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활공장(평사리공원)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행·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행글라이딩(정밀착륙, 스피드) 등 4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장비 전시, 드론 조종 체험(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체험, 산악패러 체험 및 트래킹,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항공레포츠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11 15:24세계의 북스타트 운동을 공유하는 장이 한국에서 열린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은 10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는 것은 책읽는사회가 북스타트를 처음 도입했던 2003년 이래로 15년 만이다. ‘책읽는사회’의 안찬수 상임이사는 발제문을 통해서 “인류사회 공통의 공공사업으로서의 ‘북스타트’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가 더 널리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나라마다 북스타트가 더욱 확산되고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북스타트’란 공공도서관에서 아가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운동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양육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눔으로써 아기들의 지적 정서적 능력을 기르고, 책 읽는 가족의 문화를 만드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자 독서문화 진흥운동이다. 1992년 영국의 북트러스트(Booktrust)가 창안하였으며 일본, 한국, 태국, 대만,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콜롬비아 등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8-10-11 10:55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함께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0일 오후 KBS아트홀에서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하였다.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이 이루어지도록 사회적 지원확대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와 그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에게 건강상담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하며,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임산부 체험, 태명 배내저고리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육아정책 정보가 담긴 홍보물과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함께 배포하였다. 아울러,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에서는 부모들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가 임신 계획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필수 의료·건강 정보를 담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준비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하여 배포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과
2018-10-10 18:12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간 교류 촉진을 위해 매해 열리며 관람인원이 10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다. 올해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라는 슬로건으로 각 지역 전통시장과 지자체 등이 참가해 청년상인 육성, 특성화시장 등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재상을 보여주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전통시장의 미래 모습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시도 1천44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40여 곳이 참여하며, 전통시장관 80개와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전통시장관에서는 서울광장시장, 부산진시장, 대구서문시장, 공주산성시장, 목포자유시장, 전주남부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서귀포올레시장 등 전국 5개 권역별 주요 전통시장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세일 판매도 실시한다. 23개의 먹거리장터에는 식사와 간식, 안주 등 지역별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및 시식을 할 수 있는데, 안동구시장의
2018-10-10 17:51전문가가 중심이 돼 하향식으로 진행해 온 정부혁신이 국민이 상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의 참여와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10월 11일 ‘정부혁신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민의 정부혁신 제안을 심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범정부 정부혁신 추진체계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차관 등 정부위원을 포함해 50명으로 구성된다. 행안부 장관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은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국민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 가능한 정부혁신국민포럼에서 관련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협의회는 포럼에서 나온 우수 제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정책화할 수 있는지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부혁신 과제 발굴부터 실행과 성과 점검, 평가까지 정부혁신 전 과정에 걸쳐 국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정부혁신은 여느 때와 달리 혁신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18-10-10 17:42뙤약볕 아래 오곡이 영글어가는 추수의 계절이다.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제19회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장배 전국대회 및 제5회 지평선배 국제줄다리기대회가 열려 승자와 패자간 역사적 기록을 새겼다. 지난 6~7일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한줄(One rope)·한마음(One mind)·한힘(One force)’이라는 주제로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KTWF)와 김제시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청풍달구벌팀(이하 청풍달구벌)이 국내 및 국제 줄다리기대회에서 남자부·혼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줄다리기대회에는 대구와 서울, 대전, 전북, 전남 5개 시·도 선수단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태국 해외 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640kg·여540kg·혼성580kg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한국스포츠줄다리기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을 수상한 대구청풍달구벌은 남자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혼성부에서도 놀라운 저력을 발휘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리그에서는 일본과 태국을 격파한 청풍달구벌 팀이 아쉽게도 줄다리기 최강자 대만에게 1위를 자리를 내어주고 2위를 차지했다. 고영
2018-10-10 17:14대·경권 광역단체의 상생정신이 도드라진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태풍 ‘콩레이’로 주택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청과 축산항 피해현장을 위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상생협력발전 실천의 일환으로 영덕군청을 방문해 재난안전 대책본부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영덕군수에게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이어 이들 단체장은 태풍피해가 심한 축산항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시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 감사하고, 대구경북상생협력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어 기쁘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조사와 발 빠른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어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자원봉사 45명과 중장비 12대를 수해현장에 지원하는 등 경북도와 수시로 지원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긴급복구 반을 비상소집해 영덕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2018-10-10 17:11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구미· 김천지역 모범 보호관찰청소년 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는 총1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는 교통카드를 비롯해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의 손길을 펴고 있다. 이번, 장학금수여는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 모범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상훈 연합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인 무관심으로 비행과 범죄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이 많음을 볼 수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모두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0-10 17:09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0월 9일 ‘유라시아 경제협력, 환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공동개최국으로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제2세션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 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특히 문 의장은 이번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에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지지 문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안탈리아 선언’ 14조에서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한의 대화 의지를 존중한다. 우리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동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포괄적 접근과 협력을 지지한다”는 조항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모든 참석국의 지지를 확인하였다. 문 의장은 폐회사에서 “우리의 논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이를 구체화해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오늘 우리의 선언을 구체적인 정책, 법률로 발전시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10-10 11:38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0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위원장 신정기)를 개최하고 주휴수당 폐지를 비롯해 근로시간․최저임금 등 노동현안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날 모인 노동인력특위 위원들은 주휴일 무급화,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방안, 최저임금의 구분적용 등 노동제도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위원들은 세계적으로 입법례가 거의 없는 주휴수당으로 인해 기업들은 20%의 추가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더해져 임금체불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특히 주휴수당으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시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가 늘어나고, 임금수준 양극화를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다며, 주휴수당을 폐지하고 주휴일을 무급으로 규정해 영세기업의 법 준수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소 생산현장의 구조적 장시간 근로 문제 대응을 위한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 최저임금 구분적용 등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논의하였다. 신정기 위원장은 “저성장 시대를 맞아 노동현안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큰 상황이며, 제도 개선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2018-10-10 11:27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순으로 유럽을 방문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국빈 또는 공식 방문한다. 두 나라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는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협력을 제고하는데, 첨단 과학기술과 신산업 능력을 보유한 이탈리아와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증진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습니다”라는 초청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백두산 천지에서 가톨릭을 대표해 방북한 김희중 대주교로부터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교황청에 전달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꼭 좀 전달해주십시요”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문 대통령은 벨기에로 이
2018-10-10 11:26앞으로 학생 안전교육 과정에 완강기 사용법이 추가되고,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대국민 홍보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와 소방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다중이용업소와 공동주택 3층 이상 10층 이하의 층에 의무적으로 완강기 등 피난기구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완강기란 건물 외부로 로프, 감속기 등을 설치하여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기구를 말한다. 피난기구 중 완강기 설치 비율은 2013년도 기준, 80.1%에 달한다. 그러나, 화재 발생 시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완강기를 잘못 사용하다 추락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완강기 설치 사례 간단한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함 내면 또는 외면에 부착되어 있으나, 사용교육은 소방 관련기관 등에서 희망자에 한해 교육 실시하고 있어 일반국민이 완강기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학생(유·초·중·고)의 경우에도 교육부의 ‘학생안전교육 표준안’을 기준으로 화재대피요령(소화기 사용 등)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표준안에 완강기 교육내용도 수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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