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는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된 ‘국도14호선 남부~일운간 2차로 개량사업’이 29일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116개 사업(10조원 투자)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 여부가 확정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을 이번 달 30일에 고시할 예정이다. 국도14호선 남부~일운간 2차로 개량사업은 남부면 저구리에서 일운면 지세포까지 연장 14.3km로 국비 2,022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남부~일운간 국도14호선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도로이나, 도로 기하구조 불량으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와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계획 반영으로 남부와 일운간의
2021-09-29 13:00(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과 안의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월 27일 안의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토종약초이야기’ 강충식 한의사의 한약초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며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강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함양6종 약용작물에 대한 기원종 구분과 처방 ▲온라인 판매 등록법과 약사법 ▲식품위생법 주의점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약초에 관심이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사업이다. 교육의 첫 시작을 통해 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가짐으로써,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면 한다.”라며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재현 센터장은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1-09-29 12:59충청북도는 2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구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확인된 좌석 테이블' 안내 표시판을 제작하고 시군 및 협회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안내 표시판은 총 9천 부를 제작했으며 도내 3천 개 업소에 3부씩 전달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단계별로 바뀔 때마다 민원인들의 불만 사항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특히 도내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서며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자 간에 접종 완료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두고 민원이 제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테이블 안내 표시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과 관련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서 테이블 이용 시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예외 적용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의 포함 여부를 구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표시판을 전달받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서는 이용자 5인 이상 출입 시 영업주 책임하에 각 테이블에 배부된 안내판을 설치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게 된다. 도는 안내판이 배부된 업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안내 표시판이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
2021-09-29 12:59(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지역 학생과 지역민의 마을교육공동체의 허브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가 ‘상상한대로 꿈꾸는대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28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천지배움터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으로 ‘놀이와 쉼터, 배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은 2020년 고전면의 옛 고전초고남분교장 통폐합이 추진되면서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는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하동행복마을학교’로 탈바꿈시켰다. 하동행복마을학교는 경남에서 창원, 김해, 장유, 양산, 밀양 다음 6번째로 개관하게 되지만, 유일하게 군 지역에서 폐교를 활용해 구축하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동행복마을학교에는 운영 장소명을 명확히 하기 보다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 탈탈’, ‘청소년들이 뭔가를 탁탁치면서 만들어간다는 탁탁’, ‘꿈꾸고 힐링하며 쉼의 의미를 담고 있는 눕눕’, ‘달달하다. 시작한다는 의미의 달달’이라고 두루 뭉술하게 명명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시로 개설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날 개관식은
2021-09-29 11:0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885명 늘어 누적 30만8천72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859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1천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총 2천190명으로76.6%다. 비수도권은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 총 669명으로 23.4%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천4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0%다.
2021-09-29 11:00(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특수구조대(이하 동특대)는 지난 27일 밤 동해시 천곡항 인근 해상에 빠진 A씨(30대,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특대에 따르면, 27일 밤 7시 53분경 A씨는 “천곡항에서 바다에 빠져 헤엄쳐 인근 바위(방파제)에 올라와 있다”고 구조 요청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동특대, 묵호파출소,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동특대는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사이에 고립되어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입수하여 밤 8시 9분경 구조정으로 구조 완료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묵호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특대 관계자는 “수온이 차가워지는 시기에 바다 근처에서 자칫 잘못하여 바다로 빠지게 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광객이나 낚시객들은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9-29 10:59(대한뉴스 박혜숙 기자)=도시의 수많은 청춘남녀가 결혼을 안 하거나 못 하고 있다. 경제적인 직업적인 이유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디까지가 선택이고 어디서부터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일까? 그런데 동성 간에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집과 차와 통장과 침대를 함께 쓰며 헌신 서약을 맺고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받기를 요구하는 커플들이 있다.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거쳐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캐나다,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 이어 세계에서 30번째라고 한다. 스위스 26개 모든 주(州)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해 64.1%가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모두를 위한 결혼'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성 커플도 합법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를 양육할 권리를 갖는 등 이성 부부와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2016년 5월 동성결혼 인정을 요청하는 첫 번째 소송이 제기되었으나 별도의 입법적 조치가 없는 현행 법체계 하에서 법률해석론만으로 '동성 간의 결합'이 '혼인'으로 허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 의해 각하되었다.
2021-09-29 10:59(대한뉴 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영통구 소재)에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유엔의 환경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준비를 위한 아·태지역의 사전 장관급 회의다. 39개 아·태지역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산업계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아·태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참석과 화상회의 참여를 통한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싱가포르, 인도, 몽골 등 30개국 이상의 아·태 회원국의 장관급과 고위급 실무대표단,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민간단체, 기업 등의 관계자가 대면과 화상회의로 참여한다. 포럼은 ’자연을 위한 행동강화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각국의 고위급 실무대표단이 참석하는 고위급 실무회의가 10월 6일에 열린다. 다음날인 10
2021-09-28 19:45(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 2월 48%까지 떨어지는 등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하고 좀 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2020년 4월 사업 착공,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인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사천)에 전력을 다해 올해 조기준공 하여 혹시 모를 다가오는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사천저수지 여유 용량을 홍제정수장 보조수원(15,000톤/일)으로 활용하고자 총사업비 114억원 투자하여 도수관로(D500mm) L=12.4㎞를 연결하는 상수관로 매설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마지막 단계인 기존 도수관로(D1,100mm)에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봄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기존 도수관로에 연결하는 공사 시행 시 단수 또는 고지대 수압저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실 수돗물을 미리 담아두시어 사전 대비하는
2021-09-28 19:43(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오늘 28일 오전 10시,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하였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사장 기념사 등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 공단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수사원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각 사업장에 창립기념 축하떡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태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년 간 공단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와 시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9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았으며,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 미션 하에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 하수처리시설 등 사천시 관광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09-28 19:43(대한뉴스윤병하기자)=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부터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에는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 및 그 배우자의 소득·재산도 선정기준 중 하나로 함께 고려되었다. 그러나 부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비수급 빈곤층의 실태 등을 고려하면 부양의무자 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1∼’23년)」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 내달부터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이면 부양의무자 유무와 상관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 1억 원 초과) 및 고재산(금융재산 제외, 9억 원 초과)인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부산시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취약계층
2021-09-28 19:43(대한뉴스이영호기자)=노근리사건희생자들의 추가 심사를 비롯한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보상의 길이 마침내 열렸다. 충청북도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9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근리사건특별법이 처음 제정된 2004년 3월 5일 이후 17년만이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이장섭 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했으며, 노근리사건특별법 주요개정안에는 △추가희생자심사(1년 이내) △법인에 대한지원 △희생자 및 유족의 권익보호 △트라우마치유사업실시 등 유족들의 주요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부대의견으로 제주4.3사건의 보상기준을 참조하여 노근리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상방안을 강구하고, 법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 등을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을 적시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안위원 등 대국회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양해찬)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수차례 국회 방문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더해져 금번의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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