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는 3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누리과정(만3~5세) 학부모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 할 계획이다 차액보육료는 도에서 정한 수납 한도액과 정부지원 누리과정 보육료와의 차액으로 그 동안 정부의 무상보육정책에도 불구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3~5세 유아는 1인당 월 6만5천 원 부터 최대 8만4천 원까지 부담해야 했다. 그동안 목포시에서는 학부모부담금에 대해 2017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는 아동 1인당 월 2만원(도비30%, 시비70%)을 지원하다가 2019년 8월부터 100% 시비로 1만원을 증액, 총 3만원을 지원해 왔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는 완전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시비 21억 6천만원을 편성(‘19년 대비 12억 증액)하고 도비 7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000여명의 학부모 부담액은 완전히 없어진다. 차액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한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정부지원보육료와 마찬가지로 아이행복카드(바우처)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액보육료 전액지원은 무상보육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
2020-02-04 14:40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초고령화 사회에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행정으로 전환하여 정기적인 방문체계를 강화하고 지원과 보살핌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3일 밝혔다. 신안군은 섬으로 구성된 지역특성과 34%에 이르는 노인인구, 건강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여건으로 방문대상가구는 많으나 최소한의 방문건강관리 인력으로만 근무하고 있어 방문건강관리 업무가 활성화되기 힘든 여건에 있다. 건강취약계층은 대부분 복지서비스가 복합적으로 필요한 상태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와 외부자원의 연계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동안 복지업무는 읍‧면사무소에서, 건강관리서비스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이원화되어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었다. 신안군에서는 이러한 고충을 감안 현장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2월부터는 읍‧면사무소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여 보건・복지 연계 및 협업강화로 대민 밀착형 서비스와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사후관리는 보건·복지에서 멈추지 않고 전기, 수도, 배수관, 청소, 주변환경 등 작은 손이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방문간호사가 살피고 오면 각 부서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
2020-02-04 14:36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신·구도심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지정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민 81만 명이 참여한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도 전달했다. 아울러, 시정 현안인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 세계총회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공모’ 선정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과 충남은 세종시 건설,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정청사 등의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이전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인구 감소와 그로 인한 원도심의 쇠퇴 등 경제적, 사회적 위기 발생으로 시민들의 박탈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박범계․홍문표․김종민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추
2020-02-04 14:34(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남천면(면장 김상우)은 3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로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 목표 아래 면민과 당면 현안사항을 함께 진단해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먼저 남천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상우 면장으로부터 새해 사업계획인 남천 하도지구 하천재방예방사업, U-도서관 설치 등 금년도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백농교∼구일간 제방도로 확장공사, 선의산 산림치유 힐링숲 조성 등 현안사업을 보고받았으며,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주민대화에서는 △군도8호선 금곡리 마을앞 인도 설치공사 △삼성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송백1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신석리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산전리 분청사기요지 진입로 정비공사 사업 등이 시정에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민대화를 통해 지역의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함께 모여
2020-02-04 14:30전라남도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될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된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전입자는 자동 가입,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열사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으로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인 사람은 상해 항목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험금 보상에 해당된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 될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재난 및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안전정책 사업을 발굴해 도민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2-04 14:29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3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13명에 대해 이달 27일까지 4주간 현장활동에 강한 소방관 육성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역량 개발 및 대응력 준비를 위한 것으로 신규 직원들에 대한 1:1 전담지도관을 지정,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재진압·구조 및 구급·생활안전 현장 활동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신규 채용자 13명은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모든 과정을 1주씩 돌아가며 재난현장 및 행정실무 등에 관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장경숙 서장은 "이번 신규임용자 과정 자체교육은 개인의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소방이라는 조직에서의 직무수행 성과를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14:26(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31일‘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이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4년 연속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은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에 소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주시의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은 역사테마여행, 자연생태길걷기, 체험프로그램, 공연관람, 캠프파이어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0 경북도 야간관광상품은 지난해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외부 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등급별로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11개 시군이 참여한 올해 평가 선정에서 영주시와 김천시는 각 1천5백만원, 그 외 7개 시‧군은 각 1천만원, 나머지 2개 시‧군은 자체예산으로 야간관광을 진행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 소수서원을 포함한 영주의 문화유산, 자연자원, 놀이, 공연 등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야간관광
2020-02-04 14:26전라남도는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대폭 확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과거사 정리‧지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5‧18 기념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도민이 주체가 된 5‧18 4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기념문화제, 창작예술 공연, UCC공모전 등 도민이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 중이고, 시군에서 추진될 기념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과 민주정신 고취를 위해 옛 전남도청 현판 복원 설치, 5‧18 사적지․기념시설물 지정‧관리, 홍보영상 제작과 현장 순례 등도 추진한다. 당시 희생된 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한 생계비도 계속 지원된다. 또 여수‧순천 10‧19사건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왜곡된 역사 바로 세우기,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희생자 추모
2020-02-04 14:2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주시는 올해 2월부터 형산강과 북천을 잇는 철도변 완충녹지(길이 2.5㎞, 폭 40m, 총면적 137,594㎡)에 대해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의 완충녹지는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미조성 되어 있던 곳으로 올해 확보된 토지보상비 20억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5년에 걸쳐 추가 사업비를 확보, 전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올 6월까지 사업실시계획인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천~황성을 잇는 구간의 녹지조성 사업은 동천동과 황성동 주민들에게 녹지 공간, 운동시설, 산책로, 광장, 주차장 등을 제공하고 북천과 형산강을 연결하는 경주시의 중요한 녹지축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거환경과 도시경관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시는 폐선예정 시기인 2022년 이후부터 철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경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 등이 창출될 수 있도록 폐선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신교통수단 도입, 경주역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갈
2020-02-04 13:56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용 공공시설인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정기휴관일인 2월 2일 시설 전체를 방역 소독하여 감염병 발생 차단 및 예방에 집중했다. 수영장, 헬스장 등 매일 2,000여명이 이용하는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을 하고 빈틈없이 지원해 왔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고, 시민들이 손을 소독하도록 손세정제를 12곳에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수칙도 홈페이지, 게시판, 엘리베이터에 게시하였다. 특히 이용객이 많이 접촉하는 현관문 손잡이나 헬스장 운동기구는 1일 4회 이상 알콜 소독하고, 매일 일과 후에 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는 감기증세가 있거나, 감염병 염려 및 불안 등의 이유로 수영장 등 정기권 연장 요청 시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심각단계가 발령되면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임시휴관도 검토 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화체육센터 이용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2020-02-04 13:55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국 10개 자매·우호교류 지역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자매결연 3개 지역(저장성, 장시성, 산시성)과 우호교류지역 7개 지역(상하이시, 장쑤성, 산둥성, 후난성, 쓰촨성, 푸젠성, 충칭시)과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최초 발생지인 후베이성과 인접한 교류지역에 특히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자매·우호교류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동안 맺어온 우호교류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다. 10개 자매·우호 지역별로 각 1만장씩 10만장을 도지사 서한문과 함께 전달키로 하고, 지역별 시급성 등 현지상황을 고려해 2월 중순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 전라남도는 1993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와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한 마스크 지원으로 우호교류지역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4 13:54광주광역시는 ‘1월의 공무원’으로 5·18선양과 신영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신 주무관은 국정과제, 시 현안업무 담당자로서 10년 간 끌어온 옛 광주교도소 부지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의 국가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광주 유치 확정 등 민선7기 공약 2건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광주시는 2010년부터 법무부 소유 광주교도소 부지를 국가에서 민주인권 기념파크로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정부는 국유지를 유상양여 후 시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국가사업 추진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신 주무관은 시 숙원사업을 민선7기에는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로 정부 설득논리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수십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5·18사적지라는 광주시의 특성을 강조하고 정부를 적극 설득했다. 그 결과 사적지 보존 공간 확보는 물론 원형복원이 포함된 내용으로 지난해 12월11일 경제부총리 주재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국비 115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는 발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유지 매입비와 공사비로 들어가야 했던 예산 약 1000억원과 민주인권 기념
2020-02-0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