 발굴·추진 주체로써 매월 현장점검, 공청회, 전문가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관계자, 연구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문제를 풀고 성과를 도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감동특위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이춘희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김준식 위원장과 공동으로 특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감동특위가 출범과 함께 풀어나갈 시민감동과제는 1호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2호 ‘가로수 관리’다. 시민감동과제는 그동안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대상으로 시민주권 전체회의에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1호 과제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해 시민의
2020-02-04 16:21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분할제한면적 및 건폐율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었던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해 일정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분할이 가능한 제도이다.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등기일 기준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분할의 신청은 토지공유자 총수 5분의 1 이상 또는 2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또는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은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공유토지 분할신청을 마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0-02-04 16:15영암군 금정면은 지난 2월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규환 면장과 문예체육진흥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및 감사 선출과 2019년 회계연도 결산, 정관개정, 금정면장학회 신설 등 기타 안건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문체위 임원에는 송성수 회장과 고화자 감사, 김영택 감사가 선출되어 2020년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를 이끌게 되었다. 새로 선출된 송성수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문예체육진흥회 운영에 힘써주신 전임 최정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왕인문화축제와 면민의 날, 영암금정대봉감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규환 금정면장은 “면민의 화합·결속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금년에도 행정과 문체위가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금정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2020-02-04 16:1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월 3일 영암 영보정 보물 제2054호로 지정된 ‘영암 영보정’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영보정은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04호였으나 높은 마루 외에 후면열의 중앙에 구분된 방을 두는 독특한 평면형식과 정교하게 짜인 익공, 다양한 유형의 화반 배치 등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영암 영보정은 15세기 중반경에 창건되었는데 조선 시대 향촌의 향약, 동계(洞契) 관련 정자 중에서도 큰 규모(정면 5칸, 옆면 3칸)이다. 전란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자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은 물론, 세부 구조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보정 보물 승격은 영암군민의 노력과 염원의 결과로 군민 모두의 큰 기쁨이며, 영암군의 역사문화 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것이다”고 말했다.
2020-02-04 16:11계룡시는 올해 말까지 LP가스(액화 석유가스)사용 주택의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설치해야함에 따라 관내 미교체 세대를 대상으로 교체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애완견이 LP가스 고무호스를 파손해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스안전사고는 사용부주의로 인한 폭발, 중독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조속한 안전시설 교체가 필요하다. 시는 그동안 면‧동 홍보물 배부, 소식지, 현수막 등을 활용해 LP가스사용주택의 금속배관 의무교체 내용을 홍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교체비용을 지원해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힘써왔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금속배관 의무교체를 이행하지 않은 주택의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금속배관 교체 설치 및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관내 가스 공급 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스 설비 적합여부, 가스 누출여부 등 가스시설 안전을 정기‧수시 점검하고 관리해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타 시군에
2020-02-04 16:10익산시는 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양한 국가의 방문객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이들이 모국의 언어로 예방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였으며 수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등 결혼이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이는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밴드 및 SNS를 통해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수부처가 협업하여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한국인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외국인노동자의 인권상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각지대 없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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