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남아시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0월 15일부터 2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2018 한-ADB 환경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인도, 네팔, 몰디브 등 6개국 발주처 고위급 인사 및 ADB 남아시아 국장, 국내기관 및 환경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남아시아 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개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물(상·하수도), 폐기물, 도시교통 등 3개 분야로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남아시아 국가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기관 간 환경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남아시아 협력현황 및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ADB는 ‘ADB 남아시아 지원 프로젝트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초청 인사들은 16~18일 한강권역 통합물관리센터, 하남유니온파크,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연구센터, 환경산업 연구단지 등 국내 유관기관 및 우수 환경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ADB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국내 환경기업들이 비즈니
2018-10-15 09:41공사비 1천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불시안전점검에 나선 국토부가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불시점검은 아파트(4), 건축물(2), 철도(2), 도로(1) 등 총 9개 건설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설계도서와 다른 철근배근, 콘크리트 피복두께 부족으로 철근 노출 등 시공불량, 추락방지 안전난간 및 안전통로 미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미흡,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 등 관리비 미반영과 건설업 부당특약, 건설공사 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87건을 적발했다.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3건, 과태료 부과 5건, 시정명령(벌점 등) 11건, 현지시정 71건 등의 처분 조치를 취했다. 국토교통부가 본부 직원을 포함해 직접 꾸린 점검단에는 산하기관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구조물의 안전 여부 외에도 감리자의 위험 작업 입회 여부, 화재 예방 조치의 적정성 등 건설과정에서의 현장 안전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라 감독자 또는 원수급자 소속의 공사관리자 없이 위험한 단독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대한 각종 안전대
2018-10-14 18:51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이하 R&D) 협의체(이하 범부처 협의체)는 10월 10일(수)∼11일(목) 2일 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미세먼지 R&D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미세먼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다양한 과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제출받은 수요 조사서 90여 건과 권역별 간담회*를 토대로 2일 간 미세먼지 전문가가 모여 ①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②현상 규명 및 예측, ③집진 저감 기술, ④생활환경 보호기술, ⑤건강영향 평가 등 5개의 세션별로 열띤 토론이 진행 되었다. 10월 10일 1일차는 [세션1] 미세먼지 국가 R&D 주요 추진 현황, [세션2] 미세먼지 현상 규명 및 예측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요 과학적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세먼지 국가 R&D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미세먼지 연구 개발 현황을 공유하였다. 우선, 대표적인 미세먼지 범부처 사업인 미세먼지
2018-10-14 18:42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기생꽃‘의 유전적 다양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원효식 대구대 교수팀과 함께 2016년부터 최근까지 ‘기생꽃‘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지리산과 대암산 개체군을 제외한 나머지 개체군이 집단 내 유전적 다양성이 없는 복제 개체군에 가깝다고 밝혔다. ‘기생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북반부 한대 지방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산에서부터 오대산, 설악산까지 비교적 높은 산지와 습지에서 발견된다.연구진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지리산 및 대암산의 기생꽃 집단과 일본, 중국 몽골 등 총 13개 집단 126개체에 대해 서식지 현황을 조사하고, 유전자를 분석했다. 국내 기생꽃 집단은 대암산과 지리산 집단을 제외하고 대부분 제한된 분포 영역 안에 서식하는 작은 집단이었다. 이들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은 ‘0’으로 나타나, 집단 내 모든 개체들의 유전자형이 동일한 복제개체(클론, clone)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은 1,000개 이상의 개체수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도 유전자형이 모두 동일한 경우 유전적으로는 1개체와 다름없는 유전적 효과를 보인다. 멸종위
2018-10-14 18:38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물이 부족한 베트남 탄호아성 꽌선현 선루 마을에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진 등 34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남서쪽에 위치한 선루 마을은 베트남에서도 최빈곤지역(1인당 연간 총생산 217달러)이다. 그간 마을에서는 우물이나 인근 하천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사용했으며 수압이 낮아 원거리 공급이 어려웠고 정수설비가 없어 수질문제도 있었다.봉사단은 이러한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에 30톤(㎥)의 지하수 저장이 가능한 물탱크와 가압펌프, 소독설비, 원격모니터링설비 등을 설치하고 마을 중심부를 관통하는 관로 1km를 매설해 마을 곳곳에 물을 보낼 수 있는 급수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구축할 급수시설에 국내 중소기업설비를 사용해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베트남 현지에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이밖에도 봉사단은 마을 초등학교에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제방을 쌓고 급수대와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과학교실, 미술수업, 각종 체육활동 등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
2018-10-14 18:37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시와 공동으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얼쑤, 환경교육–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환경교육의 이상과 종합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과 민간 행사인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통합하여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부처, 전국 30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교육관련 기관·단체 등이 국가 환경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을 발표한다.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에는 환경교육생활화, 범국민적 환경교육 협력체계 마련, 전문기관의 설립, 환경교육서비스 확대 등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의지가 담겨있다.아울러,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에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와 정보
2018-10-14 18:36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12일 “북한이 일정한 조치를 취할 경우에 오랜 북미 간의 적대 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하나의 정치적 선언으로 종전선언이 바람직하며, 그것이 가급적 조기에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 대해 한미 간에 공감대가 있었다”며 “그래서 종전선언은 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순방을 계기로 가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사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 측과 충분한 논의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는 “그렇게 늦지 않게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미국의 상응 조치와 함께 속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타임 테이블에 대해서 양쪽 정상들이 통 크게 합의를 했으면 하는 기대이며, 저는 이 프로세스의 진행에 대해 아주 강한 낙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미국 승인 없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선
2018-10-13 16:33경찰대학(학장 이상정)은, 10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영국·호주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국내 학계·유관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법집행활동의 패러다임, 인권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경찰대학장은 인사말에서,안전과 질서를 지향하는 법집행활동이 인권보호와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함을 강조하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경찰활동의 지향점으로서의 인권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가족부 이숙진 차관과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장(경찰대 이송호 교수)도 참석하여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하며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미지 기반 성폭력, 인신구속제도와 피의자 인권, 드론활용과 프라이버시 등 다양한 인권 이슈에 관한 영국·호주·한국의 사례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경찰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였다.
2018-10-13 16:22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역사회(지자체, 지역주민 등)와 추가 협의하여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낙단‧구미보) 개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4일 하반기 보 개방 발표 시 10월 15일부터 상주‧구미보, 10월 중순경부터 낙단보를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과 보 개방의 필요성, 우려사항 해소 방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였다.그간 정부는 낙동강 상류의 보 개방 여건을 현장조사하였고,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보 개방 계획을 발표했었다. 최근 제기된 지역의 우려에 대해, 환경부는 분야별 개방 대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재점검하는 등 이후의 보 개방 및 모니터링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하였다. 완만한 수위저하 및 정밀 모니터링, 지하수이용 전수 조사, 지하수위 관측정 확대, 대체관정 개발 및 친수시설 안전조치 등의 예산 확보, 어업 손실 지원 방안 등 분야별 개방 대책을 세밀하게 재점검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환경부는 보별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분야별 개방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
2018-10-13 16:20정부나 일선 지자체 마다 일자리창출에 사활이 내걸린 시점에 예천군이 경북도청이 주관한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2일 시상식에 앞서 23개시·군별 일자리 목표달성과 예산집행,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6개 지표와 12개 항목을 1차 평가하고, 선정된 6개 시·군들의 일자리대책추진과 일자리사업 지역 적합성 등 2차 PPT 자료 심사를 거쳐 예천군을 최종 우수 군으로 선정한 것이다. 예천군은 각종 고용관련 지표와 청년행정도우미,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같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관의 노력도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천군은 양봉산업, 육상스포츠산업, 곤충산업이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우수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더불어 고용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경제기업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부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조례 제정, 청년센터 운영 및 창업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18-10-12 20:39상주시는 시민에게 경노 효 사상을 일깨우고 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활성화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행복한 3대 가족사진공모전’을 갖고 지난10일 상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손주세대에게 3대 가족 간 세대차와 문화의식을 이해시키고 가족이란 돈독한 관계에서 어른을 존경하는 효 사상을 바탕으로 올 바른 인성함양을 길러주기 위해 주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공모전에는 당선작 20명에게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는데, 3대 가족의 행복한 생활 모습을 순간 포착한 박경자씨의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상주 문화회관과 각종 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 사진작품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의 참 뜻을 홍보하고 소중한 가족 간 유대감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진콘테스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3대 가족행복사진관 운영, 청소년 인성교실, 조부모 특별강좌 등 ‘할매·할배의 날’의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2018-10-12 20:38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희)는 영덕지역에 태풍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영세업체와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상당의 온열히터기와 함께 성금 1천5백만원을 12일(금), 영덕군청(군수 이희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송영기 이사장, 대구종합유통단지의류관사업협동조합 김해일 이사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원섭 사무총장은 “온열히터기가 이재민에게 수해로 젖은 생필품을 말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소감을 밝혔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가게 앞 수조마다 빗물이 들어와 모든 어류들이 패사하며 상인들 마다 수백만원 어치의 피해를 입었다”며 생생한 피해상황을 알리며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전달식을 진행한 이후 강구재래시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상권의 조속한 복구를 격려하였다.
2018-10-1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