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본아이에프(주)는 5월 28일(월) 11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아이에프(주) 본사에서 민간 기업의 시니어인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지원실장, 김명환 본아이에프(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아이에프(주)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전국 1,7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경북, 충청권역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매장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노인 적합직종에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인턴을 적극 채용하기로 협의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을 채용하는 가맹점에 1명당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채용관련 제반사항은 갬콤주식회사에서 위탁 운영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원활한 시니어인턴 채용을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한 예산지원, 참여자 모집,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본아이에프(주)는 노인 적합 직무 개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시니어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2018-05-29 14:27마른 꽃다발 속 균사(菌絲)가 하얗게 피어 있다 꽃보다 오래 사는 버섯처럼 왔다가 버릴 수도, 놔둘 수도 없어 아무도 떠나지 못한다
2018-05-29 14:25우리 속담에‘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 자라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부 모의 속 을 썩 이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애물단지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생겨난 말인지는 몰라도 솔직히 두 남녀가 양가의 축복 속에 한 가정을 이루는 이유는 사랑이니 뭐니 하는 아름다운 형용보다는 종족보존에 더욱 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어느 날 산모의 고통 속에서 태어난 아기가 자신을 닮은 모습으로 손가락 발가락을 꼬무락거리면서 방글방글 웃는 모습을 볼 때, 감히‘자식 없이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결혼을 하고 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열망과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큰 것이다. 흔히 남성을‘씨앗’에, 그리고 여성을‘밭’에 비유하는데, 자식은 어디까지나 부부지도(夫婦之道)의 결정인 만큼,‘씨앗’이나‘밭’둘 중 어느 한쪽만 좋아 서는 좋은 결과를 바라기 힘든 것이다. 과거에는 자식을 낳지 못하면 대부분을 여성의 탓으로 치부하고 억울하게도 칠거지악에 속한다 하여 소박을 놓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여성질환으로 불임이 상당한 수에 이르고는 있지만, 근자에 이르러 불임을 호소하는 부부 중에는 남성들에게 문제가
2018-05-29 14:23현재 상태에서 헌법개정은 과연 가능한가. 지금까지 헌법 개정 문제는 백가 쟁명 상태에서 표류하며 여ㆍ야당 또한 개헌을 둘러싸고 정략적 이해타산에 매달려 극한적 대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현재 상태로는 국가의 전진을 위한 개헌의 길은 사실상 막혀 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은 대통령 1차 중임제로 집권의 연장만을 정할 뿐 제왕적 권력의 개혁책이 없다는 비판 속에 국회가 5월 24일자로 투표 불성립 처리하였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개헌안은 국정운영에서 실권을 국무총리에게 주고 국회가 총리를 선출하게 함으로써 대통령의 행정권 상당부분을 국회가 차지하는 것이 골자인데, 그 안도 재적의원 3분의 2의 동의를 얻을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정치권 안팎에서 오랫동안 제기돼 온 내각제 혹은 이원집정부제 개헌은 국민의 관심 밖인 만큼 헌법 개정의 대세는 대통령제를 유지하는 선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개헌은 왜 반드시 해야 하는가? 1987년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이룬 현행헌법 아래서 5년 단임대통령 시대가 시작된 이래 민주화와 평화적 정권교체의 전통이 정착되긴 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작용과 국정파탄의 격랑이 반복됐다. 7명의 전직 대통령 중 4
2018-05-29 14:14‘인정’이라는 말은 흔히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견정’(犬情)이라는 말은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용어이다. 그러나 요즘 세태를 보면 이‘ 견정’이라는 말을 사전에 등재해야 정도로 개(犬)에 대한 사람의 정(情)이 지극하다. 요즘 개를 비롯해서 가정에서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조차도 그러한 동물들에 대한 사람의 애착과 선호도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애완동물’이라고 했는데, 그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랑하는 장난감’(애완-愛玩)이 아니라, 사람의 가까운 친구로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고 한 것 같다. 쉽게 말하면 동물이 신분이 많이 격상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도 이 반려동물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반려동물 사육 인구는 1천만명에 달하며, 가구수로 하면 457만 가구라고 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나 애착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시장의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병원, 미용실, 호텔까지 등장하면서 2012년 9천억원
2018-05-29 14:06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진과 그림이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하고 총 상금 1천340만 원을 수여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초등부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8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이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통해 나라 꽃 무궁화
2018-05-29 14:00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7% 증가한 총 5만9천583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5.8% 증가한 총 1만2천683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61호로, 전월 대비 19.0% 증가하였고, 지방은 4만9천222호로, 전월 대비 0.2% 감소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2.6% 감소한 5천509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3.3% 증가한 5만4천7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29 13:56“행선지(行先地)”, “계리(計理)”, “갑상선” 등 현행 법령에서 쓰이고 있는 일본식 한자어가 “목적지”, “회계처리”, “갑상샘” 등 쉬운 우리말로 바뀐다.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5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어색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어려운 일본식 용어를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19건의 대통령령 개정안이 일괄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 용어는 법제처가 2014년에 발굴한 37개 일본식 용어 중 아직까지 정비되지 않고 대통령령에 쓰이고 있던 9개 일본식 용어이다. 9개 일본식 용어는 갑상선, 지득, 행선지, 게기, 불입, 계리, 하구언, 가료, 부락 등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의 “행선지(行先地)”는 “가다(行)”라는 뜻과 “장소(先)”라는 뜻을 지닌 일본어가 합쳐진 표현이므로 “목적지”로 순화했다. <남북협력기금법 시행령>에 쓰인 “계리(計理)”도 “계산하여 정리하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식 용어로서 “회계처리”로 고쳤다. 또 법무부 <공증인법 시행령>을 비롯한 19개 시행령 등에 나오는 ‘지득한’은 ‘알게 된’으로, ‘게기하는’은 ‘규정된’으로, ‘불입한’은
2018-05-29 13:50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정부 합동 전자정부 사절단(단장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페루와 파라과이에 파견했다. 전자정부 사절단은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를 시작으로, 페루 총리실 전자정부 관련부처 고위급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페루 리마 및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총 9회에 걸쳐 전자정부 공동협력 포럼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28일 월요일(현지시각),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가 후앙 까를로스(Juan Carlos) 꼬르테스 까르셀렌 처장과 120여명의 페루 중앙정부 고위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리마 현지의 페루 공무원교육원(Servir)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에서는 △한국 전자정부 추진 성과 및 발전방향(행안부) △투명화된 조달을 구현하는 나라장터(조달청), △객관적 정부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통계자료산출(통계청), △산림재난 예방관리, 모바일 드론 등 신기술이 접목된 산림정보화(산림청), △안전한 서비스 보장을 위한 국가사이버보안체계와 취약점 분석 기법(행안부, KISA)을 발표하여 현지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2018-05-29 13:15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월 30부터 31일까지 주한외교사절과 외신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공공행정 분야의 성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발전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첫 번째로 법무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울산시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4개 기관에서 설명회를 갖고 현대자동차(울산공장)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24개국 30명의 주한외교사절과 외신 관계자 등이 참석하게 되는데, 특히 온두라스, 루마니아, 미얀마, 과테말라 등 8개국에서는 대사가 직접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법무부, 울산시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나라 선거운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방문기관으로 포함되었다. 첫 날 방문하게 되는 법무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형사사법공통시스템’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투‧개표시스템’에 대하여 소개받고 지방선거 선거상황실을 둘러보게 된다. 법무부 ‘형사사법
2018-05-29 13:0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 4일간 중앙·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정책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4급 이하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판문점 선언의 의미와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특강, 부처별 한반도 및 통일 정책 설명, 북한이탈주민 특강, 통일·안보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각 지자체에서 남북 교류 사업을 발굴·발표하고 있어, 이러한 시의성을 반영하여 지자체 차원의 대응전략 및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통일부, 통일교육원, 외교부와 협업하여 기획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지난 22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정상 간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였고, 26일 판문각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고히 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치인재원에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북 간 협력 정책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자체를 위한 맞춤형 남북교류협력 교육을 구성하였다. 통일부‧외교부 등 4개 기관이 협업 기획한 ‘평화와 번영의 한반
2018-05-29 12:46빛은 곧 진리를 일컬음이요. 진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정신적 Bible이다.최근 HWPL(대표 이만희)세계평화선언에 지구촌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들에게는 국적·인종·종교적 차원을 넘어 하나로 가는 빛의 진리와 평화의 바람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25일에는 국내에서도 일대변혁의 바람이 일어나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6.25전투가 치열했던 경북 칠곡(왜관)지역 소공원, HWPL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식자리에서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불교방송 대표)대봉스님이 기념축사를 통해 “평화라는 하나의 뜻 안에서 종교와 국경, 사상을 넘어 하나가 되는 HWPL의 진실한 평화활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을 천명하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KBB 불교방송 대표라고도 자신을 소개한 스님은 “불교에 귀의해 인간의 존엄성을 탐구하는 종교인으로서, 국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범세계적인 평화행사에 초대돼 축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서두인사말을 했다.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의 축사 본문의 요약이다. 불교에 귀의한 이후 종교와 종파에 편견을 두지 않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존엄히 여기
2018-05-2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