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은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명문가를 10월부터는 매월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발굴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 중에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 중에 선정해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병역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 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를 개선하여 앞으로는 매월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다음달 20일까지 심사하여 그 달 말일까지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 등을 교부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2018-10-01 10:04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제정 90주년(한글 반포 572돌)을 맞아 한글날이 현재와 같은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국회에서 이루어진 논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을 10월 1일부로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제16대 국회에서 신기남 의원이 한글날 국경일 지정을 촉구하는 모습(2001. 4. 12.) 한글날은 1926년 조선어연구회와 신민회에서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선포한 ‘가갸날’(음력 9월 29일)로 시작됐으며, 1928년에 ‘한글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1945년 훈민정음 원본에 따라 오늘날과 같은 10월 9일로 한글날을 확정하였으며, 정부는 1949년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했다가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제17대 국회에서 국회와 한글단체의 노력을 통해 2005년에 한글날은 국경일로 격상됐다. 그러나 이 당시 한글날은 공휴일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2012년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2013년부터 비로소 한글날은 오늘날과 같은 국경일이자 공휴일이 됐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60돌 한글날 경축식(2006. 10. 9) 이번에 공개
2018-10-01 10:02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10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루 천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시설 대부분이 지하에 있음에 따라, 지하역사의 공기질을 관리하고 올해 3월에 발표된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18~2022)’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은 미세먼지(PM10) 기준을 강화하고 초미세먼지(PM2.5)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과 함께 노후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에 초점을 둔 정책이다. 미세먼지(PM10)기준 강화:150→100㎍/㎥, 초미세먼지(PM2.5)기준 신설:50㎍/㎥환경부와 서울교통공사의 업무협약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지하역사 공기질 현황 및 개선방안에 관한 정보 공유·활용,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 관련 정책정보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원활히 이행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쾌적한 지하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
2018-10-01 09:10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제9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개발 관계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한 해외 환경위성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정지궤도 환경위성 하드웨어 및 자료처리 알고리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외 환경위성 개발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미국 정지궤도 환경위성(TEMPO) 연구 총 책임자인 켈리 챈스(Kelly Chance) 박사가 미국 환경위성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2012년부터 개발이 추진된 미국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2020년 하반기 이후에 발사될 예정이다. 유럽의 벨기에 왕립 우주고층물리연구소(BIRA-IASB) 소속 미쉘 반 루젠댈(Michel Van Roozendael) 박사는 현재 운영 중인 트로포오미(TROPOMI) 환경위성의 초기 운영 및 산출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트로포오미(TROPOMI) 환경위성은 2017년 10월 13일에 발사됐다. 중국에서는 중국
2018-10-01 09:09땅벌의 공격성이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말벌 못지않은 공격성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흰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과 등산화, 각반(스패치) 착용으로 땅벌이 파고드는 틈새를 최소화 하는 것이 땅벌 공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땅벌의 공격성을 최근 실험한 결과, 땅벌이 검은색에 공격적이고 사람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공격대상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털보말벌과 외래종 등검은말벌,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말벌의 실험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땅벌을 대상으로 공격 색상, 거리, 공격 부위 등 공격성향을 실험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땅벌은 벌목 말벌과에 속한 곤충으로, 땅벌(Vespula flaviceps), 참땅벌(Vespula koreensis koreensis) 등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실험에서는 참땅벌 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땅벌집 주변에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등의 털뭉치로 진동 등의 자극을 주어 공격성향을 관찰했다.실험 결과, 땅벌은 장수말벌처럼 검은색과 짙은
2018-10-01 09:08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엠에이비(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은 비무장지대(이하 DMZ) 접경지역인 강원도 5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및 연천 전역, 제주도 전역 등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9월 28일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유네스코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내년 6월 중에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신청한 강원도 5개군은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이란 명칭으로 지정이 추진되며,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일대의 민통선지역과 DMZ 접경지역 18만 2,815ha가 해당된다. 연천 전역은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이름으로 지정이 추진되며, 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체 5만 8,412ha가 해당된다. 강원도 5개군의 경우 지난 2012년 ‘DMZ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신청했으나, 일부 지역의 용도구역(핵심‧완충‧협력지역) 설정이 부적절하고 지역주민의 호응 부족으로 지정이 유보된 바 있다. 이후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는 용도구역 재설정 및 주민 인식․역량 교육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올해 강원
2018-10-01 09:08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법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3.20 개정, 9.21 시행) 시행일에 맞춰 9월 21일 공사의 설립등기를 완료하였고, 10월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3월부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를 구성·운영해왔다. 그간 설립위원회에서는 공사 조직·정원, 자본금 출자, 채용 등 공사 설립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12일 정관을 확정하고, 9월 21일 사장을 임명함에 따라 같은 날 설립등기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하였다. 공사는 새만금의 매립, 개발, 도시조성, 투자유치, 수익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개발하는 사업시행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새만금 공유수면 매립권 현물출자 1.1조원과 정부 현금출자 500억원 등 총 1.15조원을 설립자본금으로 하여 출범하며, 추후 사업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설립초기 조직과 정원은 3본부(혁신경영본부, 매립사업본부, 신전략사업본부) 정원 80명 규모로 시작하
2018-09-30 15:25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을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련 기록물을 통해 재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volunteerofpyeongchang.kr)를 10월 1일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그동안 수집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 관련 기록물 중 사진 266점, 인터뷰 영상 18점, 기타자료 9점 등 총 293점의 자료가 공개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Re-Collect), △인물로 만나는 평창(Re-Life), △사진으로 만나는 그 때, 그 곳(Re-Mind), △언론보도로 보는 평창 자원봉사(Re-Wind Time), △나의 자원봉사 아카이브(Re-Play)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인물로 만드는 평창(re-life)’ 전시관에는 일반 자원봉사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등 총 18명의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성과·소회를 되
2018-09-30 15:22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등산객이나 행락객 등이 늘어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위험요인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대상은 축제장‧유원지‧야영장 내 위험시설물, 등산로‧보행로 파손, 낙석 위험, 불법 취사나 소각행위 등 가을 나들이 철에 발생하기 쉬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서비스를 개시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총 62만여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9.20.기준)되어, 54만 여건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87.3%)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1,488건, 2015년 74,123건, 2016년 152,768건, 2017년 226,919건, 2018년 168,657건(9.20.기준)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유형별로는, 도로·공공시설물 등 시설
2018-09-30 15:18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앞두고 강서구 내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중국 등 다문화 가족 65명을 강서도매시장으로 초청하여 송편의 유래 알기와 직접 송편을 빚고 시식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고, 행사는 1부에서는 송편의 유래 알기와 송편 빚는 방법 강의로 2부는 참여자의 송편 빚기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행사 참여자들은 “타국에서의 생활로 생기는 고민을 함께 나눌 사람이 부족했으나 본 행사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이들을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공사 및 부녀회 일동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주희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한가위에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송편 빚기라는 고유풍속을 함께 체험하면서 모두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같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30 15:08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0일 목요일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근로자를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공사 유통관리팀장은 “하역근로자는 도매시장이 운영되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하역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09-30 15:06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9월 11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이하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지역과 협력하여 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보 수위는 9월 11일부터 EL.3.5m에서 단계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9월 13일 EL.2.7m에 도달했다. 환경부는 지역농민이 요청한 백제보 인근 지점 2개소에 대한 지하수위 추가 측정을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하였다. 기존 16개 지점의 지하수 수위는 금강유역환경청, 부여군, 수자원공사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주요 4개 지점의 정보는 매일 지역농민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고 있다.9월 14일 이후 백제보 인근 120여 가구 중 지하수 부족 7건이 제기되었으며, 미리 마련해 둔 대책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부여군․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하수 펌프 교체 등을 통해 2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5건 해결을 위해 9월 28일 농민대책위, 전문가 등과 논의한 결과, 민원발생 지역에 조속히 중형 공동관정을 설치하기로 하였다.이에 따라, 당초 백제보는 9월 21일부터 수위를 내려 10월 초 완전개방(EL.1.4m)될 예정이었으나, 중형 공동관정이
2018-09-3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