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남도는 18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시·군,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선안전 실무협의회는 광역단위 재난대응기관 간 안전정책 협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구성되었다. 주요 기능은 어선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며, 연 2회 이상 정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기관별 어선사고예방 추진실적 및 계획발표, 지역동향 및 현안 공유, 협업·건의사항 등이 논의되었고,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갯바위 낚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하반기 신규 시책으로 추진 예정인 ‘경상남도 명품낚시어선’ 운영방안 및 해난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난사고 실전모의훈련’ 계획도 공유하여 연말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의논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어선사고 발생 감소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사고 시 어선의 위치확인 및 조난 신호를 발신할 수 있는 무선전화, 자동소화장치, 구명조끼 등을 지속적으로
2021-06-19 11:05(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에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청년공간’이 설치, 운영된다. 사천시의회 김여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54회 사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에 이바지해 청년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공간의 설치, 사용, 위탁 등에 관한 사항이 있으며, 시에서 설치한 청년공간은 관내 거주·생활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시민 또는 단체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관내에 균형있게 조성되기 바라며, 취·창업활동 지원, 자기계발 지원 등 청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우리시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19 11:03(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창녕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신규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 군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현업 업무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회 운영 및 안전보건관리 규정 제정 등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 의결하게 되며,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위원 중 호선해 김명욱 부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명욱 부군수는 “군민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군민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습관적으로 내재한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9 11:01(대한뉴스김기준기자)=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거제시청씨름단을 시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지난 10일부터 6일간 경북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2위와 3위, 국화급 3위, 무궁화급 2위에 올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명예부단장, 감독, 선수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열정을 발휘해 거제시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거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청씨름단은 2017년 창단 이후 여자 천하장사를 배출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자씨름 최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1-06-19 11:00(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항 내 미군시설 폐쇄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6월 18일 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최윤성 부장판사)는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가 작년 12월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주민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구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시설 폐쇄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부산항 내 미군시설을 세균실험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28일 발족해, 시설 폐쇄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해 온 단체다. 재판부는 “원고는 부산항 내 주한미군 시설이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시설의 폐쇄는 감염병과 재난을 예방할 의무가 있는 부산시의 자치사무이며 주민투표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SOFA,「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 예방법)」등 관련 규정을 종합해보면 주한미군 시설의 폐쇄는 ‘국가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이어서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또한 재판부는 “감염병 예방법 제4조, 제49조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2021-06-19 10:5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늘푸른농원(대표 전진자)에서 제3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장류왕 선발대회에서 고추장부문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출품한 “신안배고추장”은 다수의 장류가 출품한 가운데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신안천일염과 더불어 신안배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진자 대표는 신안배를 이용한 전통장류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명품 배고추장 만들게 되었으며, 작년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한국전통음식조리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 대표는 “신안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과 발효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으로 20여년간 장을 고집스레 담가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한국장류발효문화 계승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들을 발굴 및 k-푸드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20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어느 지역보다 공기, 바람, 토질이 뛰어나 한국의 전통 고추장, 간장 등의 고품질 장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우리 고유의 장
2021-06-19 10:5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가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의 후생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18일 군은 전공노 옥천군지부와 단체 협약식을 갖고,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후생복지 증진 등 총 108개 항목(전문, 본문 100개조, 부칙 8개조)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의 본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주요 협약 내용 보고, 양측 대표 교섭위원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로운 조합 활동 보장, 하위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 또한 실내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도입을 통한 사무실 환경 개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부서별 실적 비교 지양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의 규정에 따라 노조 측에서 지난 4월 15일에 군에 125개 조항(전문, 본문 117개조, 부칙 8개조)의 교섭 요구안을 제출하며 시작됐다. 이후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섭에 대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하는 노사
2021-06-19 10:51(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는 오는 7월 3일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 여행 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방역요원 배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16개 해수욕장에 발열검사소 19개소(학동, 구조라, 농소 해수욕장 각 2개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내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매일 3회 이상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파라솔과 그늘막 등 차양시설의 경우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해수욕장 입장 시 안심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손목밴드를 착용하여 출입할 수 있도록 하여 빠르고 손쉬운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에 총 5개의 야외 코인샤워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실내 샤워장의 이용객을 물리적으로 분산을 유도한다. 또한 단계별 방역사항 등을 고려하여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하여
2021-06-19 10:50(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1년 7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57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158명, 전보 207명, 신규 29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82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1명, 5급 8명, 6급 이하 149명 등 158명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전산, 공업, 시설, 운전, 시설관리, 사무운영, 전기운영, 기계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5·6·7급 승진자와 교육행정 9급 신규 공무원을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전보인사는 전보점수제와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 해결능력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최태석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
2021-06-19 10:4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8일 나주혁신산단에서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이태경 삼성SDI 상무, 박헌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오재혁 현대자동차 상무, 이진국 우진산전 상무 등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우진산전, 어스텍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확보·제공 ▲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해체·분류 장비 구축과 표준 개발 ▲사용후 배터리 이력관리시스템, 운반·저장 가이드라인 등 마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개발, 시험평가 및 인증
2021-06-19 10: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가구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가구, 2단지는 9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가구 △59㎡B 58가구 △74㎡ 82가구 △84㎡A 258가구 △84㎡B 171가구 △84㎡C 7가구 △84㎡D 69가구 △99㎡ 43가구 등이다. 2단지는 전용면적별 △59㎡A 39가구 △59㎡B 39가구 △84㎡A 242가구 △84㎡B 125가구 △84㎡C 81가구 △99㎡ 4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7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일, 2단지 8
2021-06-19 08:27(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밀양 돼지국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17일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돼지국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레시피 개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밀양을 대표하는 음식의 부재가 밀양 관광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하고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밀양 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평가를 거쳐 후보들 중 컨설팅 대상업소 7개소를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상태, 위생, 맛, 레시피 등 돼지국밥집 전반에 대해 분석한 후 오는 10월까지 개선사항을 적용해 맛ㆍ위생은 물론 서비스 전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평균 이상의 맛과 적정 가격의 스토리가 있는 돼지국밥 표준 레시피 개발하고 신메뉴 상차림을 구성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밀양 돼지국밥’ 상표등록, 돼지국밥 특화거리 조성, 캐릭터 개발 및 밀쉐린 가이드 제작 등 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면 돼지국밥의
2021-06-18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