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오는 5일(토) 오후 2시에 진도토요민속여행 첫 공연을 시작한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년 진도토요민속여행 첫 공연은 올해로 25년 동안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916회 공연에 37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배섬 진도군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도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진도의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개막 공연을 통해 판소리 적벽가, 천궁, 청성곡, 승무, 진도북놀이, 진도민요 기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5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
2022-03-03 18:52(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3일 시청 별관에서 ‘배달 라이더 종사자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 라이더 종사들의 보편적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배달서비스 확산에 따른 교통사고와 교통 무질서에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 안전교육 이수와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배달 취약한 플랫폼 노동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라이더 종사자의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플랫폼 종사자와 배달 라이더는 보편적인 일자리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 구조적, 제도적인 규정과 지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배달 라이더의 사회 안전망과 여건을 강화하고 지원책을 모색해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3 18:5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3일 여주시, 양평군과 연이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신안 우이도와 안좌도를 각각 명예섬으로 부여하는 등 명예섬 공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일 오전 여주시를 방문하여 이항진 시장과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신안 우이도를 여주시의 섬’으로, 오후에는 양평군에서 정동균 군수와 ‘신안 안좌도를 양평군의 섬’으로 지정하는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신안 우이도는 자산 정약전의 유배지로 여주시와 발자취를 같이 하고 있다. 정약전은 우리나라 천주교의 발아점인 여주 산북면 주어사에서 천주교 강학을 하다 우이도로 유배를 왔다. 안좌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최우수마을 ‘신안 퍼플섬’이 있는 곳으로 도시민의 쉼터인 관광지 양평군과 함께 한국 대표 관광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태동지인 여주 산북면이 성지 순례지로 재조명 되기를 기대하며 신안 우이도와 병풍도가 순례길로 연결되는 관광루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양평 용문산과 두물머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신안군과 관광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양 군의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키자”고 밝혔다. 신안군은 명예섬 공유 추진 사업을 통하
2022-03-03 18:5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3월 2일 오후 6시경(케냐 현지시각 기준, 한국시각 3월 2일 자정)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뉘어 개최 됐다. 지난해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 명이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도
2022-03-03 16: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로 제조한 열분해유가 원유를 대체하여 납사, 경유 등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3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먼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데 필요한 법적 기준을 완비했다.코로나19 이후 폐플라스틱 발생량 증가로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고도화가 필요하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가능 유형을 추가했다. 또한, 열분해 과정에서 생산된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개질(改質)·추출하여 연료전지, 수소차 충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재활용 가능 유형에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기존에 소각시설로 규정된 열분해시설은 재활용시설로 변경하여 열분해유 회수기준을 투입된 폐플라스틱 중량의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열분해시설 특성에 맞는 설치·관리기준도 제시했다. 생활폐기물 소각재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여, 이를 적정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과 기준을 마련했다.지난해 7월 ‘폐기물관리법’
2022-03-03 16:46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 지역민 3090인이 3월 3일 목요일 오전 10시 영암군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전남 영암군민 3090명은 “이재명 후보의 고대 마한 역사문화 세계문화유산등재와 노후화된 대불산단의 개조, 영암~진도 고속도로 건설 공약 등이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이 연결된 각종 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영암군의 재도약을 위해서 이재명을 지지한다”라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에 참석한 우승희 전남도의원은 “대통령은 검증된 활동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이지, 연습하고 체험하며 특권을 연장하는 자리가 아니다. 코로나19 위기로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는 국민들에게는 연습이 아니라 이재명의 검증된 유능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 후에는 대선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치며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3월 9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2022-03-03 16: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2년 학군장교(ROTC 학생군사교육단,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임관식이 3일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에서 열렸다. 3,561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이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 소위로 임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에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국 116개 학군단 대표 3명씩이 학군교에 모여 통합임관식을 진행했으며, 오후부터 오는 8일까지는 각 학군단 일정에 맞춰 자체 임관식을 한다. 올해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되며, 오전에 열린 통합임관식 행사는 국방홍보원 SNS(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임관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육군 김세희(계명대, 24세, 男) 소위, 해군 박예륜(한국해양대, 22세, 女) 소위, 공군 주재우(교통대, 22세, 男) 소위가 수상했다. 김세희 소위는 “장교로 임관하는 영예로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라는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장교 중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먼저,
2022-03-03 16: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46차(잠정)(약 18천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육용오리 농장은 과거 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어졌던 사례를 고려하여 잠재된 위험요인의 제거를 위해 전국 오리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진되었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직 철새가 완전히 북상하지 않은 만큼, 가금농장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금농가 및 축산관련시설에서는 농장·축사의 소독·방역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 울타리, 차량 소독시설 등 방역 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소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
2022-03-03 16: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3일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평택시와 함께 진행하였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평택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줄기와 콩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배출 및 수거체계를 안내하였다. 농촌지역의 미세먼지는 불법소각으로 인하여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배출 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1.12~’22.3) 중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파쇄기 지원상황을 점검하면서, “불법소각은 단시간에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여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불법소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여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청정한 농촌환경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3 16: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3일 오전 5시 27분경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 1분경 화성시 기안동에 거주하는 산모로부터 분만 진통이 있다는 구급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2명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이번이 초산이었던 산모는 양막이 나와 있는 상태로, 119구급대 소속 소방장 김영부, 소방교 김자람 대원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직감하고 신속히 병원 이송을 결정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구급차를 안전한 곳으로 정차한 후 응급분만을 실시해 5시 27분경 구급차 안에서 3.48kg의 건강한 여아의 출산을 도왔다. 산모와 아기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됐으며,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김영부 대원과 김자람 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에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다행이다”라며, “아기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서 무척 기쁘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추후 아기용품을 전달할 예정”이
2022-03-03 16:18(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았던 이마트 오거리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마트 오거리는 차로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동일차로에서 진출한 차량 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신호기와 정지선 간 간격이 넓은 한편 차로별 방향안내가 부족하고, 교차로 간격 및 상충면적이 넓은 것도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었다.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교통관련 전문기관은 이마트 오거리의 차로별 명확한 경로안내를 위한 각 방향별 진행방향 노면표시를 비롯해 컬러레인 설치,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신호기 전방배치, 교통섬 설치 등 방안을 반영한 기본설계(안)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이 제시한 기본설계(안)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1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사업비 3억6천4백만원(국비 1억7백만원, 시비 2억5천7백만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했고, 지난 2월 교통섬(3곳) 조성, 도로 포장, 노선 표시, 컬러레인·신호기 설치하는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됐던 이마트 오거리의 교통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사고가 최소화돼 생명
2022-03-03 16: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안보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보안경과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경과 제도는 2022년 7월 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됨에 따라, 경찰이 ‘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수사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어, 전 경찰관 내부 설문 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안보 경찰의 수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개선한 것이다. 보안경과제 개선으로 안보 경찰의 수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형사법 전문지식 함양과 수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국가보안법 문제 외 추가로 형법·형사소송법·안보범죄수사실무 등 수사 관련 출제 비율을 75% 상향하고 시험 문항을 기존 50개에서 80개로 확대한다. 둘째, ‘보안경과제’ 개선과 더불어,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 및 시험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 ‘안보수사관 자격 관리제’를 도입, 안보수사 우수 인재 영입을 하기 위해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수사관들에게 각종 가점을 부여하고, 수사 교관으로 양성하는 등
2022-03-03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