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숲 조성 프로젝트 페이지(사진제공: 트리플래닛) 가수 위너의 이름을 딴 숲이 인도 군둘루펫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숲은 공식 팬클럽인 ‘이너써클’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위너 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위너의 데뷔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공식 팬클럽이 생기기 전부터 SNS를 통해 숲 조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을 모았다. 위너 숲을 조성하기 위한 팬들의 노력은 온·오프라인을 걸쳐 이어졌다. 지난 1월 31일에는 위너의 팬 미팅 WWIC에 참석한 팬들에게 위너 숲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많은 팬이 현장에서 모금에 참여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위너 숲 프로젝트를 기획한 팬들은 “위너 숲이 인도에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나면,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숲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너 숲’은 월드비전 현지
▲ 삼성전자가 국내에 공개한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선보이는 TV 광고 장면(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선보이는 TV 광고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며 TV 시장 성수기인 하반기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광고를 통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털 기술이 전달하는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 표현과 최고 수준의 밝기, 생생한 명암비로 대표되는 화질 기술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SUHD가 아니면 몰랐을 세상’을 주제로 SUHD TV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번 광고는 예전에 TV로 감상했던 영화인데도 전혀 다른 영화처럼 느껴, ‘기분 차이인가?’라고 읊조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기술 차이입니다’라는 자막으로 SUHD TV의 화질 기술력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기술 차이’라는 메시지는 ‘나노 크리스털’로 구현한 SUHD TV의 초고화질 기술과 커브드 디자인으로 영상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더욱 뛰어난 영상미를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한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월 민간에 전격 개방한 2.8억건의 건축물정보가 신산업 창출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내용으로 수익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 및 지적재산권은 모두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지원함으로써 수익사업화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로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해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서비스를 융합한 응모가 모두 가능하다. 공모형식은 모바일, 웹 기반을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로 표현이 가능하며, 건축물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혹은
▲ 모델 벨라 하디드가 등장한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패션 화보(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와 협업해 패션 감성으로 재해석한 화보를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호에서 공개했다. 이 화보는 감성을 주제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기술의 힘과 그 기술이 전하는 다양한 감정을 패션을 통해 표현했다.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인 스티븐 클라인과 크리에이티브 감독 스티븐 강이 이번 화보의 콘셉트 발굴과 제작을 맡고,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와 샤오웬 주가 열정, 도전, 행복 등의 감성을 표현했다.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은 “스마트폰 기술로 사람들 사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데서 영감을 받아 사진, 소셜 채널, 전화 등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현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모델 벨라 하디드는 “패션과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삼성전자가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샤오웬 주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활용해 다양
‘앙상블 라 메르 에 릴’대표 이함준! 8월 18일(화) 오후 9시 방송지난 33년간, 외교관으로서 해외 각 나라 현지에서 활동하며 ‘국립외교원’ 원장을 역임한 외교전문가 이함준! 다양한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문제에 앞장 선 그는 독도를 둘러싼 한일 관계에 대해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예술가들이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다 2012년, 국내 중견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단체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을 설립한다.독도!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이며 60여종의 식물, 130여종의 곤충, 16여종의 조류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이 단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우리 동해와 독도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활약하고 있다.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이함준을 만나기 위해 독도 체험관을 찾았다. 그는 왜 이곳으로 불러주셨느냐는 MC의 질문에 “제가 문화예술을 통해서 독도 알리기를 하고 있는 만큼 이곳이 역사적인 자료, 지리학적인 자료, 법적인 자료 등 모든 독도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놓은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어제 아베 일본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주년 담화는 지금의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의 과거를 어떠한 역사관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국제사회에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베 총리가 금번 담화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주목하며, 과연 일본 정부가 이러한 입장을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인지를 지켜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간 미결 과거사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대응하되, 북핵·경제·사회문화 등 호혜적 분야에서의 협력과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기조를 견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웃 국가로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중앙경축식에 참석해 지난 70년 동안 우리나라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구축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 세계는 문화영토 확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서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경제의 도약을 이끌 성장엔진이라면, 공공개혁가 노동개혁, 금융개혁과 교육개혁 등의 ‘4대 개혁’은 그 성장엔진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혁신의 토대”라고 말하고 “반드시 이 ‘4대 개혁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를 통해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표명해 왔다”며, 과거 역대 내각이 지난 전쟁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죄해 왔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 자신이 직접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지 않고, 과거 여러 차례 사죄해 왔다며, 미래세대는 더 이상 사죄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해서도 직접 인정하지 않고, 당시 무력행사로 국제분쟁을 해결하려 했다는 견해를 표명하기도 했다. 위안부 강제 동원문제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명예와 존엄을 훼손당한 여성들이 있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국내외 전쟁 희생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베 담화에서는 식민지배, 침략, 사죄, 반성 등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형 사죄의 내용만을 담은 채 모호한 표현으로 일관되어 무라야마 담화의 역사인식에서 대폭 후퇴했다는 비판을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자 일본 주요 신문들은 '침략·사죄 언급', '총리, 반성과 사죄 계승', '총리, 반성·사죄 언급' 등을
전경련에서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먼저, 전경련은 "경제계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정부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 이를 위해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엔진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의 금리인상 등 어려운 대외환경과 메르스, 가계 부채 등 내수부진으로 구조적 침체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고, "경제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4대 구조개혁의 정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잘살아보겠다는 국민의지”를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70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6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정통성을 계승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고, 국가경제와 국민경제의 항구적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렸던 광복의 기쁨은 반쪽의 기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분단의 비극과 6.25 전쟁의 참화는 우리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앗아갔고, 얼마 되지 않던 산업기반마저 모두 붕괴되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면서 현재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했으나 암이 콩팥 위에 있는 부신과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나면서 제일제당을 물려받아 독립했다. 제일제당은 이후 CJ로 이름을 바꾸고 이맹희 전 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맹희 전 부회장은 2012년 2월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이건희 회장이 몰래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며 7천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이 사건은 삼성과 CJ간의 갈등으로 비화됐다. 이후 1, 2심에서 모두 패한 이맹희 전 회장은 2014년 2월 상고를 포기하고, 그해 8월 삼성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서울시는 8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타종은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70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펜싱 사브르 개인 은메달을 획득한 김선희 선수,여성의료진 이인덕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올해 광복절은 제70주년을 맞이하여 11시 20분부터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함께, 1909년 ~ 1945년까지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인간 조각 형태로 한 인간조각 퍼포먼스 및 뮤지컬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인간조각 퍼포먼스는 안중근, 유관순, 홍범도, 김좌진, 윤봉길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그 당시 역사적 장면을 표현해 보여주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로구 ‘사단법인 참사랑 봉사회’에서는 종로구청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12일 농식품 소비식생활 관련 14개 기관과 정부3.0 기반 농식품 정보 원스톱 서비스 관련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8월 12일, 농식품 소비·식생활 관련 14개 기관과 ‘정부3.0 기반 농식품 정보 원스톱 서비스 관련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식품 시장 환경 변화와 식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식품 정보 수요자 의견을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정원은 분산되어 있는 농식품의 소비·식생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14개 기관의 정보를 공동 활용한 ‘농식품 정보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농식품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제철 농식품의 영양, 효능, 구입요령, 손질법, 보관법 조리법, 레시피, 가격 및 식단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주최 주관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
정부는 14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221만 7,751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특별사면 대상 경제인은 최 회장 등 14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은 제외됐으며, 정치인은 한 명도 없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 설에 이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 사면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1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안을 의결,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주요 경제인 14명과 영세상공인 1,158명, 형사범 6,527명이 특별사면, 복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됐으며, 입찰 담합 등으로 과징금이 부과되거나 공공기관 공사 입찰참여가 제한됐던 건설사 2,200개와 소프트웨어 업체 100개도 행정제재에서 풀렸다. 도로교통법 위반사범 204만 9,469명은 벌점을 취소했으며, 운전면허가 정지, 취소된 운전자 중 6만 7,006명은 면허를 반환 받거나 재취득할 수 있게 됐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화합과 경제활성화를 이루고 국민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특별사면을 결정했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해 새로운 70년의 성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특별 사면된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은 “앞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4일 오전 0시경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에게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국민께 사랑받는 SK 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려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3년 1월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으며,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이 확정돼 복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