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20분 5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규임용자는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에 채용한 소방인력 101명 중 11월부터 12주간의 충청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을 마친 정예소방관이다. 이들은 119안전센터, 구조 및 구급대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당부한다”며 “복잡한 재난사고의 증가와 다양한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도시 대전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환경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4 15:33지난해 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의 숫자가 충북 지자체 중 2018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에 따르면 2019년 시의 주요 관광지를 2018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963만 2천32명의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천은 향후 천 만 관광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입장객수는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측기와 입장권 발권 실적 등 객관적인 집계방식이 도입된 관광지에 한해 등록되어 집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은 2018년 724,144명에서 2019년 1,835,839명으로 2.5배 넘게 증가하며 비약적 증가세를 보였다. 역시 같은 의림권으로 분류되는 한방생명과학관에도 2018년 523,476에서 684,598명이 늘어난 1,208,074명이 방문하며 의림지와 더불어 두드러진 증가율을 나타냈다. 의림지, 한방생명과학관, 용두산 등을 대표로 하는 의림권은 관내 관광 세부권역 중 증가인원,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제천이 도내 방문객 증가 수 선두를 차지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먼저, 시는 이와 같은 증가원인을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의 신규 관광지 개
2020-02-04 15:30대전시는 중구청과의 3급 이하 공무원 인사교류 협의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시청과 중구청 간의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와 중구는 도(道)와는 달리 광역시와 자치구 간 밀접한 협력이 요구되는 광역행정의 큰 틀에서 자치분권의 신장이 필요하다는 대전제에 다시 한 번 더 공감하고, 연초 중단된 인사교류를 재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는 7월 대전시와 중구는 3급과 4급을 포함한 공무원 인사교류를 상호 협의와 제청 등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중구의 6급 이하 직원의 대전시 전입 추가 요구에 대해 상반기 중 전입시험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 교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5개 자치구의 신규채용시험을 대전시에서 일괄 수탁 실시하고,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장기교육도 정상 추진한다.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관계자는 “시정과 구정의 상호 소통과 협력, 조직역량 강화 등의 차원에서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며 “향후, 시와 자치구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인사교류가 지속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15:29청주가경노인복지관 제7대 관장으로 박현주 관장이 3일 취임한다. 취임한 박현주 관장은 2014년부터 흥덕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역임하면서 온정, ㈜시니어탑클린 대표를 병행하며 노인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를 통해‘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를 지향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이끌어왔다. 박현주 관장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을 세대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행복쉼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정은경 관장은 지난 2015년 4월 취임 한 후 4년 10개월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신 노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재직 동안 충북노인복관협회 회장으로 충북 노인복지발전에도 노력했으며, 2018년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의 정미정 부장은 흥덕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승진하여 자리를 이동한다.
2020-02-04 15:27청주시가 지난달 한달 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5만 6139대의 차량이 314억 원을 연납해 1월 말 기준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37%가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만 6209대의 차량이 연납으로 292억 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연납차량 대수는 9930대가 증가해 6.8%의 증가율 보였고, 연납액은 22억 원이 증가해 7.6%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청별 연납현황은 상당구 2만 7768대 56억 원, 서원구 3만 8843대 75억 원, 흥덕구 5만 1183대 105억 원, 청원구 3만 8345대 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저금리시대 효과적인 세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1월에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자는 7.5%의 세액을 공제 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는 2월 중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자 중 700명을 추첨해 1년간 청주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2020-02-04 15:20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청년들이 진로결정과 취업을 위해 겪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로교육 대상을 청년까지 확장하고 이들을 위한 대학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신설하며,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그간 청년들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진로‧직업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에 정부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진로결정부터 취‧창업 역량개발과 사회 진출 이후 후학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이며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새롭게 시행하고, ‘파란사다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대학생의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수행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범운영(10개교) 이후, 운영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의 해외 진로‧직업경험의 기회도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업 취약계층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경우 올해 수행대학을 추가 선정(6개교)하여 총 1,600명에게 단기 해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취‧창업을
2020-02-04 15:19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6일(목) 공고한다. 시험일은 오는 4월 11일(토)이며, 목포옥암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가능하다. 올해부터 초졸 검정고시 출제범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됐으며, 내년부터 중졸, 고졸 검정고시 출제범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접수자는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 하며,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외국) 학력 인정 지원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등 사유가 인정되는 경
2020-02-04 15:17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 2월 6일 개최되는 연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 참석 기간 동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행사 등에 펜스 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전쟁 70주년 기념행사는 올 6월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인근에서 개최 예정이며, 아울러, 「평창 평화 포럼」을 세계적인 평화 행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GILPP(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관계자들 및 평화 관련 각종 단체들과 지속적인 평창 평화 포럼 참가 방안 등도 협의한다. 또 UN의 NGO인 GHNI(Global Hope Network International) 산하에서 운영되는 리더십 및 공공정책에 대한 연례 컨퍼런스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는 미국의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설명하고, 금강산 관광 정상화 방안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0-02-04 15:164‧19혁명 60주년인 올해 전북대에서 열린 전국 대학 최초 시위, 전주와 익산의 시위 등 민주화를 향한 전북의 헌신과 노력을 적극 조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조선 말 동학농민혁명에서부터 최근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전북과 도민의 중단 없는 역할을 조명해 ‘민주주의의 뿌리’ 전라북도라는 정체성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3일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 전라북도-청년 4‧19의 시작』이라는 이슈브리핑(215호)을 통해 전라북도의 4‧19혁명을 살펴보고 대응 방향을 제안했다. 박정민 박사(연구책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흐름에서 전라북도가 동학부터 촛불까지 이어지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지만, 4‧19혁명과 관련된 내용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가 남원 출신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1960년 4월 4일 전북대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의 시위가 열렸고, 주축 세력이 4월 20일의 전주‧익산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북대 4‧4의거를 4‧19혁명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도록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당시의 활동을 재조명해
2020-02-04 15:08성덕동주민센터(동장 박명수)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 밀집 주거지역인 입암3주공아파트(59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선제적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성덕동문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15개강좌, 수강생 410명)을 2월 3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임시휴강도 병행하고 있다고 동주민센터는 밝혔다. 주민센터에서는 그동안 공동주택단지(19개소) 안내방송과 홍보물 게시, 경로당(20개소) 방문 예방수칙 안내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저소득 홀몸어르신(336명) 유선연락 추진과 더불어 강릉시니어클럽 생활관리사(208명)를 통한 감염증 예방홍보 및 모니터링도 전개했다. 아울러, 박명수 성덕동장은 3일 오후 관내 자생단체장 10여명과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한 각종 유언비어 및 괴담에 대한 경계 및 홍보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2-04 15:07화성시가 지난해 10월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일회용 기저귀 배출 의료기관 388개소로 치과 및 한의원 등은 제외됐다. 점검 기간은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달간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사업장 폐기물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주 1회 소독해야 한다. 운반 시에는 냉장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일회용 기저귀 의료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분리배출 적정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등 기준 준수여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고의적으로 의료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을 혼합배출하 는 등 중대 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바뀐 법령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4 15:05경찰청은 ‘책임수사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동안,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4대 사이버사기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 4대 사이버사기 사범은 ① 국민이 사이버공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직거래사기, ② 한번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큰 쇼핑몰사기, ③ 개인정보 탈취와 사이버사기가 결합된 피싱사기, ④청소년 피해자가 많은 게임사기 등이다. <사이버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역량 집중>최근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고거래 사이트, 맘카페 등에서 사이버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발생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찰은 이러한 사이버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동일 피의자에 의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다중피해 사건에 대해서는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해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수사 기법과 국제공조수사 역량을 요구하는 조직적인 사이버사기는 각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와 사이버금융범죄 전문수사팀(’20년 상반기 신설)에서 전담하여 심도 있게 대응할 방침이다. <범죄수익 환수,피해확산 방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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