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전에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5일 양일간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 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도 긴급 구호세트, 구호용 텐트, 급식차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SPC그룹 등도 적십자사를 통해 빵, 음료, 컵라면, 생수 등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시청, 포스코, 현대자동차, 울진풍력발전소 등도 긴급구호키트, 생수,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경상북도심리회복지원센터도 소속 상담사를 이재민보호소로 파견해 피해 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원봉사도 줄을 잇고 있다. 5일에는 울진 관내 의용소방대원, 적십자사, 여성단체 등 18개 단체 524명이 이재민 구호와 산불 진화 봉사를 펼쳤다. 이어 6일에
2022-03-08 11: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경찰청장 김창룡)은 티맵모빌리티(대표이사 이종호)와 3월 7일 경찰청에서 첨단 길찾기 기술을 융합한 과학적 경찰 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경찰은 업무망인 ‘지리적 범죄분석 시스템(GeoPros)’이라는 지도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치안 데이터를 지도상에 나타내는 방법으로 필요한 범죄분석을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TMAP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길찾기 기능을 지리적 범죄분석 시스템(GeoPros)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TMAP 경로 분석 기술을 경찰의 각종 치안 관련 데이터와 융합하여, 범죄 수사와 예방 활동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과 티맵모빌리티는“앞으로도 길찾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경찰 활동을 지원하여 국민 안전을 증진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한 뜻을 보였다. 김창룡 경찰청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 안전 확보 위한 전략적 대응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절실한 시기이다.”라며 “우수한 길찾기 기술을 보유한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 경찰 활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
2022-03-08 11:12(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7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2019년 171건, 2020년 206건, 2021년 201건으로 총 578건이다. 이 중 정비 불량·운항 부주의가 453건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한다. 이처럼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으로 사고가 발생해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함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 선정 및 관리를 비롯해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서해해경청 관할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은 ▲군산 비응항, 목포 평화광장 등 주요 활동지 37개소 ▲부안 위도, 여수 이순신마리나 등 사고 다발지 21개소 ▲목포 송공항, 완도 땅끝항 등 주요 출・입항지 28개소 등 총 86개소다. 함정, 파출소 직원들은 해당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저시정 등 기상 악화 시 레저기구 출항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2022-03-08 11:10(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도시공사 문화사업부 지하도상가팀에서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50곳에 한해 사용자 선정 일반 입찰공고 및 수의계약을 동시에 시행한다. 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22개로(개별 점포 16개, 합병점포 3개), 선정절차는 온비드(http://www.onbid.co.kr) 전자입찰 방식으로 3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루어진다. 수의계약에 부치는 점포는 총 28개로, 기존 공개입찰 2회 이상 유찰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춘천시 지하도상가 관리사무실에서 계약기간 내 선착순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일반입찰과 수의계약 모두 1인 1점포만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9월 29일까지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정책에 의거, 계약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료 80%감면, 2022년 12월 31일까지 관리비(개별 수도, 전기료 제외) 전액을 감면하고 있다. 이외 세부사항은 3월 10일 부터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
2022-03-08 11:1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울진 산불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의 산불 현황과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정부의 산불피해복구비 지원 절차 등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로 인한 이재민이 530세대 585명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 이통장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울진 산불 피해조사에 적극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을 일주일 내로 확보하라”며, “임시주거시설 확보를 위해 각종 성금, 재난지원금 등을 활용하고, LH 공사 등과 협의해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임시주거시설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된 임시주택을 조성하기 전까지 덕구온천리조트에 마련하고, 친인척 집에서 거주하는 이재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 기준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재민의 항구주택 지원에는 LH공사, 경북개발공사와 협의해 반값주택 지원 등 정부의 국비지원을 기다리지 말고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고, 실국별로도 피해 주민을 위한 지
2022-03-08 11:1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사고에 대비하여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위험구역 83개소에 지역주민 166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하여,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및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2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형식으로 연안안전 지킴이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21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84개소, 168명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최근 5년 동기대비 연안사고 발생건수 14%, 사망자수 17.5%가 감소하는 가시적인 예방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해양경찰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체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하고, 선발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개 해양경찰서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선발 대상은 연안의
2022-03-08 11:0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2019년부터 4년째 당해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와 함께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공동으로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김준수가 1위로 선정됐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니뮤직 배대선 서비스마케팅팀장, LG유플러스 김성욱 책임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신혜영 전략모금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지니뮤직은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과 함께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에 대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었다.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어진 이벤트에는 약 30만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김준수가 11만 5,472건을 획득하며 38.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은 1위 선정을 축하하며 김준수와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 올 해로 가수 데뷔 19년 차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가수 뿐만 아니라
2022-03-07 17: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최근 조성은 스피치 대표가 아리랑과 관련된 희귀 자료 등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군면 향동리 출신 조성은(조성은 스피치 대표)씨는 아리랑 담배 등 희귀 자료 13점을 진도군 아리랑체험관 전시를 위해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조성은씨의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1964년 발매분 포갑지와 1983년부터 1985년까지 포갑지, 담배, 케이스로 총 6종 13점이다. 이는 1960~80년대 아리랑 역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 기증된 물품들은 진도군 아리랑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아리랑체험관에 전시된 아리랑 담배는 1960년대 발매된 포갑지 3점이다. 한국 최초의 필터담배인 ‘아리랑’은 1958년 첫 판매를 시작, 1976년과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두차례에 걸쳐 총 24년간 판매됐다. 조성은씨는 “전시된 물품이 더욱 더 많은 사람에게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향 진도군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조성은 대표의 아리랑 담배 기증은 아리랑의 역사를 한번 더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밝혔다.
2022-03-07 17: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디지털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모든 연령대가 호기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전시로 마련됐다. 실감형 체험전시는 입체적 3면 스크린 영상과 VR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연 현장에 들어와 있는 듯 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전시콘텐츠는 독도, 천문, 공룡으로 구성되는데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별자리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다큐멘터리 형식의 몰입형 영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VR을 통해 독도 탐험, 별자리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체험전시는 자연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람객에게 친근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형식의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7:11(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동해안 산불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8일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 브리핑에 나선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해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어제(6일) 진화하려던 화두를 오늘(7일)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산불 면적이 워낙 넓어 오늘 내에 주불을 모두 진화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민가 보호 조치를 추가로 진행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내일 오후부터 위협적인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 전인 오전까지 반드시 화선을 제압해야 한다"며 진화 작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오전 6시 기준 동해안 산불로 산림 피해(산불 영향구역 면적)가 1만6755ha(5068만3875평)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57.8배 정도며, 이는 축구장 2만3466개 규모다.
2022-03-07 11:0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국 곳곳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육군이 현 상황을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헬기와 병력 등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6일 기준 육군은 헬기 22대와 병력 1,300여 명을 강원 강릉‧동해‧삼척‧영월, 경북 울진 등 전국 곳곳에 투입했다. 또 강원 삼척 일대에서는 군 의료인력을 투입해 피해 주민에게 의료지원도 하고 있다. 육군은 4일부터 지금까지 헬기 55대, 병력 2,500여 명을 강원과 경북 일대 산불 현장에 투입하여 산림 당국 협조하에 산불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5일과 6일 긴급회의를 열어 장병 안전보장 및 대민지원에 육군의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육군본부 재난관리과장 박진원 대령은 “육군은 현 상황을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용한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0:5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1,229억원(국비 715억원, 지방비 514억원)을 투입하여 수도권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기폐차를 중심으로 저감사업을 추진하여 ▲조기폐차 5만 2천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M-NOx) 부착 5천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천대를 저공해 조치한다. 그동안 123만대를 저공해 조치하여 현재 수도권에 남아 있는 노후 운행 경유차는 약 20만대 규모이나, 멸실 등 미 운행차를 고려하면 6만대 수준이다. 올해에는 무공해차 전환 유도를 위해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하던 방식을 아래와 같이 변경했다.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5등급 경유 승용차를 폐차할 시 차량기준가액의 50%를 지급하고, 배출가스 1·2등급 차량(경유 외)을 구매하는 경우 나머지 50%를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무공해차(전기·수소)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5등급 경유 승용 외 차량은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하고,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하는
2022-03-07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