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미성년자(19세 미만)의 동물 해부실습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동물보호법」개정안 의 시행(2020.3.21.)을 위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마련, 이를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의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포함하여, 2019년 6월 6일 발표한 「동물실험·복제연구의 윤리성 제고 및 검역탐지견 관리 강화 등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사역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실험요건과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2018년 3월 20일 공포된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2020.3.21.)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동물해부실습을 하도록 할 때 예외적 허용 절차를 마련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미성년자에게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해부실습을 하게 하려면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이하 ‘위원회’)의 요건을 충족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하였다. 심의의 구체적인 방법은, 「동물보호법」 제27조에 따른 윤리위 요건을 충족하는 위원회를 설치하여 해당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 둘 이상의 학교가 공동으로 위원회를
2020-01-17 10:11국방부는 1월 16일(목)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중국 국방부와 제18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측은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하였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함에 공감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방한이 추진되고 있어 한중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방교류협력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상호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는 한중 국방당국 간 전략적 소통강화를 위해 한국 국방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포함한 상호 고위급 인사교류, 부대 및 교육교류 활성화, 상호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소통메커니즘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중 국방부는 이번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다양한 수준과 분야에서 국방교류협력을 내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0-01-17 10:07시는 제90회 춘향제 개최를 위한 안숙선 춘향제전위원장 위촉식을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안숙선 춘향제전위원장, 허태영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안숙선 춘향제전위원장은 제90회를 맞는 춘향제를 대표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추대위원회를 통해 재추대됐다. 안 위원장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가야금병창 및 산조) 기능보유자로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교수, 전주소리축제 조직위원장를 역임하는 등 폭넓은 예술경영과 축제 운영경험이 많은 국악인이다. 이에 안 위원장은 제82회 춘향제부터 춘향제전위원장으로 부임해, 그동안 축제 전반을 총괄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과 춘향제 전국명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계의 거목으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 위원장은 다수의 경력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어 ‘춘향제’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더욱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0회~제91회 춘향제전위원들의 위촉식도 개최, 제90회 춘향제의 준비를 본격화했다. 시 관계자는 “제90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
2020-01-17 10:06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절전활동을 펼치는 세종절전소 운영을 통해 전년대비 4,200만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절전소는 작년 1월 관내 공동주택단지 4곳을 시범단지로 선정, 한 해 동안 운영한 결과 4곳 전체에서 절감한 에너지는 30만㎾h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1.9% 줄어든 수치로, 전기세로 환산할 경우 약 4,200만 원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세종절전소는 절전 교육,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절전 분위기 확산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세종절전소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규 ‘세종절전소’ 아파트단지 9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올해 세종절전소 참여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시범실시한 4곳에 더해 총 13곳으로 늘었다. 올해 신규 참여단지는 새뜸1단지, 새뜸4단지, 새뜸6단지, 새뜸11단지, 범지기1단지, 범지기8단지, 새샘6단지, 조치원자이아파트, 죽림신동아파밀리에 등 9곳이다. 시는 신규 아파트단지와 지난해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절전 실천 활동을 적극
2020-01-17 10:06국방부와 강원도는 1월 16일(목) 강원도청에서 제1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국방부-강원도 상생발전협의회는 2019년 12월 17일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을 공동 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부사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제1회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의의를 높게 평가하며,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국방부와 강원도 그리고 평화지역 5개 군이 군과 관련된 현안 해결과 지역 사회 경제 발전 기여 방안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상생발전협의회 운영계획과 군 유휴부지 활용, 군사규제 개선 및 완화 등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의 운영은 국방부와 강원도가 번갈아가며 주최하고, 안건과 개최 시기 등은 국방부와 강원도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 군사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軍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적극 완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
2020-01-17 10:05(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 계획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이다.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단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4월11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3과목:한국사, 일반상식, 민간경비론)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체력검정(3개 종목: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태권
2020-01-17 10:03강원도는 16일 14시, 디엠제트박물관에서 18개 시군 산림 부서장, 도 소속 원·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산림 분야 주요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선제적 예방 대응으로 산림자원보호 및 안전실현 등 올해 주요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현안 및 시책으로는 강원도 산림 분야 당면 현안 및 세부 시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8개 미래 전략 과제(춘천 2050 1억그르 남무심기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별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의 인식을 기존의 보전 위주에서 이용·소득과 연계하는 방안과 시군의 차별화된 전략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방안, 홍보 및 예산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아가는 한편, 산불예방·대응과 산이 좋은 강원도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산림에서 강원 발전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도와
2020-01-17 10:02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권행정협의회에 참석, ITX세종역 설치를 제안하고 대전·충남·충북에 협력을 요청했다. ITX세종역은 일반철도 경부선에서 세종청사까지 지선(세종선) 약 10㎞을 신설하고 청사 중심부에 역사를 설치해 세종∼서울 및 세종∼청주공항 간 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이다. 이 시장은 ITX세종역 설치로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민원인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충북선 및 대전-세종 광역철도와 연계 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ITX세종역과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을 연계해 충남 내륙의 철도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ITX세종역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 캐나다 오타와, 호주 캔버라, 독일 본,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타국 행정도시의 경우에도 도시 중심부에 철도역을 설치하는 등 편리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ITX세종역은 내륙 철도교통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세종시 설치 효과를 충청권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충청권 상생협력 차원에서 ITX세종역
2020-01-17 10:02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농촌개발로 성장동력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오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농업경영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해 2시간 가량 특강을 펼쳤다. 유 군수는 “농생명문화를 지속가능한 비전과 전략으로 삼고, 기업과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지역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자는 원대한 농생명 혁명을 긴 호흡으로 설정한 지방정부는 고창군뿐이라고 자신한다”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업·농촌 개발로 성장 동력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유전자변형농산물(GMO)재배금지 조례’,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 등을 설명하며 “천혜의 땅 고창에서 나온 농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국에 각인시켰다”며 “특히, 지속가능한 기능을 유지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보존을 위한 고창군과 지역 농민들의 노력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자리이타’정신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2020-01-17 10:01대전시 소방본부는 2020년도 역점시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소방은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재난대응 역할 강화와 민선7기 약속사업의 충실한 이행, 이상기후 변화, 초고층 건축물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재난취약계층 증가 등 정책여건과 환경변화를 고려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선제적 현장대응과 통합지휘권 확보를 위한 본부 차원의 신속기동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 보급 및 상시 훈련시설 확충 기성119안전센터 신설 및 안전체험관 건립 소방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화재진압·인명구조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 소방드론 현장 배치 화생방 분석차 활용 특수사고 대응 응급 이송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특별구급대 운영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시점인 오는 4월 1일에 맞춰 안전도시 대전 실현에 국가 소방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등 제도도 견고히 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태한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소방공무원 국가직시대 원년으로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안전과 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7 10:01대전시는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각종 불법행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같은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도‘안전감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감찰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도 안전감찰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등 중앙부처와 합동 감찰을 실시하고, 야영장·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 교통안전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등 4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자체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전체의 관리 상태에 대한 감찰로 불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건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겨울철 안전관리실태 등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전 방위적인 안전감찰을 시행해 모두 183건의 재난관리 의무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적발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공무원의 위법행위에 대해 신분상의 처분을 요구하는 등 대전시의 재난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
2020-01-17 10:00군산형 일자리 완성을 위한 첫 시동으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군산시는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이삭특장차(이하 합동 기공식 참여기업), 5개사가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 ㈜엠피에스코리아 양기일 대표, ㈜코스텍 이성기 대표, ㈜이삭특장차 배철환 대표가 시삽을 하며 전기차 생산에 첫 시동을 알렸다. 또 황덕순 일자리수석,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현숙 새만금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군산 지역을 전기차 생산기지의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0월 24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지역의 경제 주체들과 소통을 지속하며 군산 지역을 전기차 생산 전진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장건설 착수를 준비한 결과로 마련됐다. 이 날 기공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기원하며, 노사민정
2020-01-17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