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이하 서부정비창 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획개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심의에서 서부정비창 사업은 총사업비가 2,371억으로 증액됐다. 해경은 서부정비창 신설을 위해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9년 8월 완료한 후 2020년 9월 기본설계를 마쳤고, 올해 5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기존 사업비 1,994억원에서 412억원을 증액한 2,406억원을 기재부에 요청했고, 기재부 심의 기간 단축과 예산 원안 증액을 위해 목포시와 김원이 국회의원,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등의 노력으로 총사업비는 당초보다 377억원이 증액된 2,371억원으로 결정됐다.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10만9천㎡)에 들어설 서부정비창은 항만시설, 상가(上架)시설, 건축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항만시설은 잔교식 안벽 1선석(180m)과 의장안벽 205m가 조성되며, 함정을 들어올려 수리하는 육상 시설인 상가시설은 5천톤급 플로팅도크
2021-06-17 10:1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일반고 교과특성화학교 3교를 추가 지정해 지난해 8교에서 11교로 확대 운영한다. 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학교이다. 전남에는 ‘융합사회교육과정’ ‘탐구융합(사회‧과학)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교과특성화학교가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6월 16일(수) 영광 해룡고 도서실에서 신규 지정교를 포함, 교과특성화학교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고교학점제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 교과 거점교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해룡고 등 교과특성화학교는 이번 1학기에 ‘여행지리’‘공학일반’ 과목 등 36강좌를 개설해 전남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는 강좌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마다‘교과특성화학교’로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선호 능주고 교사는‘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내 고장 역사 지킴이 프로젝트’라는‘사회교과 특성화학교’
2021-06-17 10:10(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명으로 늘었다. 영주 #90은 타 지역(서울시 강남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지난 15일 검사 후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90의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며, 이동 동선을 파악중이다.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를 시범 적용 중이지만 시민 여러분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준수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했다. 이어 “의심증상이 없어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7 10:0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5일(화)부터 3일 간 청사 1층 전시장에서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쿠바한인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쿠바한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2021년은 멕시코에 살던 나라 잃은 한인 디아스포라 287명이 쿠바 땅에 정착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쿠바한인 100년의 발자취 속에 깃든 한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된 사진에는 독립을 위한 거룩한 헌신을 인정받아 애국장을 수여받은 임천택 선생을 비롯한 쿠바 한인들의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대한인국민회와 대한여자애국단 활동, 1919년 3․1운동지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특별후원금 모금 등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전라남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되
2021-06-16 20: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작은 영화관이 신청, 심사를 거쳐 진도아리랑 시네마를 비롯 전국의 15개 작은 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외 영화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에는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등을 주제로 관객 맞춤형 영화 등이 상영된다. 기획전은 11월부터 개최되며, 상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작은영화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2021-06-16 20:4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섬은 자은도(무한의 다리, 1004섬 뮤지엄파크), 병풍도(맨드라미 정원) 2곳, 체험의 섬은 임자도(튤립공원, 대광해수욕장-해변승마체험), 증도(갯벌체험) 2곳으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걷기 좋은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는 곳이다. 사진 찍기 좋은 섬 자은도는 치유와
2021-06-16 20:40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제7회 불교 무용 대전 ‘불교, 한국 문화의 미래’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한 불교 무용 대전이 어느 덧 7 회째를 맞았다. 불교 무용의 개념도 없던 열악한 환경 속에 시작한 불교 무용 대전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 무용 페스티벌, 나아가 한국의 무용 활성화를 위한 무용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불교 무용 대전은 여러 가지 부침이 있었다. 2회부터 무용을 통한 전법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 불교 조계 종 총무 원 문화부 주최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 19로 다시 불교 문화 단체 구슬 주머니가 주최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 역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됐다. 6월 시작되는 제5회 불교 무용 대전은 ‘불교, 한국 문화의 미래’ 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4월을 공연 목표로 참가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때 선발된 20 여 개 팀 가운데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14 개 팀이 3주간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됐다. 이를 기본으로 올해는 다음과 같은 5개의 의미 있는 섹션으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 쇼 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성균 소극장), 기념 콘퍼런스 ‘불교 예술 진흥을 위한 춤의
2021-06-16 20:39(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와 시내버스 운송원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공론화위는 16일 2차 회의를 개최해 간담회를 가진 한편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가 공론화의 의미 및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창대 목포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전반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회의 정례화, 회의록 공개 방법, 회의 참관 여부,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오는 30일 3차 회의를 개최해 현정점검,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논의하고,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지난 5월 25일 1차 회의 개최해 첫 발을 내딛었고, 지난 1일부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1-06-16 2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01년부터 20년간 기지포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사구 14곳을 복원하여 사구식물종 서식지 면적 6.575헥타르(ha)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안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언덕으로, 태풍이나 해일을 막아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사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태안해안 일대의 해안사구는 1970년대부터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면서 파도 방향이 바뀌고 바닷모래 채취, 하천 퇴적물 유입 감소 등의 이유로 침식이 빨라져 훼손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직원 및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침식된 해안사구인 기지포, 삼봉 등 14곳에 모래포집기를 설치하여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복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래포집기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약 1.2m 높이의 울타리로 해안가에 갈지자 형태로 설치해 두면 바람에 날려온 모래가 걸려 그 자리에 쌓이게 된다. 설치된 모래포집기의 총 길이는 약 10.7km이며, 퇴적된 모래량(부피)은 약 78,900㎥로 25톤 트럭 4,641대 분량과 비슷하다. 복원된 해안사구에는 통보리사초, 갯그령 등 10종의 사구식물이 자
2021-06-16 20: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구상 실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김정수)와 ‘차세대 드론산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김영록 도지사와 김정수 사령관의 고흥 항공센터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세대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전남도와 ‘스마트 무열혁신’을 추진 중인 제2작전사령부의 상호발전을 위한 것이다. 김영록 도지사, 명창환 기획조정실장, 주순선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김정수 사령관, 최순건 31사단장, 임민혁 2작전사령부 정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경과보고, 향후 추진계획 논의, 협약서 서명 등이 이어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드론 및 미래비행체 관련 운영체계 공동개발·실증 ▲전남과 연계한 수요 창출 및 군(軍) 적용분야 시험․정비 협력 ▲협의체 구성 및 행사 공동개최 ▲드론 및 미래비행체 분야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주목할 점은 전남과 연계한 군의 수요 창출이다. 전남도가 최대 수요처인 군과 손을 잡으면서 향후 드론을
2021-06-16 20:27전통문화 테마 파크 한국 민속촌이 생태 교육의 장 ‘양기 철철 단오’를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단오는 1년 중 가장 따뜻한 기운이 왕성한 날로, 제액을 방지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풍요로운 농경 사회를 연출해 모내기 뒤 새참 나눔 시연과 창포 물 머리 감기, 단오 식도락 맛보기 등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했다. 한국민속촌 단오 행사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경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촌 농부들이 모내기, 보리 베기를 시연한 뒤 관람객들과 새참 수리취떡을 나눠 먹는다. 감자 밭에서는 직접 햇감자 캐보기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고된 농사가 끝나면 아름다운 단오 풍경과 맛있는 단오 절식, 재미난 꾸밈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창포 물 머리 감기는 단오의 대표 행사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 하고 윤기가 생기며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민속 마을 한약방에서는 단 에 먹던 앵두화채, 수리취 떡, 제호탕을 먹어보며 단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윤복의 ‘단오 풍정’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아
2021-06-16 20:24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씨름대회는 300여명의 전국선수들이 참여한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 이승호(수원시청) △한라장사 이효진(수원시청) △백두장사 김진(증평군청), 여자부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국화장사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 최희화(안산시청)선수가 각각 단오장사에 등극했고 여자부 단체전은 거제시청 씨름단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에서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등이 주어졌고 백두장사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에서 후원한 예천명품한우를 부상으로 제공해 예천한우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했다. 특히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인 ‘샅바TV’에 출연해, 대회장은 연일 실내 관객석이 부족했으며 현장에는 출전선수를 응원하는 함성소리가 장내를 메웠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코로나19발생이후 관중과 함께 경기진행을 함에 있어 염려스런 마음이 들었지만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청정도시 예천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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