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상화학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해상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이 10회째다. 서해해경청은 오는 8일 여수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9일 군산서, 10일 부안서, 11일 목포서, 12일 완도서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경찰서별 현장 순회방식을 선택했다. 경연종목은 해상화학사고 물질정보 파악, 대응전략 수립, 개인 보호구 착용절차 준수 및 상태 등 해상화학사고 상황처리 훈련과 대응장비 활용능력 등이다. 경연대회에서 우수 경찰서로 선발되면 해양경찰청 표창이 수여된다. 김만중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방제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6 13:24(대한뉴스김기준기자)=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대표하는 선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 5일 오후 2시 3층 공연장에서 강승제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정신(Ⅱ)’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대면·비대면 병행 행사로 진행되었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해 함양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개암 강익, 옥계 노진 등에 대한 함양의 정신(Ⅰ)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일로당 양관, 구졸암 양희, 서계 양홍주, 진우재 양황 등 함양의 정신(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윤수 함양문화원 부원장의 사회로 정용건 교수(강원대 국어국문학과)가 ‘일로당(逸老堂) 양관(梁灌)의 삶과 문학’, 권진옥 교수(단국대 국어군문학과)가 ‘‘졸(拙)’을 통해 본 구졸암
2021-11-06 13:24(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과 함께 동판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올해 교육부가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 선정 도시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표창과 동판을 수여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제4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큰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충주시는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많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7월 중부대 산학협력단 및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충주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으며,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오는 26일 벤치마킹이 예약돼 있다. 시는 올해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도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충북평생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등 총 7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021-11-06 13:2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단계별 일상회복 시작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유증상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진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장, 소방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중증 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에서, 최선의 의료인에게,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과 격리병상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병원에서 코로나19 유증상 환자 수용 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코로나19 사전 신속검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이날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자체 지침을 마련해 응급환자 진료 체계 개선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의료기관 응급실의 격리병상 부족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적절한 응급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타 시․도에선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받지 않아 이송 중
2021-11-06 13:23(대한뉴스김기준기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입니다.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열렬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뜨겁게 지지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선을 역동적인 무대로 만들어주신 이준석 대표님과 당 지도부,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주신 정홍원 위원장님과 선관위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습니다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가 내년 3월 9일 승리한다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며,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패배자로 기록될 것입니다. 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신 세 분의 꿈과 비전, 제가 받들겠습니다. 대선배님이신 홍준표 후보님의 경륜과 ‘G7 선진국 달성’의 비전을 배우겠습니다. 경제전문가 유승민 후보님의 ‘디지털인재 100만 양성’,일자리 공약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님의 ‘국가찬스’,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쓰겠습니다.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
2021-11-06 13:22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48명 늘어 누적 37만7천71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21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2명, 경기 687명, 인천 142명 등 수도권이 1천741명으로 78.5%다. 비수도권은 경남 73명, 충남 62명, 부산 58명, 충북 43명, 강원 42명, 전남 40명, 대구 38명, 전북 35명, 경북 33명, 대전 21명, 광주 16명, 울산 12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 478명으로 21.5%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으로 어제 382명보다 29명 늘었으며 사망자도 20명 늘었다. 최근 사망자 수 추이를 보면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 9명, 2일 16명, 3일 18명, 4일 24명, 5일 20명, 이날 20명 등으로, 사흘 연속 20명대로 올라섰다.
2021-11-06 12:5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올해 8월 우리나라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공원 탐방 체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는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연합국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입국한 총 391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로 충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거쳐 현재 여수 해양 경찰교육원에서 생활 중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특별 기여자들이 국립공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화면이 설치된 이동탐방안내소 차량 2대를 여수 해양 경찰교육원 주차장 내에서 운영하여 국립공원 가상현실(AR, VR) 체험을 비롯해 설악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경을 소개했다. 특별 기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동식물 및 인문 자원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치유 소리영상도 상영했다.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지리산 휘파람새 소리’, ‘편백 숲 빗소리’ 등을 담은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야외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특별 기여자 가족들이 ‘나만의 작은 국립공원 숲’, ‘깃대종
2021-11-05 16:0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트롯 10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05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정서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홍지윤은 ‘미스트롯2’ 최종 선을 차지한 후 음악방송, 예능,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3장’을 통해 반전 보이스를 뽐내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1-11-05 16:02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대권도전을 선언한 지 불과 4개월여 만이다. 윤석열 후보는 5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 41.50%,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내년 3월 대선전의 여야의 대진표도 완성되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가세하면서 일단은 다자구도로 대선레이스가 전개되게 됐다.
2021-11-05 16:02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344명 늘어 누적 37만5천46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324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 등 수도권이 1천866명(80.3%)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106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제주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 458명(19.7%)이다.
2021-11-05 10:4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3일 지역 대표특산품인 무화과의 수출길을 열었다. 수출국은 국제 비즈니스 허브 도시인 아랍에미리트(두바이)로 항공 수출됐다. 일반적으로 무화과는 본격 수확기가 8월 중하순이다. 이 시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로, 상온에서 2일 정도밖에 신선도가 유지되지 않는다. 이런 저장성이 약한 특성으로 무화과 수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무화과가 수출된 계기는 「무화과 시설하우스 촉성재배」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됐다. 이 기술이 보급되면서 기존 8월 첫 수확에서 3개월 뒤인 11월로 수확시기를 연장한 것이다. 11월부터 수확하는 무화과는 여름 무화과보다 3~4배 저장기간이 길고 과육이 치밀한 게 특징이다. 또한, 홍수 출하기를 피해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도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재배적 특성을 살려 수출의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 19로 인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 농촌진흥청의 수출컨설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무화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무화과 친환
2021-11-05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달 29일 첫 공영장례를 치뤘다. 지난달 15일 함백산장례식장 운영 주체인 유치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협성대학교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 한 이후 첫 공영장례이다. 시는 병원에서 질환으로 사망한 후 연고자의 시신 위임 거부로 장례를 치를 수 없게 된 김 모씨의 시신을 화성 함백산장례식장으로 안치했다. 이후 협성대학교 졸업생 10여 명이 참석하고 배중장 교수의 사회로 ▲염습 ▲입관 ▲고인소개 ▲묵념 ▲예식 ▲조사 낭독 ▲헌화·분향 ▲종교의식 ▲운구 ▲화장 ▲봉안까지 세심하게 진행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매송면 절에 소속된 스님 두분이 염불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연옥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공영장례는 화성시의 복지체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라며, “생전의 고난과 고독이 죽음 후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삶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복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3 4일부터 7일까지, 품앗이공연예술축제 펼쳐져
2021-11-0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