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지역사회를 가꿔가기 위해 구미시가 지난해 3월부터 조성해온 아동친화의 ‘꿈을 담은 놀이터’ 준공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이 놀이터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전략사업이다. 경북최초로 개장된 아동친화형 놀이터는 총 사업비 8억600만원을 들여 산동면 근린공원4호에 조성돼 아동들이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진작부터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준공식에는 호기심에 찬 아동들과 시의원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이날 놀이터 조성에 공동 협력한 K-water 구미사업단과 구미인덕초등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기여도를 치하했다. 이날 준공식 현장에서 펼쳐진 ‘꿈을 담은 놀이터에게’란 편지를 어린이가 낭독한데 이어, 놀이터 준공을 알리는 제막, 아동의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축하퍼포먼스는 동심의 마음을 한층 들뜨게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디자인씽킹캠프, 주민워크숍, 주민설명회, 어린이 감리단 운영 등 ‘놀이터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이 원하는 놀이시설과 배치를
공직자들의 주5일제 근무가 시행되고 주당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우정사업본부 산하 집배원들의 평균 근무시간은 주당52시간으로 법정근로시간보다 12시간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 주에 일요일에도 4시간을 근무해야 한다는 계산으로 최근 일선 우체국 집배원들이 과로사로 쓰러지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최근 우정노조는 택배 등 우편물의 증가로 노동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어나 집배원들의 수는 턱없이 부족해 과로사가 발생되고 있다며 내달 9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전국별 단위우정노조는 정부에 ▶집배원 증원을 해 줄 것 ▶근로시간을 단축해 줄 것 ▶주62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의 보전 ▶토요일 하루만이라도 휴무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노조는 일반우편물이 줄어든 반면 등기나 택배는 크게 늘어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대비 22%나 증가해 일손이 크게 모자라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조의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1,700여명의 인력증원이 이뤄 졌으나 이 숫자의 증원으로서는 업무에 한계가 왔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인력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뇌출혈로 젊은 집배원이 숨진 충남 당진우체국의 경우 당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수도권남부본부는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 교통범죄수사팀과 합동으로 가짜석유 제조장을 차려 놓고 등유에 콩기름을 섞어 만든 첨가제(맥스○○)를 혼합해 가짜경유를 제조해 판매한 일당과 이를 구입한 화물차주 등을 적발했다. 조사결과 가짜경유 유통의 최상위 공급자인 장 모 씨(51세)는 지난2018년12월부터 인천 서구에 자동차 연료 첨가제 제조업체인 에이스○○를 설립한 후 2016년 첨가제 사전검사에서 승인을 받은 정상제품인 맥스○○를 작은 용기에 소분하는 과정에서 재료비 절감을 위해 콩기름 약 30%를 혼합한 후 맥○○○이라는 제품명으로 연간 약 5천L(1억3,000만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장 씨는 콩기름을 섞어 만든 첨가제를 등유에 혼합하는 방식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해 화물차 등에 직접 판매하거나 삼영○○○ 등 석유판매업으로 위장 등록한 불법 판매업자를 통해 약 91만L(13억3,000만원 상당)을 유통시켜왔다. 장 씨로부터 가짜경유를 공급받은 판매업자 최 모 씨(45세)와 제 모 씨(47세)는 인천 소재 ○○폐기물업체와 결탁해 이곳에 소속된 서울, 인천, 경기지역 덤프트럭 화물차 100여대에 주기적으
‘노력한 만큼 거둔다’는 가시적 성과를 놓고 구미시가 한껏 고무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국·도비 지원공모사업에서 1,0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장 시장취임과 동시에 외부재원확보를 겨냥한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지시가 선행됐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쾌거는 ‘각 부서별로 주진해오던 공모사업을 지양하고 체계적 관리체계로 시스템을 바꿔 혁신적 공모사업 활성화계획수립과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구미시만의 공모사업길라잡이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했던 게 주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5일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당해 연도 신청 및 예정된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해 매월 공모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함으로서 ‘그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45건이 선정되는 쾌거 달성으로 1,00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국·도비공모사업 총 34건에 국·도비 511억 원에 대비해 2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올 상반기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28억 원) ▴스마트시티
구미시는 대한민국근대화의 초석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아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과 명예고취를 위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정부포상대상자로 추천 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내달5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경북 구미시 송정대로 55 구미시청 기업지원과)으로 접수토록 했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에 포상후보자를 추천하며 중앙부처는 최종 정부포상 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당해 자는 정부포상에 대한 자격요건,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국가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계획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480-6122)가 전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인가일을 기준으로 구미공단이 조성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따라 시는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100년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구미
본격 찜통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가 구미시에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기증식을 가져 시민의 찬사를 받고 있다. 25일 농협은행구미시지부 나중수 지부장은 “올 여름철 기상예보에 따르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교통섬,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그늘 막 25개소(5,000만 원 상당)를 구미시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타 기업에 귀감이 되는 농협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도 시민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고 폭염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운영과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등 무더위쉼터 270개소 운영, 건설사업장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 등으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산보건소는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아빠들의 바람직한 육아참여 놀이와 교육, 피자․치즈 만들기, 목장체험, 트렉터 타기, 젖소에게 건초주기를 함께 하며 자녀와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22일 선산보건소는 5~7세 어린이와 아빠 40가족을 대상으로 옥성면 풀마실 목장에서 ‘아빠애플(Edu&Play)’ 이색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임부부들에게 출산장려를 촉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인구절벽은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난제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1.05명에 대비해 크게 준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의 총 출생아수 또한 지난해 3,415명으로 전년3,789명에 비해 374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합계출산율이란 15세부터 49세에 이르는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이름인데 평균연령이 젊은 구미지역 또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적환경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산보건소가 주관한 ‘아빠애플(Edu&Play)행사는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아빠의 육아참여 기회를 만들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음’으로써 육아에 대
젊은 스포츠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는 구미시가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전국 격투기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예스 구미 배 전국 격투기대회’를 열어 시민에게 기억에 남을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격투기협회(회장 박명복)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2일 오전9시부터 전국에서 참가한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성부로 참가부문을 나눠 겨루기에 나섰다. 이날 선수들은 높이낙법, 멀리낙법, 높이발차기, 멀리발차기 등 격파 6개 경기종목에서 평소 닦아 온 화려한 기량들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금오산, 낙동강, 금오천 벚꽃 길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격투기 동호인들에게 지역생활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으로서 지역경기활성화에도 일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칠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구미 탐방으로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의 효율적 진행’ 과 ‘공유재산 운영’이라는 주제로 행정구역 개편 시 시민의견청취 및 의회와의 소통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공유재산인 선산CC 골프장 운영의 효율성 부분 지적 및 그에 따른 향후 대안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김택호 의원은 ‘구미시 인사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구미시 인사 전반에 관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홍난이 의원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활성화 방안’과 ‘NEW 새마을운동의 방향성에 대해’라는 제안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파크를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관으로 변경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 및 사업추진의 재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 년 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각
최근 교육부는 ‘재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유 가운데 학교생활 부적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를 ‘생명존중·친구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재학생자신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교감이벤트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상주고는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학교부적응의 원인이 학습중단을 부추기고 있다’는 조사발표에 따라 학교가 단순 교과지식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원만한 대인관계 등을 키워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또래 집단 간 소통의 장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권영훈 전문상담교사는 또래상담도우미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원학생과 도우미회원들과 함께 교우관계형성에 효과적인 방안들을 논의 했다. 우선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생명존중’과 ‘친구사랑’으로 사행시를 짓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19일 아침에는 ‘친구사랑 등굣길 캠페인’으로 또래상담 도우미들이 주축이 돼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정을 담은 간식을 건네는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었다. 교내이벤트주간을 맞아 점심시간에는 학업에 지친 친구와 함께 얼굴 근육스트레칭으로 마주보고 활짝 웃어보는 ‘뒤센미소
시민안전을 최 우선시 하는 구미시가 구미경찰서 송정마루(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시의회,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과 만나 시 교통안전협의체회의를 가졌다. 20일 오전10시30분에 가진 이날 회의는 지난5월10일 전체위원회를 가진 이후 정례적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교통안전 협의체가 되고자 처음 개최하는 실무위원회 회의다. 협의체회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지역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본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안전속도 5030시책 적절성, 중앙 분리대 완충시설 등 교통시설 확충, 기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구미 부품중소기업 중심의 개방형 협동조합인 가칭)한국 이모빌리티 제조유통 협동조합’(이하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19일 구미 1산단 소재 배터리 생산업체 ㈜벡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설립되는 조합은 국내 소형스마트 이동형기기 시장에 대응해 주요부품의 국산화 기술개발, 표준화공동브랜드화를 통한 라인업 구축을 단기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회원사는 구미에서 스마트 이동형기기에 들어가는 계기판, 배터리팩, BMS 설계 등 부품을 제조하거나 시스템을 설계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완제품 시장진출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의 사업영역까지 담아내고자 관련분야 9개社(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이동 형 기기산업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글로벌 트랜드인 스마트, 소형화, 모듈화, 친환경 등의 특성을 모두 갖춘 산업 군으로 그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분야다. 한편,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련 전후방산업이 분포한 지역의 강점을 살린 스마트 이동형기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산업생태계구축을 위한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평화롭고 조용한 농촌 군 지역에 천안함을 추모하는 챌린지제안에 호국·보훈의 열풍이 불고 있어 대구·경북지역 시·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챌린지를 제안한 화제의 인물은 백선기 칠곡군수,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총선에 불출마를 공식선언한 백 군수는 “3년 남은 군수 재임기간 동안 군민과의 공약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천안함 챌린지’를 관내 학생들에게 제안함으로서 여타 시·군으로 확산시키는 新호국보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칠곡군의 천암함 챌린지는 군내 순심고등학생 47명이 각각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명과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故)한주호 준위를 상징하는 46+1을 종이에 쓰고 그들을 추모하는 글을 쓰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보훈의 마음을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각각 친구 3명씩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을 채택함으로서 新호국보훈정신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천안함 챌린지는 순심고 연정진(17세)군이 첫 주자로 지난13일 순심고 친구들과 챌린지를 펼친다음 순심여고 강보경(16세)양을 지목함으로서 강 양이 챌린지
대경 지역 단체장 부부동반 연석회의가 있었던 지난 3월29일 공교롭게도 의성군 가음면에 산불이 발생 돼 후손에게 물려 줄 아까운 산림자원(소나무)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의성군수는 자기 지역에 산불이 발생된 사실을 보고받았으나 연석회의를 하던 울릉군이 도서지역인 탓에 즉시 산불현장에서 진두지휘 할 수가 없어 군민의 원성을 샀다. 문제는 산림헬기와 소방차가 대동돼 산불을 진화하고 난 이후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군 관계자는 경북도와 산림청에 산림피해 면적 실제18.44ha를 2ha로 통일시켜 축소보고를 했기 때문이다. 축소보고의 연유는 산불발생의 경우 상급기관과 정부기관을 거쳐 청와대에까지 보고를 해야 했기 때문에 관할지역 도지사와 군수가 임지를 벗어나 도서지역에 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뿐만이 아니라 의성군의 고의적 축소보고사실을 모른 체 지방언론들은 현장실사 한 차례 없이 군의 축소보고내용을 그대로 받아 산불발생 사건을 지상보도 했다. 이러한 정황은 본보취재진이 30일 현장취재에서 육안으로 드러난 것 10ha추정분석 외에도 최근 경북도와 산림청 등의 기관 취재를 통해 확인된 실제 피해 면적이 18.44ha로 드러나면서 경북도와 군의 면책 성
구미소방서는 “17일 오후2시 구미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한국드론수색구조단 박영춘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단원과 소방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드론수색구조단 구미지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드론수색구조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실종 조난자를 수색하는 등 신속하고 폭넓은 대응을 펼쳐 시민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드론의 활용은 위급상황에서 인명검색, 화점탐지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구조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의 안녕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