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올해 처음으로 염소 사육농가에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현재 밀양시 관내 염소 사육두수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상 130호 4,700여 두로 파악된다. 이 중 접종 지원대상은 27호 3,400여 두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 및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의거 소, 돼지, 염소 사육농가는 가축에 대하여 구제역 백신접종을 의무적으로 하여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며 감염동물의 수포액이나 침, 유즙, 비말, 공기 및 분뇨 등에 접촉하거나 가축과 접촉한 차량, 사람, 기구 등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구제역 잠복기를 2일에서 최대 14일로 보고 있다. 염소의 경우 소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구강 내 수포형성과 침흘림 같은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신고가 지연될 수 있다. 이번 백신접종은 위탁받은 밀양시 수의사회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또한, 전 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도축장 출하 관련 예방접종확인서 작성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9-04-17 14:34서춘수 함양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포항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지진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어 포항시민들이 일상을 되찾고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함양군민들도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재근 산청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후 동의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16일 현재까지 20만7천명을 넘었으며 마감은 4월 21일까지이다.
2019-04-17 14:32사천시 곤양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곤양전통시장에서 봄철 대형 산불 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직원,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홍보물품 배부 ▲ 화재 시 119 신고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였다. 김대준 곤양면장은 “건조한 날씨에 생활쓰레기 소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된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곤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4:30강원도와 홍천군가 국내 최고 분말 제조 기업인 맑은들(주)의 공장증설투자를 유치했다.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홍천군(허필홍 군수)는 16일 홍천군청에서 맑은들㈜(김상덕 대표이사)과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맑은들은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15단지 부지 8,077.8㎡(약2,448평) 내에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농·수·임산물 가공품 및 기타제조품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서 2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세수 및 지역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맑은들은 홍천군에 2014년 과실 및 채소식품 분말 제조 공장 건설이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도와 홍천군의 끈질긴 노력으로 금번 투자가 성사됨으로써 분말 식품 제조업의 국내 으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맑은들은 농·임·수산물 가공품 및 기타제조품을 포함 약 400여가지의 분말을 생산하고 청정지역 강원도의 생산농가와 계약하여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단가에 납품을 하여 인정받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현재, 건강식품 등 분말제품의 시장이 확
2019-04-17 14:28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 대책(2018.8.31.)」에 대한 후속조치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①학교폭력 피해로 학생이 결석할 경우, 자치위원회 및 학교장의 보호조치 결정 이전이라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고, ②성폭력 피해학생의 전입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감 책임 하에 학교를 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학교폭력 피해로 학생이 결석할 경우, 자치위원회 및 학교장의 보호조치 결정 이전이라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다. 학교폭력을 당해 두려움으로 학교를 못나왔던 피해학생이, 나중에라도 그 사실을 조사‧확인하여 출석인정을 받아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함기존에는, 자치위원회 및 학교장의 보호조치 결정 이전에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결석하게 되면,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출석인정 범위를 확대하게 되어, 피해학생의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폭력 피해학생에 대해 학교장이 교육감에게 학교 배정을 요청하면, 교육감이 학교를 지정하고, 지정받은 학교
2019-04-17 14:27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해관총서)과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사료별 수입 등기 및 수출업체 등록 조건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합의(’18.12.6)하였고, 지난 4월 8일 국내 사료 생산업체(3개사)의 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식품부는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15.2월)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우리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 이번에 합의된 검역조건 완화를 바탕으로 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2019-04-17 14:26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여성농업인 관련 업무를 중점 추진할 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의거하여 여성농업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농업인 직업적 지위와 경영주 인식 비율이 낮다.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남성농업인보다 낮게 인식하는 비율은 81.1%였고,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를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은 평균 38.4%로 나타났다.여성농업인의 지위가 남성과 평등해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 30~40대에서 75%~77%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여성농업인의 지역사회 활동 중 귀농 여성농업인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의 참여가 특징적이었다.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관심이 증가하였다.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 관련 참여하고 있는 분야는 판로결정이 57.6%로 가장 높고, 농사기술 및 판매 정보 56.1%, 농작물 규모 및 종류 선정 41.7% 순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여성 농업인이 농업생산 이외 소득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62.5%는 현재의 참여율
2019-04-17 14:24해양경찰이 동해해역 해양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대형헬기 도입을 추진한다.16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현재 총 18대의 헬기를 운용 중으로 이 중 16대는 중‧소형이다.중‧소형 헬기의 1회 구조 가능 인원은 2~6명이며 운항거리가 짧아 임무를 수행하는데 제한이 따른다. 또 야간비행이 가능한 중‧소형 헬기는 16대 중 9대에 불과해 일부 해역에서 해상임무 수행을 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해양경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주‧야간 비행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헬기를 각각 배치했다.하지만 동해에는 아직 원거리 해양사고 구조에 나설 대형헬기가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동해해역을 전담할 대형헬기 1대를 도입할 계획이다.대형헬기는 최대 21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고성능 탐색레이더, 광학 열상장비, 구조인양기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있어 주·야간 해상구조 임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구조에 나서는 승무원에게도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해 구조 활동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동해해역에 대형헬기가 배치되면 울릉도·독도 해역은 물론 대화퇴 어장까지 이르는 원거리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사고 대응을 할
2019-04-17 10:06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2019년 2월 25일부터 4월 14일(7주간)까지 클럽 등 대형 유흥업소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65개소 267명을 검거하고(구속 3명) 불법영업수익금 9,700만원을 압수하였다. 특히, 4월 11일, 12일 양일 간 전국 집중단속을 추진하여 14건 55명을 검거하였다. 단속된 업소 중에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같은 건물 또는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52개소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 후 불법적으로 유흥주점 영업을 한 불법 클럽 13개소가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 4월초 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유흥업소 3개소를 운영하면서 인근 호텔과 연계하여 성매매 알선한 실제 업주 A씨 등 13명을 검거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물함에 숨겨 둔 대마 122개를 발견하여 압수하였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약물류 시약 테스트에서 대마 양성반응을 보여 추가 조사예정이며, 피의자가 더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또한 3월 12일 울산청 풍속수사팀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모텔을 이용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 등 18명을 검거 후 성매매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를 추가 입건하고, 공동업주 2명을 구속하
2019-04-17 10:04메디컬 코스메틱 기업 씨엠에스랩(CMS LAB)이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레바논으로 파병을 떠나는 동명부대 22진 장병들을 위한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품들은 자사 대표 브랜드 셀퓨전씨의 선크림, 크림, 마스크팩, 클렌징 등으로 구성, 약 6천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씨엠에스랩은 지난 해에도 육군 7사단 장병들을 위한 제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국위선양하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제품을 전달한 동명부대 22진은 4월 출국해 8개월간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수행하게 된다. 동명부대는 2007년 유엔의 요청으로 레바논에 파병되어 12년째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며, 우리 군 최장기 파병부대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씨앰에스랩(CMSLAB)의 셀퓨전씨(Cell Fusion C, 대표: 이진수)는 반복되는 피부고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병, 의원 기반 메디컬 뷰티노하우로 만들어진 정통 더마톨로지컬 브랜드이다. 특히 문제적 피부의 안전한 치유와 효과적 개선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및 해외 전문가 시장에서
2019-04-17 10:02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4월 17일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재활용 용이성 최우수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업계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 설계되도록 이끄는 제도를 담았다. 환경부는 국내 재활용 여건과 외국 사례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9개 포장재 재활용 등급기준을 기존의 1~3등급에서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으로 개선했다.특히 기존 재활용 용이성 1등급을 최우수와 우수로 세분화하고, 2~3등급을 어려움으로 통합했으며, 보통을 새롭게 추페트병의 경우,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제거될 수 있는 재질‧구조로 생산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를 등급기준에 반영했다. 페트병 라벨의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가 분리배출 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가 분리배출하지 않은 라벨은 재활용 세척공정에서 쉽게 제거되도록 물에 뜨는 재질(비중1 미만)을 사용하
2019-04-17 09:4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노사 합동 안전점검은 매립현장, 자원화시설 신축공사장, 매립가스관리센터, 전년도 집중호우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SL공사 이원근 환경안전처장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강화 추진대책을 강구하여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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