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동해안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한 총력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 투입된 병력들과 함께 숙련된 육군 헬기 조종사들도 공중에서 닷새째 화마와의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육군은 현재 8일까지 헬기 153대, 병력 6,7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전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주불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항공 급수지원을 위해 육군 기동헬기인 수리온(KUH-1), 치누크(CH-47), 블랙호크(UH-60)를 현장에 투입해 현재까지 1,500회가 넘는 급수 작전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입된 조종사만 240여 명, 헬기 운항에 필요한 정비사와 기관사, 검사관 등 지원병력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의 육군항공 병력이 화재 현장에 전개했다. 특히, 현장의 조종사들은 연기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수십 대의 민·관·군 헬기들이 혼재된 좁은 공역에서 돌풍과 고압선 등 악조건을 이겨내며 화마와 악전고투를 이어가고 있다. 육군은 이번 산불 진화 작전에 대부분 1,0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이 있고, 과거 산불 진화 경험이 있는 베테랑 조종사들을 투입했다. 김남국(53세, 수리온 조종사, 강릉 투입) 준위는 이번 작전에
2022-03-10 11:31(대한뉴스 조선영 기자)=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천여 표에 불과해 1∼2위 후보 간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나왔다. 이는 무효표 30만7천여표보다도 적은 수치다. 이번 선거는 1997년 15대 대선에서의 1·2위 후보 간 최소 격차 기록을 깬 것으로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와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포인트로 신승을 거뒀다. 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난 것은 보수·진보 진영이 각각 총결집한 결과로 해석된다.
2022-03-10 11: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 수소차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포럼)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탄소중립․수소경제와 수소차, △수소 생산-유통-활용(밸류체인)과 충전기반시설(인프라), △수소차 동향과 대응방향, △수소차 미래 전략 등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는 ‘탄소중립․수소경제와 수소차(모빌리티)’를 주제로 전문위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수소경제 진단·평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추진방향, △수소차 혁신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수소차’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안(로드맵)’ 수립 이후 지금까지의 수소경제 추진현황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의 시장여건을 고려한 정책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2022-03-10 11:27(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13명, 사망자는 206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만7천49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천141명, 서울 6만6천859명, 인천 2만1천974명 등 수도권에서총 17만6천974명으로 54.0%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1천568명, 경남 1만9천410명, 경북 1만1천960명, 대구 1만1천601명, 충남 1만664명, 전북 1만72명, 울산 8천789명, 충북 8천765명, 전남 8천467명, 강원 8천169명, 대전 7천884명, 광주 6천300명, 제주 4천923명, 세종 1천944명 등 총 15만516명으로 46.0%다.
2022-03-10 11: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가수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은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는 정동원 가수의 생일(3월 19일)을 기념하면서 이번 강원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팬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기탁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2-03-10 11:24(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1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 1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와룡면 선돌길 5)에서 안동 꿀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속깊은 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1년산 꿀 고구마로 물량은 8톤이다. 상자(8kg) 당 2만3천 원으로 수출업체(원단상사)를 통하여 진행하게 된다. 안동 꿀 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아주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상황으로 대부분 농산물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꿀고구마는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았기에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안동 꿀고구마는 홍콩과 싱가폴 등지에 총 17톤 약 3만6천 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지역농협·
2022-03-10 11:23(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기반을 구축할 5대 신성장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을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추세에 따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 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관련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5대 신성장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부품’ 분야 7개 사업에 7595억원을 투입해 적극 육성,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군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군은 감곡면 상우산업단지(올해 6월 말 준공 예정)와 맹동면 인곡산업단지(2024년 준공)를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며 산업 집적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충북도·음성군·DB하이텍은 상우산단 생산량 증대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은 특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분야 세계시장 점유를 위한 도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군은
2022-03-10 11:23(대한뉴스김기준기자)=속초시는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DPF)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부지원 등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액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로 장치 종류에 따라 최소 292만원에서 최대 631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차량 소유주는 장치가격의 10% ~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차량 소유주는 장치 부착 후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0일(목)부터 4월 1일(금)까지 3주간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온라인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는 접수기간 동안 일괄적으로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속초시청 환경과 (☎033-639-251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2022-03-10 11:22(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의 재정자립도 ‧ 재정자주도와 예산규모가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이 공개한 2022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재정자립도는 10.67%로 지난해 10.5% 대비 개선되었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예산 규모에서 자체 수입(일반회계)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0년에는 재정자립도가 11.37%에서 2021년에는 10.5%로 감소했으나, 그해 역대 최대 규모인 61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1,947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로 의존 재원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세외수입(자체 수입)이 많으면 높아진다. 반면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또한 재정자주도는 62.79%로 나타나 지난해 57.6% 대비 재정운용의 자율성도 높아졌다. 재정자주도는 지자체의 실질적인 재원활용 능력이다.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 지자체의 재정수입 중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행안부 기준 옥천군과 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20개 유사 지자체 유형 평균 상의 재정자립도는(10.3%)와 재정자
2022-03-10 11:22(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울진 산불이 발생한지 엿새째인 9일에도 화세가 꺾이지 않아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경북소방은 해병대 등 군부대와 힘을 합쳐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본부는 9일 기준 1000여 명의 인력과 27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금강송 군락지와 산불 재발화 위험이 높은 민가 지역 등의 방어를 위해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고, 군부대도 1056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전한 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헬기의 공중 진압 작전과 동시에 직접 산에 올라 그루터기나 나뭇잎 속에 숨어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소방대원들은 펌프차, 산불 진화차를 산림 인접에 배치하고 적재된 호스를 끌고 직접 산으로 올라 진화작업을 실시하며, 펌프차에 실린 소방용수를 해병대원 등짐펌프에 공급해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재난상황에 민․관․군 및 모든 단체가 힘을 합쳐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산불 진화를 완료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적극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2022-03-10 11:22(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 감긴 어선이 발생해 안전하게 부유물 제거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18분경 독도 남동방 9해리 해상에서 A호(36톤, 근해자망, 울릉선적, 승선원 7명)가 양망 중 스크류에 로프가 감겨 이동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중인 15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7시 13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단정을 이용, 잠수요원 2명을 수중으로 투입하여 어망 로프 약 20kg를 제거 완료했다.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A호의 시운전 후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을 확인될 때 까지 안전관리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스크류에 로프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추진기 부유물 감김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2022-03-10 11:21(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울진군청에 ‘울진산불 경상북도 현장지원단’을 차리고 본격적인 현장 피해복구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 하루 만에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고 울진군과 협업하여 본격적인 현장지원체계를 꾸렸다. 현장지원단은 도(道)의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피해조사반, 이재민대책반, 농축산지원반, 건강지원반, 구호성금지원반으로 꾸려지며 민관합동 피해조사단은 별도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9일부터 산불피해복구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현장에 대한 긴급지원과 산불피해 조사 및 이재민 일상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성조 행정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 김재준 울진부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피해현황과 복구지원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었다. 현재까지 1만7157ha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 250채가 전소되었으며 188세대 27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중심으로 각 대책반별 지원대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재민 긴급주거지원은 경제부지사와 울진군수를 총괄본부장으로 해 ‘이재민 주거지원 TF’를 구성했다. 덕구온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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