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4월 3일(화)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관련 시·도 담당국장 회의'에 참석해 성희롱 성폭력 근절대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4-04 07:28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공립과학관, 연구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중심이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100종이 넘는 다양한 과학기술행사를 4월 동안 전국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과학의 달은 공식슬로건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이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할이 국민의 삶과 안전 책임까지 확대되어야 함을 과학기술계가 스스로 다짐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의 달을 계기로 하여 과학기술의 역할과 책임을 국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과학의 달에는 기초연구진흥, 청년 과학기술인 지원 등 문재인 정부의 중요 과학기술정책과 평창올림픽, 남북협력 등 국가적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기여를 보여주는 계획발표와 행사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연구진흥) 기초연구진흥 종합전략인 ‘문재인 정부 기초연구진흥계획’ 발표, ‘IBS 2단계 발전전략’ 발표, IBS 본원 개원 행사, 민간기업의 기초연구 투자를 촉진하는 LG 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 등. ▲(청년
2018-04-03 17:40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사회임대주택 ‘셰어어스 1호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입주자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하거나 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 및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며, 민간주택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셰어어스 1호점은 빈 고시원을 임대, 지자체 사업비 보조 등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 후 시세 80% 수준의 임대료로 청년 등에게 공급, 현재 19명 입주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청년층을 위한 주거 공간 확대 필요성 증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회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루어졌다. 각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본 김 장관은 “사회임대주택은 기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한 주거지원 대상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생애주기에서 “주거사다리의 시작점에 있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018-04-03 16:42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보훈대상자, 국민,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보훈혁신 ‘국민 스마터’를 운영하여 한 분의 국가유공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혁신 ‘국민 스마터’는 보훈혁신 아이디어 제안, 정책 토론 참여, 혁신 우수 사례 확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러한 혁신을 위해 블로그 정책토론방 등 온라인 소통공간을 개설하여 보훈혁신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토론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포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스마터 활동이 내부만의 혁신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보훈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 스마터 활동과 더불어 보훈심사 <국민 배심원단>(2018.1.), 국민참여형 <보훈보상위원회> 운영(2018.6.)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도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함께 추진한다. 내부혁신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탁 병원 감면 연령 기준 완화>, <공공요금 감면 원스톱 신청
2018-04-03 16:17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소속된 200여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인 ‘고용보험수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 분야의 특별사법경찰관은 1953년 근로감독관, 1987년 산업안전감독관 도입 이후 3번째이다. 지난 해 12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고용보험 부정수급 관련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그동안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이 논의되어 왔었다. 고용보험 지원금은 2017년 실업급여 5.2조 원 등 8.1조 원이며, 부정수급액도 전체 지원금의 약 0.5%인 388억 원이었다. 부정수급 행위자도 실업급여 3.3만 명 등 총 3.5만 명이었다. 특히, 사업주와 노동자가 공모하거나 브로커 개입 등 행정력만으로는 적발하기 어려운 부정수급이 매년 증가하여 수사권 필요성이 인정되어 왔다. 고용노동부는 올 해 1월부터 TF를 구성하여 고용보험수사관 육성교육, 수사전산시스템 개발 등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고용보험수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발이 어려웠던 공모형 부정수급 등은 경찰합동수사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수사권 부여로 독자적인 수사행위
2018-04-03 15:59외교부는 최근 에콰도르 일부 지역 내 치안상황 악화와 관련,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4월 3일부로 한시적(1주일,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자동연장)으로 기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발령 지역 일부를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황색경보 지역은 키토(Quito), 과야낄(Guayaquil), 레벤타도르(Reventador) 산 주변, 퉁구라와(Tunguarahua) 산 주변, 산타엘레나(Santa Elena)주, 마나비(Manabi)주,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주, 까르치(Carchi)주, 수꿈비오스(Sucumbios)주이며, 여타 전 지역은 남색경보(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 지역이다. 이번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은 황색경보 중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주의 산로렌소(San Lorenzo)군, 엘로이알파로(Eloy Alfaro)군이다. 최근 국경지대 소재 경찰서 폭탄테러 사건(2018.1.), 국경지대 순찰군인 사망・부상 사건(2018.3.), 현지 신문사직원 피랍 사건(2018.3.) 등 에콰도르-콜롬비아 국경지대에서 사건이 연속 발생하고 있어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에콰도르
2018-04-03 15:53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가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하나코> <해무(海霧)> 등에서 고난을 대하는 인간의 모습을 특유의 세밀하고 진중한 글쓰기로 선보여온 김민정 작가의 창작극이다. 2007년 <해무>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안경모 연출이 끈기 있고 촘촘한 세공으로 사실적이고 설득력 강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의 삶과 맞닿은 에피소드를 통해 바람에 흔들리는 별과 같이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도 존재 자체로 빛을 발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이번 공연은 2016년 초연한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김민정 작)을 모태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당시 초연을 눈여겨 본 배우 최불암이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연극이라면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전격 참여하게 되었다. 최불암은 1993년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한 연극 <어느 아버지의 죽음>에 출연한 이후 25년 만에 연극무대에 다시 선다. 2007년 한국연극 BEST 7으로 선정되며 연극계에 파장을 일으킨 연극 <해무>의 연출-작가 콤비
2018-04-03 15:34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은 2018년 한국오페라 70주년, 푸치니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발걸음으로 <투란도트>를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3년간 한국 오페라계 초연을 이끌며, 고전의 재해석에 힘써온 서울시오페라단이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투란도트>는 ‘당인리발전소(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작품의 모티프로 한, 문명의 파괴가 휩쓸고 간 미래의 시공간을 세종대극장 무대에 펼쳐놓는다. 극 중 칼라프 왕자는 기계문명의 파괴와 재앙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빙하로 뒤덮인 생존자들의 땅에서 공주 투란도트와 조우한다. 지난 100여년간 해외 유명 오페라극장들이 베이징의 자금성으로 상징되는 중국풍 배경을 고수해온 것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 설정이다. 이에 대해 연출가 장수동은 “오늘날, 중국풍의 <투란도트>는 이제 동시대의 고민과 요구를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도전을 이번 작품에서 시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덕분에 관객들은 작품의 핵심인 ‘투란도
2018-04-03 15:22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허가 입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과 불법 취급업체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이달부터 1,2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7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5월 1일부터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
2018-04-03 15:05‘관광 경북, 경북방문의 해’라는 구호가 무색해 지고 있다. 도 관내 일선 시·군의 경우 관광객이 찾는 식당마다 악덕 바가지 상혼이 뿌리를 내린지 오래지만 단속의 손길은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도 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광객들의 불평과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산내면 소재 ‘ㅊ암소숯불’의 경우 한우 갈비 살 1인분130g의 가격이 1만9,000원이란 식단메뉴표가 있으나 두 사람이 2인분을 주문했을 때 ‘3인분이 아니면 식사를 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식당의 경우 식당 청결상태도 엉망으로 식당바닥에 기름때가 묻어 끈적여서 옷가지나 양말을 버릴까 우려가 되는 비 위생 상태였고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매트가 덧깔려 있는 상태였다. 식당 관계자는 손님이 인명 수 대로 음식주문이 되지 않아 나가려 하자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식당을 나가는 손님에게 ‘소금을 뿌리겠다.’는 말까지 스스럼없이 던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않는다. 현재 일선 시·군에 단속과 계도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의를 빚은 경주시의 경우 관내 요식업의 숫자는 6,000여개에 달하지만 시 단속 공무원은 4명이
2018-04-03 14:43구미시가 시 경제회생의 디딤돌이 될 국가 제5공단 조성과 침체된 디스플레이산업의 활로를 찾는 로드맵 구축에 전격 나섰다. 시는 지난2일 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통상국과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건설도시국의 주요업무관계 단원20여 명과 함께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파주LCD 산업단지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방문단은 국내디스플레이산업 및 통합형으로 조성된 인프라 현황과 공장 투어(Fac-tour)를 통해, 현지 산단 관계자로부터 생산체제에 관한 현황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조성한 디스플레이특화단지로서 TFT-LCD, OLED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LCD 8세대 분야에서 세계최대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파주의 LCD산업단지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집적단지로 LG디스플레이단지를 주축삼아,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협력사와 LG계열사단지로 구성돼, 재료와 부품, 장비 업체의 후방산업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전방산업이 한 곳에 모인 세계최대 첨단디스플레이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탐방을 마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 공무원들에게 “스포츠를 가장 빨리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챔피언
2018-04-03 14:404월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거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권력이 가한 폭력의 진상을 제대로 밝혀 희생된 분들의 억울함을 풀고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 전문이다.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돌담 하나, 떨어진 동백꽃 한 송이, 통곡의 세월을 간직한 제주에서 “이 땅에 봄은 있느냐?” 여러분은 70년 동안 물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주의 봄을 알리고 싶습니다. 비극은 길었고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날 만큼 아픔은 깊었지만 유채꽃처럼 만발하게 제주의 봄은 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4·3을 잊지 않았고 여러분과 함께 아파한 분들이 있어 오늘 우리는 침묵의 세월을 딛고 이렇게 모일 수 있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4·3의 통한과 고통, 진실을 알려온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들께 대통령으로서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70년 전 이곳 제주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이념의 이름으로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2018-04-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