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이 새로운 큐레이션과 대전만의 매력과 정체성을 확장하는 전시들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 2년차이자 제 2회‘대전과학예술 비엔날레’를 앞두고 있어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가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2020년에도 시민의 참여와 공유로 완성되어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공감미술’ 기조 아래 시민과 인류에 기여하고 ‘미래도시 대전’의 기틀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시민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이자 동시대 미술담론 발신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세계 속 한국미술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를 상상하다” 2020 대전과학예술 비엔날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다.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며 시각예술 정통에 대한 대안 제시라는 호평을 받았던 대전과학예술 비엔날레는 4차산업혁명특별시‘대전의 꿈’을 실현하고 그 정체성을 공유하며 과학예술 융복합의 진정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세계적인 과학예술문화센터, 유관기관과의 연구교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예술시각적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이번 비엔날레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2020-01-08 15:07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농축수산물 취급 음식점 4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3곳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3곳의 위반업소는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혼동 표시하는 등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혐의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베트남 낙지를 태국산으로, 칠레산 오징어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혼동 표시했다. 또, 중국산 배추김치를 배추김치(배추: 국내산, 고춧가루: 중국산), 호주산 쇠고기 차돌양지를 뉴질랜드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이 같은 행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이다. 대전시 김종삼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보 및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8 15:04지난해 대전지역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 소방본부의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는 모두 878건의 화재가 발생해 71명의 인명피해와 4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수치는 전년보다 건수는 19.7%(216건), 인명피해는 16.5%(14명), 재산피해는 33.2%(20억 원)가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평균 화재발생건수는 5.5% 감소했다.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혹한·폭염 등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강원 산불, 서울 제일평화시장 등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예방과 관심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피해가 가장 컸던 화재는 7명의 사상자와 6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국방과학연구소 폭발화재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한화대전공장 폭발사고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8.9%(429건)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31.2%(274건), 기계 4.8%(42건), 원인미상 6.6%(58건) 등 순이었다. 부주의 화재를 유형별로 보면 담배꽁초가 38.2%(164건)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
2020-01-08 15:03계룡시가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2020년 문화누리카드 신청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올해는 지난해 8만원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9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6천6백여만원을 확보해 733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카드 발급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 여행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8 15:01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 보건소가 긴급 대응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감시와 검역을 강화함은 물론 방문 및 체류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는 격리조치 후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폐렴이 발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1339) 또는 원주시 보건소(☎033-737-4007)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 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 감염병 대비를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여행 시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020-01-08 15:01군산시가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비 부문과 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는 8일 자치행정국장 주재하에 2020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시달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 주무계장 및 신속집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0년도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 신속집행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등 2020년도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산시의 2020년도 재정집행 대상액은 이월예산을 포함 총 1조 5,245억원으로, 상반기에는 신속집행 정부목표인 60%를 초과한 65%를, 연말까지 최대 90%를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는 담당자 실명제 실시 등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조속한 사업 추진과 신속집행은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연초부터 사전준비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 줄 것”을
2020-01-08 15:00전북 고창군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를 종료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은 일정규모 이상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도시개발, 관광단지, 공부상 또는 사실상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앞서 군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3년간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이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의 개발 사업에 대해 원래 기준대로 개발 부담금 대상 사업이 된다. 또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간소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 면적 2700㎡ 이하 사업에 대해 시행 중인 단위면적당 표준비용도 5.4% 상향 조정된다. 고창군의 경우 산지는 ㎡당 4만2,210원 산지 외는 ㎡당 3만1,310원이 표준비용으로 적용받게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는 개발부담금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뀐 규정을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63-560-2422)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08 14:51계룡시는 올해부터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하는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되던 기존의 6개 유사 돌봄사업을 이달 2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하고, 1개 통합 창구를 통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기존의 서비스는 각 노인돌봄사업 간 중복지원 제한으로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지역실정과 노인 욕구 대응이 어려워 돌봄사각지대 발생, 돌봄 욕구 미충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은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 노인들이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 계룡시는 서비스 개편으로 관내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80여명이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보건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원 효성택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계룡만의 노인 복지도 지속 추진한다. 또 지난해 개소한 시니
2020-01-08 14:50강릉시 경포동(동장 최만혁)에서는 6일 경포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허병관시의원, 경포동 산불예방 수호단체장 및 신불진회대원 20명이 참석하여경포동 산불수호단체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2.20일부터 5일까지 16일째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되고 최근 2건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각 단체별 산불예방활동 역할을 재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산불예방대책에 대해 논의를 하고, 앞으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책회의 결과 수호단체에서는 주간, 야간 산불예방 순찰활동 및 주민 홍보활동시 다음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산림연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집중지도단속, 등산객, 산간지역 운행차량 대상 담뱃불, 화기소지 등 집중 홍보계도 어린이 불장난, 노약자, 정신질환자 집중관리 및 단속 또한 산불수호단체 순찰차량에 경광등부착 및 소화기, 등짐폄프를 싣고 순찰하기, 차량통행과 입산객 출입이 빈번한 지점에 산불감시 CCTV설치 건의, 산불예방 주민 준수사항 홍보전단을 제작발송 등 적극적인 산불방지대책이 제안되어 경포동주민센터에서 적극 반영 지원하기로 하였다.
2020-01-08 14:50강릉시는 한국은행과 7일 강릉 화폐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보존·공유하고 계승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한편, 한 지역 내 두 인물이 화폐 인물에 선정된 것과 특히, 모자가 나란히 한 나라의 화폐 인물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한 사례가 된 강릉시가 조성하는 화폐박물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는 화폐콘텐츠에 대한 협력 사항과 화폐 구성, 역사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강릉에 조성되는 화폐박물관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향토민속관을 리모델링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1,637㎡ 규모로 202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도 국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고, 오는 5월부터는 시민 화폐 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2020-01-08 14:49남원시가 관내 설치한 레이저형(Laser)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와 시정을 다양하게 홍보하고, 어두운 밤길 안전취약지의 범죄를 예방하는 등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은 시정홍보 및 야간 도로명 등 밤길 위치를 안내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의회 청사, 광한루 정문, 예촌 등 주요 관광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7곳에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을 설치,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 진입로 아파트 벽면 8곳에 설치해 야간 해당 지역의 도로명 표기로 위치 안내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아파트 벽면에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등의 민선7기 시 역점사업을 함께 홍보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시는 단발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시정 홍보가 가능하도록 필름 회전형 안내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2020년 열리는 제90회 춘향제와 제57회 전북도민체전, 기타 시 역점사업을 유동인구가 많고 시각효과가 뛰어난 아파트 벽면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
2020-01-08 14:48전북 고창군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매월 4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급해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월 4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매칭 지원금이 1:1로 적립된다. 김모양(20)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디딤씨앗에 가입해 300만원이 모아져 사회에 진출할 때 월세금을 마련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한경복 LH휴먼시아관리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5명 디딤씨앗 아동들을 후원해 주고 있다. 현재(지난해 9월말 기준) 고창군에서 매칭하고 있는 아이들은 163명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11명 정도는 2000원 남짓한 소액 적립에 그치고 있어 뜻있는 후원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 고창군의 소중한 자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63-560-2267,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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