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9월 19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도출했다. 내용을 보면,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연습이 중지된다. 또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 서명 직후 남측 송영무 국방장관과 북측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각각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송 장관과 노 인민무력상 뒤에 자리했다. 다음은 합의서 전문이다. <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 이라는 공통된 인식으로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이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포괄적으로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2018-09-19 18:14중소기업계는 9월 19일,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처음으로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비핵화의 단계적 추진과 군사합의, 김정은 위원장의 가까운 시일안의 서울방문,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특히, 금년 내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조기 재개 노력,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경제협력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하여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 아울러 한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남북한의 상생을 이끌 남북경협의 재개라는 또 다른 희망의 씨앗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2018-09-19 16:18김태화 병무청 차장이 9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대덕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평강의 집’과 대전 서구 소재 ‘도마 큰 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김태화 차장은 ‘평강의 집‘ 복지시설 관계자 및 원생들과 환담을 나눈 뒤,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하였고,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한편, 제도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이어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도마 큰 시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제수용품, 과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장 상인․주민들과 간담회를 갖은 김태화 차장은 “앞으로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 사용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병무청 직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며,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온정이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19 15:48‘神은 살아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오묘했다. HWPL의 지구촌 평화축제행사를 지켜본 인천시민들은 ‘이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에게 무언으로 화답하는 신의 조화요 9·18의 의미를 기억하라는 메시지’라고들 말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계·재경계 인사들로 사절단을 꾸려 ‘북한 땅 평양을 공식 방문’한 18일, 이날 오후3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DPCW국제 법을 통해 세계평화를 현실화하기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의 ‘9·18 평화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행사에 화려한 막이 올랐다. 세계11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 법조·종교·언론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대규모 평화행사인 이번 행사는 메인행사장인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경기 안산의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도시 26곳에서 12만여 명의 인파들이 자발적·자축공연을 벌였다. 특히, 해외에서는 한국시간대 시차마저 극복한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 97개 도시에서 3만 여명이 모여 인천 메인행사장의 공연에 따라 자축공연을 펼쳐 언론사 통신을 타는 등 전 세계 시
2018-09-19 15:48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을 앞두고, 200여명에게 경품이 주어지는 ‘FESTA GO!(페스타 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FESTA GO!’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올해 행사의 대표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온·오프라인에 노출된 ‘FESTA GO!’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팝업으로 뜨는 마이크로 사이트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8개의 글자(‘코’, ‘리’, ‘아’, ‘세’, ‘일’, ‘페’, ‘스’, ‘타’) 뱃지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고, 8개의 서로 다른 뱃지를 모두 모으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QR코드는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참여기업 홈페이지와 SNS,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등신대 등 옥외 홍보물, ▲참여기업 제품에 부착된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상 여러 접점에서 QR코드를 획득할 수 있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와 SNS에서 제공되는 샤이니 ‘민호’의 이
2018-09-19 13:58제12언어연극스튜디오(대표 성기웅)가 창단 12주년을 맞이해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연출 성기웅)을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된 후, 11년 만의 재공연이다. 이 작품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성기웅이 10여 년 간, 연속적으로 발표한 ‘구보씨 연작 시리즈’인 연극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의 1일’, ‘20세기 건담기建談記’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1930년대 경성(서울)의 모습과 당대의 언어를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당대의 생활상을 무대 위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은 서울사람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말씨를 리얼하게 담아낸 작가로 평가받는 소설가 ‘박태원’이 1933년 경성의 거리를 거닐다가 발견한 사람들을 보여줌으로 일제강점기라는 정치적 질곡 속에서도 서구로부터 새로운 근대 문물과 도시 문화가 유입되며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던 당대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박태원의 생가이자 공연의 주요배경인 ‘공애당 약국’이 있던 위치인 CKL스테이지에서 상연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구보 박태원 역
2018-09-19 13:51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명절 연휴(9.22.∼9.26.) 기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 주차장 정보를 9월 21일부터 ‘정부24(www.gov.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그 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주차난이 심각한 명절에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나,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국민이 필요한 주차장을 찾고 이용하는 것이 불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석 연휴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무료 주차장 개방정보를 통합하고, ‘정부24’을 통해 일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정부24’ 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코너에서 지역 단위로 쉽게 검색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휴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개방하는 무료 주차장 시설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 기업이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모두 개방한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앱에서는 무료 주차장
2018-09-19 13:1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먼저 전국의 지자체는 9월 17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혼란을 피하도록 했다.지자체별로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청소반과 같은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여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51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62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2
2018-09-19 13:09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8월, 할당대상업체(이하 업체)의 2017년도 배출권 제출이 완료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15~‘17년)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제1차 계획기간 중 정부가 업체에 사전 및 추가 할당한 배출권의 양은 총 16억 8,558만 톤이며, 같은 기간 업체가 배출한 양은 16억 6,943만 톤으로, 전체 배출권의 여유분은 1,616만 톤(0.96%)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도 배출권 제출대상인 592개 업체 중 402개는 배출권에 여유가 있었으며, 190개 업체는 할당된 배출권이 부족했다. 배출권이 부족한 190개 업체 대부분은 배출권 매수, 외부사업 등을 통해 배출권을 확보하여 제출을 완료했다.제1차 계획기간 할당계획을 수립할 2014년 당시에,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배출권 할당량이 크게 부족하여 3년간 최대 28조 5천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비판과 우려가 비등했다. 그러나 실제로 제1차 계획기간에 제도를 운영한 결과, 정부의 배출권 할당량이 우려와 달리 과소하지 않았으며, 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더해지면서 배출권의 부족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배출권의 거래규모
2018-09-19 13:08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지구별 여행’ 체험 전시를 9월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관람객을 위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 전시관 내에 있는 보아뱀, 사막여우, 바오밥나무 등 ‘어린왕자’에 나오는 동식물을 소설의 명대사와 함께 재조명한다.‘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지구별 여행’은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 B612와 어린왕자의 일곱 번째 여행지인 지구별에 담겨진 생태적 요소를 결합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장 입구는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 B612와 지구별의 다양한 생물이 함께 있는 사진찍기 장소(포토존)로 구성했다. 관람객이 어린왕자 옷을 입고 어린왕자가 되어 동심의 세계로 입장하도록 연출했다. 전시장에서는 ‘양 한 마리만 그려줘!’, ‘별은 나에게…’ 등 총 4가지 체험 코너를 선보인다.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코너에서는 조종사가 어린왕자에게 그려준 양이 들어있는 상자그림을 보고 어린왕자가 원하던 양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고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은 나에게…’ 코
2018-09-19 13:07소방청(청장 조종묵)은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발생하는 응급환자가 불편없이 병원·약국을 이용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에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119에 전화해서 증상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이나 인근에 문을 연 병원·약국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작년 추석연휴 기간 동안 119를 통해서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받거나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 받은 건수는 총 107,005건(일 평균 10,701건)으로 추석연휴가 아닌 때(일 평균 3,463건)의 3배 수준이었다. 상담 종류별로는 병원·약국 정보 관련 문의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응급처치 지도(11.1%), 질병상담(4.6%) 순이었다. 소방청 박세훈 구급정책협력관(응급의학 전문의)은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 병원의 응급실보다는 휴일에 문을 여는 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용 측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119로 가까운 의원 정보를 파악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8-09-19 13:06한국의 신진 디자이너 8개 팀이 ‘2018 런던디자인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디자인 역량을 알린다. 런던디자인페스티벌은 밀라노 가구박람회, 파리 메종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로 꼽히는 디자인 대축제로, 2017년에는 전세계 75개국 45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9일간, 런던 전역에서 280여 개의 디자인 전시와 박람회, 포럼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런던디자인페스티벌 기간 중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런던 예술·디자인 의 새로운 중심지 쇼디치 지역에서 열리는 ‘런던디자인페어(London Design Fair)’에 ‘한국 전시관: 서울디자인페스티벌(South Korea: Seoul Design Festival)’로 참가해 전시를 진행한다. 런던디자인페어는 독립 디자이너 프로모션, 글로벌 기업관 등으로 꾸며지며 매회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 바이어, 언론인 등 2만 8천여 명의 디자인 관계자들이 찾아 교류하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의 대표적 ‘트레이드 쇼(Trade Show)’다. 올해 런던디자인페어에는 한국을 포함한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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