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5)가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양기주)가 공동 주관했다. 의료기기는 원주시 전략산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권 의료기기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 의료기기 생산·수출의 중심 도시 원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와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 세미나, 의료기기 상생포럼, 생활의료기기 특가전 등도 함께 열렸다. 전시회에는 강원권 기업 55개사와 경기도 기업 15개사, 일본 기업 11개사 등 81개 기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7개 기관이 참가했다. 디지털 엑스선 영상진단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리스템을 비롯해 환자 감시장치 전문기업 ㈜메디아나, 심장충격기를 생산하는 ㈜씨유메디칼시스템,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아이센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두 참가했다.올해 수출상담회에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
▲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열린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착공식에서 뉴스테이 사업추진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7일‘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으로, 총 2,105세대로 구성되며, 2018년 2월에 입주가 이뤄질 계획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은 인근에 다수의 초·중등학교, 대형마트·병원·공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도화·제물포역(1호선),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서울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단지 내에서 육아,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인테리어·가구렌탈·애견돌보미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연간 임대료 인상률를 법령에서 정한 범위인 5%보다 낮은 3%로 책정했고, 계약기간 내 3개월 이전에 통지시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단지특성,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청약 접수결과, 최근
▲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우주만상과 인간사회의 본질을 설명함에 있어 옛날부터 두 개의 상반된 입장이 있었으니, 하나는 절대주의(絶對主義, absolutism)고 다른 하나는 상대주의(相對主義, relativism)다. 절대주의는 영원 보편의 타당성을 가진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추구하는 사상으로서 오랫동안 종교에서 주창되어 왔으며, 상대주의는 모든 가치의 절대적 타당성을 부인하고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상으로서 일찍이 그리스의 아테네시대부터 궤변철학자인 소피스트(sophist)들에 의해 주창되어온 것이다. 앞의 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성질인 절대성을 인정함에 대하여 뒤의 것은 모든 사물의 부분과 전체, 또는 부분과 부분이 독립하지 않고 서로 의존적 관계를 가진 성질인 상대성만을 인정하고 있다. 실제 우리 눈에 보이는 자연현상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상을 보면 절대적인 것 보다는 상대적인 것이 더 많고 보편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상대성원리(相對性原理, relativity)라는 것이 있다. 물리학(物理學)에서는 이를 서로 등속(等速) 직선운동을 하고 있는 좌표계(座標系), 곧 관
▲ 지난 9월 2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에서 (왼쪽부터)강신명 경찰청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독도 어선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시설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조희완 감사원 제5국 심의관, 감찰관, 제7국장, 제4국장 국가청렴위원회 신고심사국장, 관리관(1급)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연구원(반부패) 한양대학교 자치행정대학원 겸임교수이 시대의 대표적인 지성인인 이어령 선생은 KBS의 특별프로인‘광복 70년, 미래 30년: 이어령의 100년 서재’에서 오늘날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정체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지난 9월 12일 방송에서는 21C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지도층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 동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허에서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 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다. 그렇지만 그는 동요‘비행기’의‘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가사를 인용하면서, 지금 우리나라는‘뜬’상태에서 날지를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높이 높이 날기 위해서는‘하늘의 시선, 하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하늘의 시선, 하늘의 마음은 어떠한 것일까? 다석 유영모는“하늘의 길은 곧은 길이다. 정직한 길은 예로부터 하늘에서 주어진 길로, 이 곧은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9월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 진행과 마무리를 격려하였다. 이날 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Silla : 바실라’공연을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양식 경주시장.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시 성남면의 가축 매몰지 현장을 찾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전남지역 고병원성 AI와 관련하여 매몰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지난 9월 5일 열린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황교안 총리가 물을 주자 앞쪽의 무궁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파안대소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황교안 국무총리, 신원섭 산림청장, 조충훈 순천시장이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지난 9월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참모총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서 (왼쪽부터)장준규 신임 육군참모총장,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요환 전 육군참모총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지난 9월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위원장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내년 4월 총선 앞두고 여야 심각한 내홍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둘러싼 진실공방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역구인 부산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내년 20대 총선에서 안심번호를 통한 국민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들이 이번 잠정 합의가 졸속 협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 대통령이 귀국한 이후에는 청와대까지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논란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내년 총선 공천뿐만 아니라 전략공천, 친박과 비박의 향후 주도권과 박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운영까지 맞물리게 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진 셈이다.▲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국회 의원회관 방 앞에서 취재진과 인터뷰 중 서청원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서청원 최고위원에 대한 질문은 하지마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논란이 진실게임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달 26일 김무성 대표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올림픽, 유니버시아드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 종합스포츠대회인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0. 2(금)~10. 11(일)까지 열흘간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열렸다. 4년마다 열리는 군인들의 올림픽인 이 대회를 올해 6회째로 2009년 문경시의 제안에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2011년 중국·터키 등 8개국이 겨루는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했다. 국방부·경상북도·주 개최도시인 문경시는‘세계평화유지에 따른 국격 제고, 방산수출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가경제발전 기여’라는 기대효과를 충분히 거두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민·관·군이 협조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는 문경시. (좌측부터) 문경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김지훈 공동위원장, 김상기 조직위원장, 고윤환 문경시장문경시와 문경시민지원위원회이 대회 유치 제안을 하고 준비해 온 문경시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문경시민이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 세계 선수 및 보도진을 비롯한 1만여명의 외국손님과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문경시는 대회를 며칠 앞두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문경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스포츠와 관광을 즐기다 갈 수 있도록 280명의 시공무원이 투입
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이 초가을의 정취를 더한 지난 23일 경기도 연천 포병훈련장. 고요한 산자락에 위치한 훈련장이 장병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자주포 엔진음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소리만으로도 간담을 서늘케 하는 육중한 엔진음을 앞세우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육군6포병여단 예하부대인 6포병단 태극포병대대의 K-55A1 자주포. 추석을 며칠 앞두고 있었으나 들뜬 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고, 지난 8월 20일 북한의 DMZ 포격도발시 실제 전투를 경험한 장병들의 표정에서 진지함과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6포병여단은 전평시 대화력전 임무를 수행하는 야전 포병부대로 지난 8월 20일 북한의 DMZ 포격도발 당시 적의 도발을 최초로 탐지하는 등 군이 완전작전을 수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K-55 자주포의 전투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개량한 K-55A1은 훈련장에 들어서자마자 포반 단위로 사격진지를 점령하여 지휘소의 사격지시를 기다렸다. 무전을 통해 사격명령이 하달되었고 머지않아 힘찬 포성이 지축을 흔들었다. 사격요청시 5분 이내에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포병의 사격능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속한 사격이었다. 사격으로 발생한 먼지가
▲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9월 30일 계룡대에서 열린 최종 리허설에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계룡대 상공을 축하비행하고 있다.국방부는 광복 70주년이자 건군 67주년이 되는 10월 1일부터 10월 한 달을‘강한 국군의 달’로 정하고,‘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 승리의 약속을 이어 가겠습니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해 국군의 날 행사에서부터 지상군 페스티벌, 해군 관함식,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 슬로건 하에 국군의 날 행사는‘반드시 승리하는 군’, 육군의 지상군 페스티벌과 해군의 관함식, 공군과 육군의 아덱스는‘국민과 함께하는 군’, 세계군인체육대회는‘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군’이라는 주제를 행사에 담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건군 67주년 국군의날을 하루 앞둔 9월 30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최종 리허설에 참석한 장병들이 낙하시범을 선보이고 있다.광복 70주년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국군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구성되며, 기념식은 TV 생중계로 10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한국, 미국, 영
▲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내부모습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이 지난 9월 17일 홍용표 통일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최성 고양시장, 임창열 킨텍스 사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2014년 12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 및 홍보전시관 설치 지원과 2013년 개성공단 중단사태와 같은 물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유로 인근 물류단지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킨텍스 제2전시장 로비 내 상설홍보 및 판매관 설치 추진방안이 확정되면서 경기도로부터 예산 5억원을 확정받아 제2전시장 100평 규모의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이 개관한 것이다. 이곳에 입주한 업체는 총 22개 업체에서 공동브랜드 시스브로(SISBRO)라는 자체적인 브랜드를 사용하는 참여 업체가 12개사와 개별브랜드 10개사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매칭상담을 할 수 있는 판로개척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으며, 연간 6백만명의 전시 박람회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와 테스트 마켓 숍 기능을 갖추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