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 기자)=4.15 총선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서 드라마틱한 초접전이 펼쳐져, 개표는 새벽 1시10분에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전승하는 대 드라마를 연출했다. ‘보수 여전사’로 불리는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를 꺾은 박재호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과 밀착된 소통으로 지역의 어려움과 이야기를 경청하며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큰머슴’처럼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의 우직함과 성실성이 이번 선거로 인정된 셈이다. 박 당선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던 시간이 끝나고 당원들과 축하객들의 환호에 두 손을 활짝 치켜들며 “새로운 각오로 남구를 위해, 부산을 위해 온힘을 쏟고 몸 바쳐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군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투표소가 마련된 실내게이트볼장으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감염사태가 지구촌 전역에 큰 파장을 안겨다주면서 세계 각국이 바이러스 감염차단에 사활을 내 걸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전쟁으로 승전보가 들리는 그날 논픽션의 인간승리사가 될 전망이다. 최근 하늘과 바닷길이 막히고 국경이 폐쇄되면서 어느 나라라고 할 것 없이 수출·입 물량이 누적·적체돼 기업이 생산을 전면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대 공항의 실상들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지구촌에서 이색 볼거리와 먹거리로 외국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천혜 국들의 경우 사람의 발길이 뚝 끊이면서 점차 유령도시의 모습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중국 우한발로 시작된 코로나가 한국사회를 덮치면서 연일 사람이 죽어나가는 실상을 놓고 초창기에 말썽도 탈도 많았으나 세계 속에 부각된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평가해온 어떤 경제 강국들보다 훨씬 수준 높은 국민의식을 내보였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폭사태와 지진해일사태가 일어날 당시만 해도 큰 불행에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는 국민성이 세계의 일류라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는 크게 술렁이는 국민의 동요에 이어 사재기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이 이달부터 정서적으로 불안한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상 아동들이 아동 전문 심리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앞BRT정류장에서 4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며 ‘마스크 쓰고 꼭 투표하실거죠!’ 투표독려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자연계의 재앙으로 불리는 ‘지진은 대륙의 틀을 바꿔놓는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지구촌의 정치지도자들의 이해관계는 ‘자국의 실익계산법에 따라 우호적 동맹관계의 틀을 하루아침에 무산 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세계질서가 부국주의(富國主義)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앞서 한·일간 수출규제마찰에 뒤를 이어 이번에는 한·미간 방위비협상이 결렬됨으로 동북아지역의 한·미·일 삼각방위구도가 서서히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한국이 제시한 올해 방위비 13%인상안을 최종 거부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비 5배가 넘는 방위비인상안을 제시해 오자 문재인 정부는 올해 ‘13%선 인상안’을 제시했다. 한국이 제시한 잠정안은 지난해 1조389억 원에서 13%가 증가한 1조1,749억 원이다. 하지만 미국 측은 ‘상호 납득 수준이 안 돼 실망을 했다’는 목소리로 우리 측 협상안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4.15총선 전에 미국 측과 방위비협상을 최종타결하고 20대 국회임기 전에 비준을 받으려했던 정부는 주한미군 한국인근로자 4,000여명의 무급휴직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매우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 명 평창올림픽유치초대특위위원장, 전 강원도 의원 현재까지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19번 했고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이 21번째다. 선거 때면 경험하고 허탈해 하는 국민들 중 한 사람으로 이번에는 좀 나아졌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잘 살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국민에게 여야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준다. 1948년 이후 하나같이 선거 때만 되면 겪는 북새통을 국민은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막걸리, 고무신 선거에서 시작하여 법이 아무리 막아도, 부정선거의 수법은 하나도 변함없고 오히려 법을 비웃듯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선거 운동하는 거리풍경을 보면, 매연을 뒤집어쓰며 지나가는 차량에 90도 인사를 하고, 골목골목 다니며 바쁜 상인에게 악수를 청하는 풍경이 주먹 인사로 바뀌고, 유세차량을 동원하여 목청껏 확성기로 외치고,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방법이 진화했을 뿐 그 수단은 대동소이하다 할 것이다. 선거운동 방법도 변한 것이 없지만 막걸리 집에서 상대를 비방하던 시대가 가고 모든 국민이(나름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혜을 갖춘) 지켜보고 있는 면전에서 상대를 비방하고 인신공격도 마다않는 풍경을 보며 국민은 씁쓸함을 느낀다. 오손도손 술자리 시작했던 비방이 공개적
4.15총선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국민 눈에 정언유착의 연결고리가 견고해 보였던 일부 얼빠진 언론들의 여론조사도 이제 끝이 났다. 매 선거 때 마다 제철을 만났다며 벌여 온 언론의 여론조사가 여·야를 막론하고 열세에 놓인 후보자의 인격을 얼마나 침해했을까. 특히 코로나19 국가비상시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생계지원금이란 명제의 공약을 남발하면서 복지populism 극치를 내보인 열전 양상으로 정치인의 퍼주기 공약과 매표전략 상술이 얼마나 실현될지가 의문이다. 포퓰리즘이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형태로 대중을 동원해 권력을 유지하는 정치체제다. 여기에다 복지가 대입되면 선심성 퍼주기 정책으로 변질이 될 수가 있다는 문제점 속에 후보의 당락을 좌우하는 선례를 낳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고가 바닥나 나랏빚만 해도 1,743조6,000억 원에 달해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50∽1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선거가 끝나면 주겠다’는 그 이야기인데 이는 가히 환상적 아이러니다. 더구나 이는 여·야 대립양상에서 전 국민생계지원금의 규모도 덩치가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열악한 국고와 재원조달을 놓고 보면 이번 선거가 끝나도 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연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과 장교 및 기간병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김승수 전주시장은 10일 오전 9시께 중앙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장에서 투표에 참여한 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