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의 원리를 옵 아트(Optical art)로 풀어내는 예술가이자 색채 물리학자인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가 2019년 5월, 수원 광교 크리타 갤러리에서 열린다. 크루즈 디에즈 작가의 끊임없는 색채 연구와 예술 탐구가 적용된 작품들로 아이와 가족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Color in Space> 전시는 일상 속 예술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의 그랜드 오픈 및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크리타 갤러리의 개관전으로 특별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11년 서울 첫 전시 이후 수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전시로 60,70년대부터 연구되어 작품으로 발전한 그의 최근 연작들뿐만 아니라 그의 주요 작품이자 인터랙티브(interactive) 요소를 가장 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순수한 원색의 공간이 전시돼 색과 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광학, 물리학의 원리를 예술에 적용시켜 단순히 착시 현상에 불과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던 옵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크루즈 디에즈의 작품 세계를 적절한 교육과 작품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크루즈 디에즈 작가의 작품 세계에
2019-04-16 10:03(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사회적기업 (대표 남옥선)은 오는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억원의 풍기인견 천연염색 제품을 단기적으로 수출한다. 국내 일자리 창출 등 경기가 힘든 가운데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은 사회적기업, 풍기인견업체의 전망을 밝히는 단비와 갔다. 말레이시아에는 한류의 바람으로 한국드라마, 대중가요를 통해 한국말을 배워서 통역을 할 정도이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문 이후 더욱 더 코리아의 바람이 일고 있다. 풍기인견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만큼 착용감이 좋고 통풍, 체온 유지 피부 보호 등 말레이시아 기후에 잘 맞으며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이 한류의 바람에 한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옥선 대표는 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진출하는 교두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04-16 10:02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15일 개원 28주년을 맞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시의회는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뜻깊고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고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하여 시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한 홍석용 의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며 이를 위해 인재육성재단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개원 28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1996년부터 매년 중․고등학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주며 지역의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9-04-16 10:00제천 출신의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가 지난 3월 서울 예술의 전당(SAC-Seoul Art Center) 사장으로 취임했다. 유인택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제천 동명초, 제천중, 서울대를 졸업하였으며,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화려한 휴가,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 등 영화 제작에서 뮤지컬, 연극, 음악(공연)기획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연출․기획․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울예술의전당(SAC)은 1988년 건립 이래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공연예술 역사의 상징이자 긍지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온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전문 공연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 계획, 설계 및 시공, 무대·음향·조명 등 전문가 자문을 위한 업무협력을 제안하였다. 이에 양 기관은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을 「지역 우수 공연장 건립 모델 사업」으로 최고 효율을 갖춘 공연시설로 협력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금년 8월 경 서울예술의전당 기술 경영진과 제천시의 자문협력
2019-04-16 09:59양양군이 농어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역 관광 상품으로 적극 육성한다. 양양군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적극 육성해 농어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군이 6개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13개 마을축제를 대상으로 행사 차별성과 사업예산 적정성, 전년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물치항 도루묵축제,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등 11개 마을축제를 지원 대상 축제로 선정했다.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외래 관광객을 유치에 도움이 되는 축제, 농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크게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해 선정했으며, 평가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물치항 도루묵축제에는 800만원, 보통 등급에서도 상위 점수를 받은 수산항 바다체험축제에는 400만원, 보통등급 하위 점수로 선정된 동호리 멸치후리기체험 등 9개 축제에는 200만원씩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홍보하는 등 전반적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2019-04-16 09:57경찰대학도서관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짧은 글, 긴 여운’ 시 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마다 우수 사업기관을 선정한다. 경찰대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짧은 글, 긴 여운’ 시 쓰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씩 총20회로 운영되며, 이정록(시인), 김정숙(교수·평론가), 이동순(시인), 엄경숙(시낭송가)님이 강사로 참여한다. 시 창작 강의를 듣고 수강생이 직접 시를 쓰며 자아의 치유와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고, 시집 출판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16일부터4월 29일까지 전화, 방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대학 및 경찰대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이상정)은 국립경찰교향악단 연주회와 학생들의 벽화 그리기 봉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문화행사를 꾸준히 추진하여왔다. 이번 경찰대학도서관 사업기관
2019-04-16 09:57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15일(월) 경북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최종적으로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고리지역에 경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각각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5일(월) 오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한수원, 산자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사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앞으로 중수로 분야의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담당할 (가칭)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비 30%, 지방비 10%, 한수원이 60%를 각각 분담해 설립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수로 해체는 이미 미국, 일본,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중수로는 해체 실적이 없기 때문에 최초의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통해 63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원전 30기(신한울 1, 2호기, 신고리 5, 6호기 포함)에 대한 해체작업이 진행되면 각 지역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전국 모두 18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2019-04-16 09:5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5월부터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는 소방 활동의 지장을 초래해 화재 피해를 키우고,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다양한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제「안전신문고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신고제는 24시간 운영되며, 중점 개선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이 되는 4개 지역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 지역이다.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 불법 주·정차를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도 증거자료 확인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로써, 신고는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고, 안전신문고 앱 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만 인정된다. 단, 통행 불편이 없는 구간에 대한 악의적 반복 신고, 보복성 신고(3회 이상)는 제외된다. 사진 자료는 1분 이상 간격의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 위반 지역과 차량번호, 촬영시간 식별이 가능하고 표시되어야 하며, 교통법규 위반
2019-04-16 09:48청주시가 15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속초시와 고성군에 사랑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전용운 복지정책과장은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고성군 토성면과 속초시 영랑동을 방문해 생활용품 키트 30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세면용품, 세탁세제, 주방세제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제작해 이재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원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위문품 전달 외에도 기관·단체 및 지역 내 자원봉사 조직과 연계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현장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9-04-16 09:46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동해안 일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지난 4월 4일 인근 지역(강릉, 동해, 속초, 인제,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재산 피해 및 인명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앞서 1월 1일 연초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는 양양은 이번 산불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군은 2005년 양양 낙산 산불과 올해 연초 산불 때 받은 인근 지역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한다는 뜻을 모아 성금 및 자원봉사 등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먼저 공무원의 솔선 참여 하기로 하고 6급 이하 공무원 모임인 양양군자율회에서 1,100만원과 재직 실과소장 모임인 현산동우회에서도 즉석 모금한 200만원도 11과12일 해당 시군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자원봉사 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반상회, 각종 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피해지역의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함께 피해 지역의 현지 상황에 따라 지원 인력과 일정을 정해 본격적인 자원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우리군이 큰 재난
2019-04-16 09:45지난 14일 화사한 복사꽃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문화원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창면 구지리와 신광리 복숭아밭 등지에서 옛 풍습 재현, 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로 촬영이 실시되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상춘객 600여명이 찾아 향긋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이 날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5월 15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은 후 금상 1점, 은상 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하며, 오는 6월 15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9-04-16 09:44지난 15일 제20회 단양군청소년 한마음예술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회장 김종수) 주관으로 각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각 중·고등학교 교장 및 행사의 주인공인 단양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예술제는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시키고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수용하여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사회적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단양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지역 청소년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8개분야인 국악(사물놀이,난타), 무용(댄스), 문학(낭송), 미술, 연예1(가요), 연예2(밴드), 음악(중창)에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한껏 표현하며 실력을 겨루었다. 수상은 국악1분야 금상 중등부 이우석외 13명(단성중학교), 고등부 고민기 외 24명(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무용분야 금상 최원예 외 9명(매포중학교), 고등부 민정혜 외 12명(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문학분야 금상 중등부 김성인(단양소백산중학교), 미술분야 금상 중등부 최윤경(단성
2019-04-16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