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에스(GS)건설과 치악산국립공원 3차원 고정밀지도 정보(DB)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12월 1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공개한다. 고정밀지도란 디지털 지도 중에서도 수cm 이내로 위치 정확도가 높은 지도로 최근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밑바탕이 되는 기술이며, 공공데이터 개방 시 관련 산업·학계·연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 ‘고정밀지도’는 국립공원공단과-지에스건설이 민관협력을 통해 치악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구축했으며, 양 기관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가능 한 부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이번 고정밀지도 데이터의 제작에는 지에스건설이 보유한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사용됐다. 스팟은 장애물이나 험악한 지형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양 기관은 10월 21일부터 8일간 스팟에 고정밀 센서 ’라이다‘를 설치해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3구간(약 1.4km)에서 3차원 공간정보를 확보했다. 취득된 3차원 데이터는 8GB 크기의 고정밀지도 정보(DB)로 가공되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개된다. 구축이 완료된 고정밀지
2021-12-01 10: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 △32명에 대한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1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피해등급 결정, △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았던 피해자 32명의 피해등급 및 추가질환인정을 의결했다.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다. 이밖에 기존에 호흡기계 질환만 대상으로 하던 것과 달리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전체적인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검토하여,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피부질환, 중이염 등의 기타 질환도 피해구제를 인정받았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2-01 10:35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하루 확진자 수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075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등 수도권이 총 4110명으로 80.2%다. 비수도권은 부산 142명, 대구 86명, 광주 29명, 대전 86명, 울산 15명, 세종 19명, 강원 105명, 충북 48명, 충남 95명, 전북 50명, 전남 40명, 경북 97명, 경남 126명, 제주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3658명(치명률 0.81%)이며 위중증 환자 수도 723명을 기록하며 종전 최다치를 경신했다.
2021-12-01 10: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종이팩을 종류별로 모아 각기 재활용하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환경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추가적인 종이팩 회수 경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와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6.4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투입할 수 있는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봉투를 배부하고, 분리배출된 일반팩과 멸균팩은 해당 지자체의 책임 아래 서로 섞이지 않도록 수거하여 각기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1단계 사업)에 이어, 내년 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 100만 가구, 대량배출원 300곳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올바른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전국 공동주택 대상 확대 적용에 앞서 환경부는 월 단위로 지자체별 분리
2021-12-01 10:34(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한 전・현직자의 직무특강 및 명사특강을 통해 자기탐색의 기회와 스포츠 현장 직무를 이해 하고,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스포츠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JOB 콘서트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직무특강 4회, 명사특강 2회로 세부 일정은 12.3(금) 스포츠 마케팅, 12.6(월) 야구단 프런트, 12.7(화) 선수 트레이너, 12.8(수) 축구 크리에이터, 12.9(목) 퍼스널 브랜딩, 생각 정리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e진로지원센터에 등록된 선수 및 선수경력자이며, 기존에 등록하지 못했다면 e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welfare.sports.or.kr)에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특강을 신청할 수 있다. 특강별로 참여 가능한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전・현직자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JOB 콘서트로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구직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학생선
2021-12-01 10: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1월 30일부터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이 승선원 변동 시 해양경찰 파출소 또는 출장소에 방문하여 대면 신고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신고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은 승선원 변동신고를 위하여 어선 출입항 신고기관인 해양경찰서 파출소 또는 출장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승선원 변동을 위한 방문민원 처리는 연간 약 15만 건에 이른다. 이에 해양경찰청은「승선원 변동 모바일 신고 시스템」구축 및 근거법령 개정을 통해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이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승선원 변동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파출소 또는 출장소로 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 어민들의 방문신고 불편이 개선되어 어업인의 편익이 제고되는 한편, 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정확한 승선원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2021-12-01 10:33(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완수 의원은 올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최초 실무진이 초과이익 환수조항 반영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최종 결재 단계에서 누락된 점 등의 사실관계를 최초로 확인하면서 대장동 게이트의 방향성을 제시한바 있다. 또한 창원을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실질적인 지원 촉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재난지원금 지급 경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대책의 문제점, 보수보강 대상임에도 방치된 시설 등 재난대응 부실, 경찰의 압수수색, 구속영장, 통신수색영장 등 강제수사 오남용, 피해자 보호체계 전반의 부실 등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바 있다. 박완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정부 정책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의 행정체계 전반과 치안 및 재난 대응체계 등 국가의 근간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2-01 10: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배달앱을 사용할 때 기본 반찬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어 1회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30일 오후 배민아카데미(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우아한형제들(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음식배달 1회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소비로 음식배달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사전안내를 거쳐 올해 12월 말부터 음식배달 시 제공되는 기본 반찬을 소비자가 원치 않는 경우 안받을 수 있는 선택 기능을 배달앱 화면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배달앱에는 기본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별도로 없어, 이를 원하지 않는 소비자도 기본 반찬을 받게 되어 불필요한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배달의민족은 한 달여 기간(2021.9.6.~1
2021-12-01 1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11월 30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성 평등한 경찰행정 및 역량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젠더 의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교훈 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경찰청 주요 국·관 및 과장과 경찰위원회 및 경찰청 인권위원회, 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이 참석하였고, 40여 명의 현장경찰관이 온라인 중계로 참석하였다. 토론회 진행은 좌장인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맡았고, 경찰청에서 주관한 「여성 경찰 혐오 담론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추지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발표를 맡았다. 마경희 연구위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여성 경찰 혐오 담론의 특징과 구조’라는 주제를 가지고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왜곡된 여성 경찰 혐오 담론이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고 실체와는 무관하게 확산하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 대안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추지현 교수는 ‘여성 경찰 혐오 담론과 경찰행정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여성, 남성 경찰과의 초점집단 면접조
2021-12-01 10:29(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범정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국내․외 운항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대해 일제점검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차 시행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정책제안으로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수립,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3월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제시를 위해 출법한 대통령 직속 범국가 기구(19.4.29 출범)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선박연료유 시료채취 및 1~2차 분석 기관을 통한 황 함유량 적정여부 확인, 연료유 공급확인서, 기름기록부․기관일지를 확인하여 연료유 수급․교환현황 등의 적법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전력이 있는 선박 5척에 대해서는 이번 점검기간 중 확인점검으로써,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국내 사용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배출규제해역 0.1%)를 적용하고 있으며, 선박에서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위반할 경우, 해
2021-12-01 10:26(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항은 군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북쪽 바다 건너로는 해남군 황산면과 마주하고 북서쪽으로 10여km의 해안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이 자리하고 있다. 고군면 사람들은 벽파항을 ‘불꺼진 항구’라고 부른다. 4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진도와 제주도의 관문이자 인근 해역을 지나는 모든 여객선이 들리는 거점 항구였기 때문이다. 또한 한때 벽파항은 고려와 대립하는 한 왕국의 도읍지 항구였고, 수군의 총사령부 기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남군 황산면의 삼지원 항이 그러했듯, 벽파항 또한 지난 1984년 길이 484m의 진도대교가 울돌목에 건설된 이후 모든 영화는 과거가 됐으며, 간선도로의 이정표에서 마저도 찾기 힘든 항구로 쇄락했다. 벽파항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항구를 10여리 가량 남겨둔 지점에 위치한 ‘용장성터’에서 엿볼 수 있다. 이곳은 1270년부터 4년간, 외세의 침략에 맞서 결코 굴종하지 않았던 ‘삼별초’군이 웅거했던 곳이다. 그들은 몽고와의 화친을 굴욕으로 보고 1천여 척의 배에 병사와 그들의 가족, 그리고 물자를 싣고 와 이곳 용장성터에서 새로운 왕국을 열었다. 벽파항은 바로 이들이 도착한
2021-12-01 10:24▲ 내년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강경원 변호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강경원(54)는 내년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강변호사는 영광중, 영주중앙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 사법연수원 23기 출신으로 부장검사와 정보통신부장관 법률자문관, 사법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힘 지방자치지원 단장과 영주시 마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정부 중앙부처와 소통할 수 있는 젊고 힘 있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쇠퇴해 가고 있는 영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영주는 매년 2천여 명씩 인구 감소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소백산과 소수서원·부석사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면서도 관광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교육과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기업 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주장, 경북도 23개시군 중 시세는 6위권 규모임에도 매년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는 지방재정교부금 규모도 반드시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서도 역할과 힘을 다하는 단체장이 되겠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중소기업 살리기와 지역대학 살리기, 돌봄보육 시설 확충
2021-11-30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