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봄을 맞이해 청주 충북유통, 제주지역 하나로마트 등에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비타민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청원생명딸기로 청주시가 총 1400만 원의 상생마케팅을 후원하며, 소비자들은 딸기 1박스 당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재고 소진까지 진행된다. 청주시가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판촉 행사는 주요 농산물 홍수출하 시기와 판매 부진 농산물 발생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이벤트이다. 시는 앞으로도 수박, 절임배추, 사과 등 각 농산물 출하시기 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며 품질이 우수한 청원생명 딸기를 더 좋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청원생명딸기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딸기의 명품화와 마케팅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0:4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경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진화와 피해방지를 위해 사흘간 사투를 벌이고 있다. 울진 지역은 지난달 22부터 건조경보가 유지되고 대형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산불은 순간풍속 13m/s이상의 강풍을 타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 옮겨 붙으면서 급속히 확산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경북도는 울진군과 산불공조를 유지하고 총력대응을 펼쳤으나, 점차 거세지는 강풍을 따라잡지 못하고 대형 산불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와 국가위기경보‘심각’을 발령하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진군수로부터 지휘권을 이관 받고 가용 진화헬기와 도내 전시군 진화대원 50%를 동원해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진화현장은 순간최대풍속 25m/s 이상의 남풍이 불면서 경북 울진에서 강원 삼척으로 확산돼 2개 시도에 걸쳐 진행되면서 다시 산불현장 지휘권을 경북도지사에서 산림청장으로 이관됐다. 지난 4일 밤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산림청장의 건의를 받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경북도는 산불이 발생하자 울진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발생 인근마을 3개 읍면 22개리에
2022-03-07 10:39(대한뉴스윤병하기자)=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정구 아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연일 재발화하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급히 현장을 찾아 직접 지휘에 나섰다. 박형준 시장은 6일 오전 8시, 금정구 아홉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산불 발생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를 당부했다. 지난 2일 14시경 최초 발생한 아홉산 산불은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히고 같은 날 21시경 뒷불정리를 마쳤으나 28시간이 지난 4일 새벽, 다시 불길이 타올랐다. 이어 신속한 진화작업을 통해 같은 날 18시 뒷불정리를 끝냈지만, 8시간 만에 재발화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밤새 이어진 진화 작업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큰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상 없이 안전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금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헬기 동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더 이상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데에 시가
2022-03-07 10:39▲영주시 산법리 산불현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서 5일 오후 4시께 마을주민 A모씨가 묵밭 폐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법리 192-1번지와 산 16번지 사유지에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공무원, 경찰 등 174명, 소방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4대 소방차 2대 등이 동원돼 발생 2시간 만에 0.3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이날 산불현장에는 초속10m의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시청공무원들이 동원돼 인근 지역으로 산불이 옮겨 붙을 것에 대비했으며 일부 공무원들은 오후 7시까지 잔불 정리와 재발방지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과 소방서는 묵밭 주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
2022-03-07 10:39(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전해철 행안부장관 등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들이 모여 있는 경북 울진 국민체육센터 이재민 대피소를 찾았다. 현재 울진군에서만 약 5백여 명의 주민들이 산불로 집을 떠나 대피해 있는 상황이며 문 대통령은 주민들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과 경북 산불과 관련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으며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대피소 내에 설치 중인 이재민 개별 공간을 둘러보고,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조치 등 이재민 지원 현황도 보고 받았다. 그러면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조립주택 등의 주거 지원과 영농지원 대책 등 생계와 생활안정 조치를 즉시 검토해 시행하라고 주문했으며 산불이 끝날 때까지 인명 피해를 막고, 삼척 LNG 기지와 한울원전 등 핵심시설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22-03-06 14:04(대한뉴스 전북지방국)=광주시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174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500여 대가 증가한 1만90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접수마감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판정, 차량상태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차량으로 4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해 지원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03-06 13:52(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최병암 산림청장이 6일 오전 경북 울진군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군 산불현황 및 진화대책을 설명했다. 최 청장은 "일출과 동시에 가용한 산불 51대 진화헬기를 일시 투입하였으며, 진화인력 4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확산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이틀 만인 6일 모두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 통제를 해제했다.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강릉에서 동해를 잇는 7번 국도와 해안도로는 전날 통행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이날은 통제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동해∼강릉 구간 선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1시를 기해 동해발 누리로 열차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강릉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한 동해역 KTX 열차는 이미 많은 승객이 강릉역으로 예매를 한 상황을 고려해 혼선을 막고자 이날 막차까지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유지한다.
2022-03-06 13: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올해 4월 1일부터 ‘도료 함유 휘발성유기화합물 면제물질 목록’에서 ‘파라-클로로벤조트리플루오라이드(p-Chlorobenzotrifluoride, PCBTF)’를 제외하도록 행정예규를 개정한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및 오존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료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함유량을 규제해 왔다. 다만, 도료업계의 제조기술 등을 고려하여 대기환경영향(오존생성능력), 인체유해성, 분석방법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면제물질을 지정하고, 함유량 산정 시 제외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에서 면제물질 중 하나인 ‘파라-클로로벤조트리플루오라이드’에 대한 유해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당 물질에 대한 면제물질 적합성을 재검토하여, 면제물질에서 지정 해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파라-클로로벤조트리플루오라이드’의 면제물질 지정해제 필요성을 검토했고, 업계간담회와 사전행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행정예규를 개정했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제조 및 수입되는 도료는 도료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
2022-03-06 12:11(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3천628명 늘어 누적 445만6천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만3천540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6천833명, 서울 4만9천449명, 인천 1만4천854명등 수도권에서 총13만1천136명으로 53.8%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6천204명, 경남 1만4천417명, 대구 8천896명, 경북 8천191명, 충남 7천285명, 전북 6천840명, 전남 5천704명, 광주 6천656명, 충북 6천230명, 대전 6천189명, 강원 5천702명, 울산 5천15명, 제주 3천691명, 세종 1천384명 등 총 11만2천404명으로 46.2%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1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2022-03-06 12:09양 후보의 치열한 접전으로 박빙의 결과가 예측되는 이번 대선의 혼란스러운 판세 속에서 전국 각 지역의 사전투표 열풍이 엄청나다. 사전투표 일정이 마감되는 5일 기준 호남지역을 선두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시 또한 역대 사전투표율의 역사를 새롭게 새기는 큰 전환점을 남겼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의 사전투표율 기준으로 34.48%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이번 20대 대선에서도 사전투표율 44.11%를 기록하며 역사를 다시 새겼다. 세종시민들의 뛰어난 정치참여 의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물론,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의 결과가 양 후보 누구에게 승리의 손을 내밀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러나 경이적인 사전투표율로 투영되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식은 모든 정치 세력에게 큰 무게로 다가갈 것이다. 이것은 며칠 남지 않은 본투표의 집계가 끝나는 순간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명명하게 받들어야 할 무거운 민심의 발현이다. 투표일을 불과 며칠 앞둔 지금, 야합을 통한 급작스러운 단일화로 판세와 민심이 어느 때 보다 어지럽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2022-03-06 12:08(대한뉴스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충청남도 지정문화재인 김종서유허지(도 문화재자료 제394호)와 김옥균선생유허(도 기념물 제13호) 종합정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절재 김종서 선생과 고균 김옥균 선생 유적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 관련 유적으로 그동안 유적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2006년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물의 역사적 평가 및 문화재 주변 여건 변화 등을 반영, 실질적인 문화재 정비 및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새롭게 수립될 종합정비계획은 역사 인물과 결부해 문화재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등 새로이 대두하는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또한 문화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 사안의 시급성과 해결의 용이성을 기준으로 사업을 구분해 10년 계획으로 단기·중기·장기 3단계로 나눠 추진토록 해 실효성을 더했다. 구체적으로 김종서 유허지는 ▲보존상태 개선 및 편의시설 도입 ▲공동체 문화공간 조성 ▲전시관, 역사인물 공원 등 역사문화 명소화 등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
2022-03-06 12:06(대한뉴스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1·2·3그룹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5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영업시간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으로 조정했다. 시는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조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운영시간은 현행 22시에서 23시까지 1시간 연장 조정되며, 그 외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행사·집회 인원도 당초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9인까지 가능했던 것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인까지 가능하고 종교시설도 수용인원의 30% 내에서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인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사적모임은 종전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잠정 중단과 금번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완화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니다”며, “완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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