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가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충남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양 기관의 방제담당자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응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들 기관은 먼저 지난 8월15일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600톤급 유조선 한유코리아호 충돌사고에 대한 신속한 선박 파공 봉쇄와 선박 내 남아있는 기름을 다른 선박으로 옮긴 이적 작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 16개 협업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요원 교류, 민간 방제세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국가방제의 책임기관과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의 성패여부가 방제조치 전 과정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업무공조를 통해 국가 해양오염 방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09 11:14남북 군사당국은 ‘9·19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1월 1일부터 비무장지대내 상호 시범철수 GP 11개소에 대한 철수 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남북군사당국은 지난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10.26.)’과 상호 문서교환을 통해 보존 가치가 있는 일부 GP에 대한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여, 11개 GP 중 각 1개소의 시설물을 보존하기로 합의하였다. 각자가 판단한 1개의 GP를 보존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해당 GP는 병력과 화기 및 장비 일체를 철수하되, 시설물에 대해서는 완전파괴 조치 대신 원형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측은 △역사적 상징성 및 보존가치, △향후 평화적 이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동해안지역에 위치한 GP를 선정하였고, 북측 역시 자체 판단 기준에 따라 중부지역의 GP로 결정하였다. 우리측이 보존하기로 선정한 GP는 동해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최초 건축된 GP로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고, 동시에, 금강산, 동해안, 감호 등과 연계하여 평화적 이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동해선 남북도로와 근접하여 접근성 또한 뛰어난 장소로 판단하였다. 남북군사당국은 해당 GP의 시설물을 완
2018-11-09 11:13더본코리아의 우동·소바 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이 쌀쌀한 요즘 날씨에 우동과 함께 먹으면 좋은 ‘튀김주먹밥’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역전우동0410 신메뉴 ‘튀김주먹밥’은 우동 국물에 쓰이는 가쓰오 소스를 가미한 주먹밥에 빵가루를 묻혀 통으로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간장 맛의 ‘가쓰오 튀김주먹밥’과 매운 맛의 ‘매콤 튀김주먹밥’으로 선보인다. ‘가쓰오 튀김주먹밥’은 특제 간장소스와 가쓰오부시, 대파, 깨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가쓰오부시 특유의 깊은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콤 튀김주먹밥’은 특제 매운소스와 볶음김치, 대파, 깨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주문 즉시 갓 튀겨내 바삭한 겉면과 다양한 속재료의 조화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튀김주먹밥 은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단품 메뉴로는 물론 뜨끈한 우동과 함께 즐기는 포만감 있는 식사로도 손색없다.튀김주먹밥’은 11월 12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역전우동0410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 2천 원이다. 역전우동0410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속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한 이색 주먹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
2018-11-09 11:12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 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는 지난 10월 29일 티그(대표 이태현)와 제주도 지역 공유자전거 사업 참여를 위한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에 대해 공유자전거를 활용하여 근거리 이동에 대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본 사업은, 공유자전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경로 주변 관광지에 대한 각종 할인 입장권 및 쿠폰 등의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원투씨엠은 이들 관광객들에게 자사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과 모바일을 통한 쿠폰사업 경험을 접목하여 제주도 지역 내 방문고객 멤버십 적립서비스 및 할인 입장권, 식음료 쿠폰 등 판매서비스 영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제주도를 총 6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이곳에 다양한 성격을 가지는 자전거 스테이션을 운영하여, 단계별로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며, 2019년 1/4분기내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점차 그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부문에 있어서도 제주도내 관련사업 주요 주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참여등도 함께 계획되어 있어 제주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0여개의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스마
2018-11-09 11:12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전국 지자체와 함께하는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 편성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둘째 주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론칭 후, 높은 판매실적으로 일반상품으로 전환된 △빠삭포(13일 16시 50분) △금강육개장(15일 16시 10분) △연스토리 연잎밥(16일 16시 10분)을 편성했다. 신상품으로는 △아람농장 오미자즙(14일 15시 10분) △트위스트킹 운동기구(14일 15시 40분) △한생원 버섯육수(15일 15시 19분) △클로리스 세제(15일 15시 40분) △겔로이 로즈오일(16일 14시 20분) △두유분말(16일 14시 50분) 6개 일사천리 선정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8월 일사천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리프레쉬의 ‘빠삭포’는 론칭방송에서 93%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방송에서 매출호조를 보이며 일반방송으로 전환되어 다시 한 번 고객들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빠삭포는 어육을 맛있게 구워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손색 없는 상품이다. 엄선된 어육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HACCP시설에서 제조하여 믿고 먹을 수 있다. 오
2018-11-09 11:10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5일(목)에 치러진다.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그동안 수차례 바뀌어 왔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을 11월 9일(금)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대입제도의 연혁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입제도는 해방 이후 1980년까지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되었다. 1969년 이전에는 대학별로 시험이 치러졌으나 그 과정에서 입학부정 비리와 무자격 입학 등의 부조리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입지원 자격을 관리하는 대입예비고사와 본고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본고사가 중등교육을 교란시키고 사교육을 육성한다는 사회적 비판이 일어나게 되자 <교육법>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981년 대입학력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대학입시 제도의 변천 과정과 요인 대학별 단독시험제 → 대입예비고사· 본고사 → 대입학력고사 →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입학문제 만연 사교육 열풍 양산 입시경쟁 격화 중등교육 획일화 제도 보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 대입학력고사에 이어 1994학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던 수능은 <교육법 시행령>에 명시되었다
2018-11-09 09:05‘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본 행사가 8일 17개 시도지사와 러시아 극동 9개 주지사 등 양국 26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러시아 대표단, 기업인,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대구, 울산, 대전, 전남 등의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비즈니스포럼, 전문가포럼, 지방정부 간 양자회담, 지방정부대표 서밋(SUMMIT)을 비롯해 포럼 출범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무역․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속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해 민생탐방과 함께 포럼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지역에서 많은 일정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비즈니스, 전문가 포럼에서는 양국 간 경제, 무역, 해운, 항만, 에너지 등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양국 26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정부 서밋(SUMMIT)에서 양국 대표들은 경제․통상,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포항선언을 채택했다. 포항선언의 주요내용은 한국과 러시아 간 항만, 물류, 문화 등 사회전반에 대한
2018-11-08 18:0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COP22)에 따른 지방차원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7일 경주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前대통령, 주낙영 경주시장, 국내외 산․학․연․관 에너지 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그린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경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임기간 중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 환경 분야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前대통령이 기조연사로 나섰다. 그는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하에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어떻게 공존할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 확충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등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기관, 대학 등의 저명한 인사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각 분과별로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에너지
2018-11-08 17:06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 약학대학 김은희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홍잠(弘蠶)'이 독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간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홍잠'이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 누에(숙잠, 熟蠶)를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을 가리킨다. 이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널리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암은 독성 물질 노출이나 바이러스 감염 및 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에 따른 간염과 간경화가 주요 원인이며,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1.5명으로 폐암(35.1명) 다음으로 높다. 시험쥐(래트)를 대상으로 한 간암 억제 효과 실험에서 간암 유발 독성 물질인 DEN1)을 16주 동안 주 1회씩 투여하는 동시에 홍잠을 매일 1g(60kg 성인 기준 10g)씩 먹였다. 그 결과, DEN만 투여한 시험쥐의 간에서는 많은 악성 종양이 발생했지만, 홍잠을 동시에 먹인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악성 종양 수가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세포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암화증상인 이핵(Binuclear) 현상이 70%, 악성 종양 증식인자인 PCNA가
2018-11-08 14:43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11월 8일(목)부터 11월 19일(월)까지 전시관 ‘광화랑’에서 〈매듭의 시작〉展을 개최한다. 광화랑은 2005년 2월 개관기념작 〈서울의 영감, 풍경의 매혹〉전을 시작으로 14년간 다양한 작가와 작품으로 끊임없이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매듭의 시작〉展은 그동안 만났던 우수 작가들을 다시 한 번 초대해 광화랑의 의미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고심해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박은태, 서수경, 오정은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서민들의 표정을 담담하고 진솔한 풍경으로 그려냄으로써 이들의 소외된 감정을 시각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삶과 삶 사이의 불균형한 자국들을 관찰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피사체를 통해 힘없는 풍경의 애잔함을 일관적으로 전함으로써 우리시대의 목적과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2017년 제3회 고암미술상을 수상한 박은태 작가는 지난 4월 〈늙은기계-두개의 시선〉展으로 광화랑 전시에 참여했다. 그는 농촌 출신으로 산업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뒤늦게 미대에 진학해 화가의 길을 걸으며 겪었던 경험과 정서를 고스란히 작품에 남았다. 한국 리얼리즘미술을 지키는 그는 사회문제에 고통
2018-11-08 14: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정보원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1월 7일(수) 대전 KISTI 본원에서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개통식 및 도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진규 차관,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5호기 개통을 축하하고,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발전 및 5호기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와 관계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오후에는 슈퍼컴퓨팅에 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미국의 데이얼 리드 유타대 부총장, 일본의 사토시 세키구치 산업기술연구원 부소장 등 해외 주요 슈퍼컴퓨팅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슈퍼컴퓨터의 역할,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 정책을 논의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슈퍼컴퓨터(초고성능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 고성능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수천 배 이상 빨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4차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슈퍼컴퓨터를 과학
2018-11-08 14:09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안전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여 보행자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11월 9일(금) 청주시청 인근 도시재생센터(충북 청주시)에서 ‘제9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직면,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이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충북지역에서 열리게 되며 산책로를 걷던 기존행사와 달리 ‘차가 보행자에게 양보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차도 위를 4km 가량 걸을 예정이다. 행사는 청주 도시재생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상당로·사직대로 등을 중심으로 걷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보행안전 골든벨과 가상현실(VR)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보행안전 상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일상화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높여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교통 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 온실
2018-11-0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