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향교는 지난 5일(陰曆 2월3일 上丁) 檀紀4355년(孔紀2573년) 임인년(壬寅年) 음성향교 대성전에서 ‘2022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로 만세종사인 공자의 인의(仁義)·도덕(道德)을 근본으로 선성·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 봉행은 초헌관(初獻官) 조병옥 음성군수, 아헌관(亞獻官) 정성구 음성향교 전교, 종헌관(終獻官) 김동웅 유도회장이 참제(參祭)했다. 특히 신입 유생과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홀기순서에 의거 집례(執禮)의 창홀(唱笏)에 따라 진행됐다. 정성구 음성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 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음성군이 충·효의 고장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향교가 전통문화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향교는 인성의 근본인 인.의.예.지, 그리고 충·효사상을 가르치고 스스로 배우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2022-03-06 12:03(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전 직원에게 공직기강을 다잡고, 비상시 즉각 대응 가능한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전 직원들에게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 투표와 9일 본 선거일 투·개표 등 선거 사무의 빈틈없는 수행을 비롯해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임을 인식하고 골프, 음주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휴일에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정 위치에서 근무하고, 전 직원들은 신속대응이 가능하게 비상연락망을 유지토록 조치했다. 한편, 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와 관련해 지역 내 30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사무에 종사중인 직원들의 방역 관리 실태도 다시 한 번 점검토록 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한편, 겨울 가뭄과 봄철 건조한 날씨, 강한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2-03-06 11:57(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오후 4시 동래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관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부산아이파크 홈 개막전 ‘부산아이파크 VS 대전하나시트즌’ 경기에서 축사를 한 후 시축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막전을 축하드리며, 이번 시즌 부산아이파크의 열정 넘치는 경기를 기대한다”며 “축구경기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일상회복을 위한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3-06 11:57(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향교는 공기 2573주년을 맞아 3월 5일 10시 제천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그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옛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정일(丁日)에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제천향교에서는 2월 10일자로 취임한 김완식 제65대 제천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금번 춘기석전대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림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져 더욱 뜻깊은 의식이 되었다. 이 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을 위해 끝없는 애정을 베풀어주시는 김완식 제천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님들께 언제나 감사를 드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족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3-06 11:56(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가 전국 최고의 선도적인‘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논산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4일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국·실·과·소장 등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3월 확대간부회의’ 및 ‘2023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에서는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더 나은 논산의 미래를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논산시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2022년 기존 목표인 6983억원을 훌쩍 넘긴 702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국방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용역 ▲육군신병훈련소 병역생활관 개선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굵직한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을 7272억원으로 설정하고, 국방혁신도시 건설 기반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및 육사유치 추진, 탄소 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건설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선도할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미래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2022-03-06 11:55(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립합창단 제155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봄을 위하여’가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아카펠라와 노래 선율만큼이나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주로 ‘사랑’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 가곡을 비롯하여 슈만의 ‘별에게(An die Sterne)’, ‘들켜버린 내 마음(Es ist verraten)’, ‘집시의 삶(Zigeunerleben)’, 코넬리우스 ‘내 사랑이 돼주오(Sei mein)’, 기쁨과 고통(In Lust und Schmerz)’, 포레 ‘넬(Nell)’, ‘꿈을 꾼 후에(Apres un reve)’, ‘사랑의 노래(Chanson d’amour)’, 아카펠라로 코다이의 ‘저녁(Este)’을 연주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후반부는 드뷔시의 노래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저녁(Beau soir)’에 이어, 아카펠라로‘종소리(Les angelus)’, 라벨의 ‘탄식(Soupir)’을 고트발트의 아카펠라 편곡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2022-03-06 11:52(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강릉 옥계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시 일대 로 확산되어 오늘 10시 30분 동해해경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산불진화에 투입됐다“고 5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산불이 청사건물과 해경전용부두, 각 파출소로 확산하는 것을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가동하고 소화전을 개방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각 항포구 및 어선, 인근지역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동해해경청 49명, 동해해경 73명을 지원해 산불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고 동해시 및 소방당국 등 과 긴밀히 협조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6 11:52(대한뉴스 조선영 기자)= 5일 경북 울진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해가 뜨자마자 울진과 삼척지역에 산림청 헬기 29대, 군 헬기 18대, 소방헬기 7대, 경찰 헬기 2대, 국립공원 헬기 1대 등 57대를 투입했다. 공무원과 진화대원, 소방대원, 군부대, 경찰 등 진화인력 1200여 명도 투입됐다. 지난밤 산불이 발생한 강릉 성산면과 옥계면에는 각각 헬기 2대와 5대가, 영월군 김삿갓면 산불 현장에는 헬기 6대가 배치됐다.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탓에 당국은 동원 가능한 헬기를 총동원하며 각 지역에 투입할 헬기 수를 조정하고 있다. 삼척의 경우 불길이 잦아들고 바람도 잠잠해지면서 확산 우려는 줄어든 반면 강릉지역 산불의 화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건물 90채가 소실되고 594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울 원전은 발전소 산불 접근경로 살수 조치로 정상상태를 유지 중이다. 삼척LNG기지는 소방 104대, 266명을 배치하고 대용량포 시스템 2대 등 살수설비를 가동했다.
2022-03-05 14: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방치된 폐산업시설 4곳을 선정, 2024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지역문화예술 공간 만들기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은 노후 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4개소를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인 곳은 장흥교도소 재생사업 등 4개소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곳은 여수 덕양역사, 옛 나주극장, 곡성 침곡역, 곡성 죽곡장터다. 사업을 완료해 운영 중인 곳은 담양 담빛예술창고,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광양 예술창고 등이다. 이 가운데 2015년 제일 먼저 사업을 완료한 담빛예술창고는 옛 양곡창고(남송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나무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고 문예카페로 조성하는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15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담양의 대표 명소로 거듭났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추진 중인 4개소는 옛 장흥교도소, 옛 나주정미소, 옛 무안고, 담양 봉안 정미소로,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들 노후 시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 주민이 향유하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올해 사업을 시
2022-03-05 14:2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 대파를 활용한 상품이 ‘CU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BGF리테일과 진도군이 최근 진도 대파와 진도아리랑 청정 농산물 홍보·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편의점 프렌차이즈 CU를 운영하는 종합유통서비스 기업인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월초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소불고기 유부초밥(3,500원)’ 간편식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불고기에 무기질 등이 풍부한 진도 대파로 향을 더한 신규 상품은 전국의 1만5,000여개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각 지역 특산품의 특징을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을 지역 농가에 파견, 원재료의 품질과 이를 활용한 향토 음식을 확인하고 수십개의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진도군은 대기업과 연계해 새로운 판로 확대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산지 유통 체계를 구성하고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CU 간편식의 품질을 한 층 업
2022-03-05 14:21(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만432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만4250명, 해외유입 사례는 77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1만2652명(해외유입 2만965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43명, 서울 5만3천191명, 인천 1만8천838명등 수도권에서 총14만2천272명으로 56.0%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1천820명, 경남 1만5천146명, 대구 9천563명, 경북 8천219명, 충남 8천10명, 광주 7천398명, 전북 6천980명, 충북 6천944명, 전남 5천966명, 강원 5천915명, 대전 5천693명, 울산 5천581명, 제주 3천285명, 세종 1천458명 등 11만1천978명으로 44.0%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6명 늘었으며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하루에 20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중증 환자는 896명이다. 한편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시작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날부터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이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늘
2022-03-05 14:20(대한뉴스김기준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밤 10시 40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 보호소를 찾아 30분가량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일정을 추가한 뒤 밤 10시 17분경 경북 울진군 울진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화재 이재민 보호소를 긴급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전찰건 울진군수, 박형수 이만희 김정재 전주혜 이용 의원 등이 동행했다. 윤 후보는 대피한 주민들의 상태를 일일이 살피며 근처까지 왔기 때문에 어떻게 지내나 싶어서 왔다"라며 "제대로 씻지도 못할 텐데 힘들어서 어떡게 하십니까?. 식사는 했습니까?"라며 주민들 손을 잡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한 주민이 "대통령님이 잘 해주시면 된다."라고 하자 윤 후보는 "조금만 참으시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울 텐데 난방과 매일 라면과 주먹밥만 드실 수 없고"라고 걱정했다. 윤 후보는 "집이 다 타고나서 하나도 없다. 점 찍으러(투표하러) 가느라 짐을 아무것도 못 꺼냈다. 숟가락 하나도"라고 걱정하는 이재민에게는 "산불 끝나고 나면 집 지어드리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나라에서 다 집 지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집이야 나라에서 다시 지으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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