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를 마을 단위로 배부한다. 기억꾸러미는 기억인지용품으로 치매정보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책자, 퍼즐, 스마일 볼, 미니 가글액, 황사마스크, 응급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치매 관련 책자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퍼즐과 스마일 볼 사용은 개인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노인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는 등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기억꾸러미를 마을별로 필요한 만큼 준비해 배부할 예정”이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기억꾸러미를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기억인지용품 배부 외에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두뇌 활성화를 위한 쉼터 제공, 인지자극 프로그램도 매주 월~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가족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860-8701) 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860-8791)로 연락하면 된다. 배
2019-04-11 17:52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에서 개막(사전경기 12일부터 15일까지)되는 도민체전 3연패를 위해 각종행정지원을 비롯해 체육회임원과 선수들을 격려에 나섰다. 특히, 젊은 스포츠도시임을 천명하고 있는 구미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가 이달 초부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해 경북도민체전 3연패 석권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전국300여명 장사들의 격전 속에 치러진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팀(감독 김종화)이승욱 선수가 선수생활 12년 만에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는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한바 있다. 8일에는 상주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한국 실업 볼링연맹 회장기 볼링대회’에서 구미시청 볼링 팀(감독 박현)의 한별 선수(지난해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여자 마스터즈 3위를 차지했다. 이어 9일에는 충남 청양에서 끝난 ‘제23회 춘계 전국검도대회’에서 300명의 내로라하는 검사(劍士)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겨룬 끝에 구미시청 검도 팀(감독 이신근) 김도하 선수가 3단부 개인전에서, 이강호 선수가 6단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2019-04-11 17:13구미시 문화예술 진흥계가 민선 7기와 함께 설정된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개발하면서 금오시장로 예술축제계획을 당차게 발표했다. 이 축제추진은 민간사업단으로 선정됐고 시 예산 9,000만원으로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행정절차에 대한 의혹을 동반하고 있다. 행정담당자는 “이 건은 수의계약으로 된 개념이다”면서 “시 예산금 2,000만 원 이상이 초과 된 용역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 이를 공고해 일반입찰에 부쳐야 함이 원칙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법제처 법령에는 계약의 목적·성질·규모와 지역특수성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덧붙여 이 사업이 행정부서의 고유 업무판단 권임을 내 놓았다. 또한, 그는 민간사업단과 수의계약을 맺은 건 “이 사업을 공모할 경우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자체 분석했으며 일방적으로 공모하기엔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겠다는 판단으로 사업단이 선정된 것”이라며 “업무추진에 있어 꾸준히 소통하고 손발을 맞춰 가야할 필요에 의해 본 사업단이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본지 기자는 시 담당자에게 주민주도 ‘공동체형’축제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민간사업단의 축제추진현황에 대해
2019-04-11 11:10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4월 10일(수) 서울 도봉구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범정부공동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범정부 공동추진협의회’는 돌봄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범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부처 간 정책조정,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2017.9.~)하고 있으며, 돌봄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을 포함하여 협의회로 개편(2019.3.18.)되어, 이번 회의부터 관련 부처 및 광역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기초 지자체장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는 유은혜 부총리가 처음으로 협의회를 직접 주재하고「2019년도 온종일 돌봄 지원 계획(안)」 및 「지자체 중심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향(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서 정부혁신 핵심과제인 지역사회 중심 돌봄생태계 지원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방학2동 별별 키움센터’ 방문을 통해 돌봄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돌봄교실 아이들과 이용 소감을 나누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운영 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논의할 「2019년도 온종일 돌봄 지원 계획(안)」 및
2019-04-11 10:02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4월 10일 서울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2019 우리마을 진로 길라잡이 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2018년 1기 지원단은 총 65명(학생 28명, 일반 37명)이 참여하여 65회의 체험 후기 및 기사 작성, 16편의 공모전 수기 접수, 13편의 홍보영상 제작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원단은 지역의 추천 및 선발 과정을 거쳐 학생지원단(총74명)과 일반지원단(총 18명)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학생지원단은 진로체험 활동에 관심이 많고, 지역 진로체험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선발하였으며,올해는 학생지원단을 대폭 확대(2018년 28명→2019년 74명)하여 진로체험 수요자가 지역 내 진로체험에 관심을 가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일반지원단은 지역의 특색 진로교육 사업에 관심이 있으면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열의가 있는 학부모, 진로 상담자들로 선발하였다. 지원단은 지역 진로체험 활동 참여 및 정보제공, 진로체험 관련 현장소통 및 관계자 협의회을 통한 진로교육 발전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지원단은 지역 내 진로체험처를 방문하여 직접 활동
2019-04-11 09:59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행안부, 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한다.이번 도상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①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②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③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④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⑤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서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
2019-04-11 09:57병무청(청장 기찬수)은 병무행정 규제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사회적 약자의 병역이행 부담 완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기타 병무행정 관련 국민 불편 개선 방안’이다.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 및 국민생각함을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https://www.mma.go.kr)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로도 알려준다. 우수 제안은 병무청장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장려상 1명(상금 10만 원)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약자의 병역이행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저해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4-11 09:53김재종 옥천군수가 4일 9일 옥천군 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옥천군의 복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군의 노인복지 현황과 민선7기 새롭게 추진되는 복지사업 안내,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을 친숙한 말투와 능숙한 솜씨로 1시간 동안 강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일자리와 노년의 치매관리 방법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 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게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노인대학은 1982년 옥천 노인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02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옥천노인대학으로 승격돼 현재까지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매 기수 2년 과정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9-04-11 09:52영주시(시장 장욱현)소재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지난 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황풍정 판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픈식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캄보디아 한인회, 캄보디아 주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이카,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풍기인삼농협은 캄보디아 현지의 L.E.T.S(CAMBODIA)CO.LTD와 년 내 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 추가 개설 및 대형백화점, 대형유통센터 입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헌준 조합장은 “1908년 최초 설립되어 이어온 풍기인삼농협의 장인 정신으로 만든 최고 품질의 풍기홍삼제품을 캄보디아 시장에 수출하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세계 제일 영주 풍기인삼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11 09:49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순환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기 위해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에서 폐자원 재활용 교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환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 180㎖ 25개나 400㎖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의 생필품으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교환을 실시한다. 종이팩의 경우에는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 후 건조한 상태로 교환이 가능하며, 수거된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두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전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전지와 우유팩 등 종이팩을 집중 수거하고 유용자원을 회수해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수질과 토양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19-04-11 09:46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현장을 찾았다.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와 박광온, 김해영,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과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인사들이 대거 포항을 찾아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임시구호소를 방문하고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진피해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재로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의 현실과 지역민심을 전하고 정부 추경예산에 포항지진 후속대책 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은 11.15촉발지진으로 인한 건물파손, 기업유출, 도시브랜드 손상, 상권 침체 등 피해의 여파가 심각한 수준이며 피해주민들은 아직까지 임시가설주택, 임시 구호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거 불안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포항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포항시민들의 경제적, 정신적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재민 주거안정,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프
2019-04-11 09:4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제2청사 앞에 설치된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소녀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노부부가 늦은 밤 남몰래 종이학 목걸이를 걸어두고 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10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관리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사 앞 소녀상에 색종이로 접은 50마리가량의 종이학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이 담당자는 “CCTV를 확인해보니 전날 밤 10시 3분께 노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택시를 타고 와 소녀상 앞에서 경건하게 미리 준비해온 종이학 목걸이를 걸어두고 10시 8분께 타고 온 택시를 이용해 홀연히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분들이 누군지, 어떤 사연으로 밤늦은 시간에 이곳에 왔는지 궁금하다. 연락이 닿으면 만나서 사연을 듣고 싶다”면서 “아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다. 노부부의 정성을 생각해 종이학 목걸이가 비에 젖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월 28일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제2청사 앞에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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