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독도 생물주권에 대한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독도 자생생물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독도 자생생물 연구 결과, 8월 초 기준으로 총 1,576종의 독도 자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5종과 우리나라 미기록종 3종이 포함됐다. 발견된 신종은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요각류 2종(가칭 독도쿠울노벌레, 큰꼬리나무살이 `14.5)과 복모류 3종(가칭 재갈입털벌레류, 예쁜털배벌레류, 분지털배벌레류 `15.6)이며 미기록종은 어류 1종(가칭 독도얼룩망둑, `14.5)과 무척추동물 2종(가칭 유령비늘갯지렁이 `15.6, 가칭 호리도롱이갯민숭이 `15.4) 등이다. 특히 옥돔이 2015년 6월에 발견됐다. 옥돔은 동해 연안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종으로 독도 해역이 남해로부터 올라오는 난류의 영향권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독도 자생생물은 어류 176종, 무척추동물 638종, 해조류 238종, 식물 111종, 곤충 176종, 조류 186종, 포유류 2종, 미생물 49종 등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된 무척추동물 신종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계에 발표할 때 ‘독도’를 지칭
질병관리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가능한 레지오넬라증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되고 있으며, 미국 뉴욕시 사례와 같은 집단발생은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10년~’14년까지 신고된 감시자료와 역학조사자료 분석결과에서는 환자는 주로 50세 이상이고(전체의 약 80%), 대부분이 ’폐렴형‘ (약90%) 이었으며,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시·도 방역당국에게 주민 건강관리 안내, 의료기관 신고 지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였다.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질개선 달성을 위해 하수관거정비사업에 486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에 73억 원 등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의 투입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 개선 및 소외지역에 대한 하수도 공급을 확대할 수 있으며, 하수도 공사는 소규모 건설사업으로 지역업체 하도급율이 60~70%이기에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참여도가 높고 인력집약적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효과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추경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행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공사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경편성 이후 추경예산 집행점검회의를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하여 지자체의 지방비 확보 및 집행 계획과 추경사업의 공정관리계획을 점검하였다. 류연기 환경부 생활하수과 과장은 “이번 하수도 추경예산편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민들의 체내에 있는 납, 수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를 오는 17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3년을 주기로 우리 몸속의 환경오염물질 농도와 노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지며, 조사 결과는 2018년에 국민 노출 대푯값을 국가승인통계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정부 3.0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설문결과, 농도값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제3기 기초조사에서는 이전 제1기와 제2기에서 했던 성인에서 조사 범위를 넓혀, 만 3세 이상 영유아 및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조사대상 환경오염물질도 26종으로 확대했다. 조사 대상자는 지역, 연령, 인구분포 등을 고려하여 영유아 500명, 어린이‧청소년 1,500명, 성인 3,500명이며, 선정 방식은 참여 지원을 받지 않고 모집단으로부터 보육시설 및 학교 등의 표본기관과 읍‧면‧동 등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여 진행한다. 조사 방법은 대상자의 혈액 및 소변을 이용한 임상검사, 환경오염물질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0일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소초(GP)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의 DMZ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하여 10일 오후 5시 이후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으로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해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도발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서 우리는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11일 국회에서 정두언 국방위원장과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과의 당정협의를 가진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4일 발생한 서부전선 DMZ 수색작전 중 우리 장병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매설한 것이 확실시 되는 목함지뢰 3발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은 8월 6일과 7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과 공동으로 폭발물 잔해분석, 유실지뢰 가능성, 의도적 매설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폭발물 잔해분석 결과 현장에서 수거한 철제 용수철, 공이 등 5종 43점은 북한제 목함지뢰와 일치했으며, 파편과 잔해물에서 녹슬음과 부식이 거의 없어 최근까지 비교적 관리가 잘 된 것으로 평가됐다. 둘째, 유실 지뢰일 가능성은 남고북저 지형으로 배수가 용이한 마사토 토양이고, 물골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유실된 흙이나 수목 등 부산물이 쌓여 있지 않은 점으로 비춰 유실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목함지뢰 매설위치와 위장상태, 우리 군의 작전활동 주기 등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매설했을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매설된 지뢰의 위치가 군사분계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인근 군사분계선 남쪽 DMZ에서 수색작전에 투입된 보병 1사단 11연대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 되는 목함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8월 10일 오전 합동참모본부에서는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했다. 합참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협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로 규정하면서 "우리 군은 이번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DMZ에 살상용 목함지뢰를 매설한 것과 관련하여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하며 북한에 장성급 회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엔사는 DMZ 폭발사고와 관련해 한국, 미국, 뉴질랜드 등 유엔사 대표단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5일과 6일 조사활동에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소속 스위스와 스웨덴 대표들이 참관했으며, 보도자료를 통해 "
환경부는‘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를 한 후 9월 중순 규제개혁 심의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지자체 점검결과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기준치 이내로 관리할 경우 보수교육을 면제하도록 했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기준치는 미세먼지(PM10) 100~200㎍/㎥, 이산화탄소 1,000ppm, 폼알데하이드 100㎍/㎥, 총부유세균 800CFU/㎥, 일산화탄소 10~25ppm 등이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는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기존 입주일 기준 3일 전에서 7일로 앞당겨서 공고를 해야 한다. 그간 입주 3일 전에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공고하여 입주민 대부분이 측정결과를 모르고 입주하는데다가 오염도가 높은 경우에도 개선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최소한의 정화조치도 없이 입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다. 환경부는 이번 조치가 입주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오염도가 높은 경우 최소한의 정화조치를 취한 후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K-water는 8월 10일∼15일까지 6일 동안 K-water교육원에서 세계 28개국 34개 대학 180여 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Hydro Asia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ydro Asia’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물 관리기술과 지식 등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Hydro Asia2015’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수자원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며(작년 26개국 140명 → 금년 28개국 180명), 과제수행을 위해 지난 달부터, K-water 직원과 1~2명의 교수, 7~18명의 학생으로 팀을 이뤄(총 15개 팀) 온라인을 통한 협동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Hydro Asia 2015’에서는 “기후 변화와 과학적 물 관리”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구체적인 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시하게 된다. 작년 ‘Hydro Asia 2014’ 에서는 K-water의 금강유역 실제 데이터를 기초로 유속과 수위 변화에 따른 홍수피해 저감 대책, 지천과 연계한 하천수질 개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더 넥스트 스파크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더 넥스트 스파크 옆에서 1호차 주인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왼쪽부터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더 넥스트 스파크 1호차 주인공,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사진제공: 한국지엠) 쉐보레가 최근 더 넥스트 스파크에 대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각 지역 명소에서 차량전시 및 시승행사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쉐보레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넥스트 스파크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 더 넥스트 스파크 일반 고객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진우씨(남, 32세)는 “순찰 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었고, 쉐보레 차량의 퍼포먼스와 안전성에 대해서 익히 잘 알고 있었다”며, “이번에 구매한 더 넥스트 스파크는 6살 난 아이와 같이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r
▲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2016 그랜드 스타렉스’를 1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그랜드 스타렉스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2016 그랜드 스타렉스’를 1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규 엔진 탑재를 통한 유로 6 기준 충족 및 연비 향상, 1열 사이드 에어백 기본화 등 안전성 증대, 차량 외관 및 실내 디자인 고급화, 고객 선호사양 확대 적용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6 그랜드 스타렉스’의 디젤 왜건형에는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2.5 VGT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엔진성능 개선과 함께 엔진과 변속기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왜건형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기존 대비 3.2% 개선된 9.8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경제성을 향상시켰다.아울러 고객들의
국방부는 올해 민원행정 우수사례로 ‘편리한 무인제례시스템으로 제례준비 OK’와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서 받는 예비군훈련’ 등 2건을 선정했다. 국방부는 최근 감사관 주재로 2015 민원행정 우수사례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건의 사례 중 가장 우수한 2건을 선별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이 새롭게 제공하는 ‘무인제례시스템’은 지금까지 제례실 이용자가 2회 이상 신고절차를 거쳐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영정사진 표출기능도 추가해 이용객이 영정사진을 지참하고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서 받는 예비군훈련’은 향방작계 1차 보충훈련을 휴일훈련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휴일훈련이 꼭 필요한 이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국방부 대표로 추천된다. 또 내년 초 열리는 ‘국방민원봉사상’ 시상식에서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쓰레기 종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폐기물 발생량 절감과 재활용 자원 증가라는 취지를 강화하고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쓰레기 종량제는 그간 사회·경제적인 변화를 고려하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선한 종량제 시행 지침을 7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소규모 가구의 쓰레기 배출 성향을 고려하여 10ℓ, 20ℓ 단위의 재사용 종량제 봉투의 종류를 세분화하여 3ℓ, 5ℓ의 소형 봉투를 제작하고 슈퍼, 편의점 등 소형 도매점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이사를 갈 경우 이사 전에 살았던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없어 발생하는 불편도 해소된다. 전입신고 시 일정량의 기존 종량제 봉투에 스티커 등 인증 마크를 부착하거나 교환해줌으로써 이사 전 지자체의 쓰레기 봉투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사업장 생활계 폐기물에 대한 종량제 제도를 강화하고 비(非)가정부문에서의 분리 배출을 촉진시키고자 사업장 생활계 폐기물 배출자 실명 제도를 추진한다. 이 제도는 사업장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시 실명제를 도입함으로써 자발적인 분리 배출을 이끌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 배출을
▲ 명예기관장제 위촉식(사진제공: 서울특별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베이비부머 명예기관장제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전 사무총장을 역임한 문상부 세명대학교 초빙교수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베이비부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선두자로 앞장설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베이비부머는 그들만이 가진 노하우로 국가와 기업을 일으켰고, 귀한 자산과 지식을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 이 시대 선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상부 명예관장은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소통과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장애인 복지사업에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했던 안효수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사회적 자산인 본인의 공직 경험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사업자가 명의를 달리하거나 토지를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분할하여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가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같은 사업자’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다. 예컨대, A법인이 2만 4,000㎡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나눠서 다른 사업자인 것처럼 꾸미면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개발행위를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전원주택이 심각하게 환경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음에도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법의 사각지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은행법에 따라동일 필지나 분할한 필지에서 같은 종류의 사업승인을 신청한 사업자는 같은 사업자로 분류되어 이러한 사례가 차단된다.임도(林道) 설치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임도기본계획 수립시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계획에 추가했다. 보전가치가 높은 공익용 산지 내에서 설치하는 임도설치사업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