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올해 수계관리기금 164억 원을 들여 주암호 등 광주·전남 5개 광역상수원 댐의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 상류지역 토지 등의 오염원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2003년부터 광역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오염부하량이 높은 축사 등의 토지 등을 매수하여 수변녹지 및 비점저감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전체 매수대상 토지 689.1㎢ 중 19.1㎢(여의도 면적 약6.6배)의 토지를 매수하였으며, 매수된 토지는 건축물 등을 철거 후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해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지매수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수대상 토지 등은 신청된 토지 중 상수원 유입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오염부하량 발생 정도, 협의매수 의사 등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상반기 매수 절차는 1월 대상 토지 등 선정 및 해당 지자체 협의, 2~3월 현지조사, 4~5월 감정평가를 거쳐 평가 금액으로 매도자가 매도를 희망할 경우 6월중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며, 하반기에는 잔여 예산에 대해 8월부터 매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 등의 매도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토지매도신청서를 작성하여 영산강청
2020-02-03 10:22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부모의 건강 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자녀 안심 부모 건강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속화된 고령화와 지역독거노인 비율 급증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보건소 방문 담당 보건간호사가 해당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세대 자녀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독거노인가구(1,164세대) 내 자녀로, 신청 희망자는 함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61-320-2424)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알리미 서비스가 부모 건강에 대한 자녀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거노인 본인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3 10:20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시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 등을 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기준 주행거리와 운행거리를 계산해 산출된 감축거리(기준 주행거리-운행거리=감축거리)에 따라 지급된다. 승용차 기준 주행거리는 최초 등록일부터 총 주행거리를 연평균으로 환산한 거리며 1년 미경과 차량의 기준 주행거리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적용해 연 1만1,680㎞로 정했다. 마일리지 산정 기준은 감축거리 △0.5~1,000㎞ 미만(5~10% 미만)=2만 포인트 △1,000~2,000㎞ 미만(10~20%미만)=4만 포인트 △2,000~3,000㎞ 미만(20~30% 미만)=6만 포인트 △3,000㎞이상(30% 이상)=8만 포인트다. 주행거리가 감축되지 않고 유지됐을 경우(5% 미만 감축 시)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구매하고 1년이 지나지 않은 마일리지 가입자의 올
2020-02-03 10:19(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경자년(庚子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계속 발생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고, 경북내 감염증 의심 신고자가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매년 개최해 오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마다 영주시에서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소수서원,선비촌일원), 무섬마을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등 정월대보름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 가져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화분재 개화시기에 맞춰 2월 8일과 9일 양일간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할 예정인 매화분재 전시와 선비세상 주요 테마인 6대 분야 한문화 체험행사를 매화탐방 행사는 매화
2020-02-03 09:57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자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중국 위험지역에는 입국을 제한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절차를 강화해 해당자를 철저히 파악하면서 입국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확진환자 접촉자는 당분간 모두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등 기존 방역체계를 개선하고 감염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확대 중수본’)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대응 회의를 개최하면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발표했다. 확대 중수본은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우선적으로 중국 위험지역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감염증 유입 위험도가 낮아지는 시점까지 입국을 금지하며, 내국인은 입국을 허용하되 입국 시 국내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한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향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정도에 따라 이번 후베이성 입국 금지조치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신속하게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입
2020-02-03 09:56호식이두마리치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민교)는 최근 원주아동센터에 사랑의 치킨 1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호식이두마리치킨과 함께하는 작은 家家호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원주지역 9개 가맹점과 함께 총 9개월에 걸쳐 매달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아동센터에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민교 본부장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호식이두마리치킨과 함께하는 작은 家家호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고객 감동과 체인점주님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를 핵심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02-03 09:54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사후적발 위주의 감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무원이 공적 업무 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현재 군은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의 도내 1위(2년 연속 도내 3위)를 목표로 나윤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운영하고 청렴 마일리지제도 확대 운영과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재정시스템 등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감시하는 청백-e 시스템과 환경·건축․인허가 업무 등을 상․하급자가 중복 점검하는 자기진단, 공무원 개인 윤리 활동실적을 계량·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등의 기존 시스템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4일에는 각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군이 추진할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제도를 설명하고 해당 시
2020-02-03 09:53원주시가 각종 현수막, 벽보, 전단지, 입간판 등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2월 3일부터 자동전화안내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전화안내서비스는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에 일정한 간격으로 자동 반복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주의 전화번호를 ‘통화중’ 상태로 만들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함으로써 불법 광고 행위를 차단하는 동시에 불법 광고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광고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해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광고주 의식 개선 등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기은 건축과장은 “단속이 아닌 계도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3 09:52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월 10만원 씩 주거비를 지원한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지역 중소기업에 일하는 청년 6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함평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로, 전남도내 중소기업에 근무(최근 2개월 이상 근무,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예정자)하면서 전세(대출금 5천만원 이상) 또는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다. 다만 주거급여 지원 대상자와 주택 소유자, LH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와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본인이 직접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인구경제팀(☎061-320-1736)으로 방문하면 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층 주거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
2020-02-03 09:51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원격 자동제어 여과팽창률 측정기기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원격 자동제어 여과팽창률 측정기기는 수돗물 생산 공정 중 하나인 여과지에서 모래층을 세척할 때 사용하는 기기다. 이 기기는 상수도본부 송촌정수사업소 유병림 주무관과 이성순 주무관이 수개월 동안 자체 모의시험 및 설비제작을 통해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정수장에서 미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인 여과지는 90cm의 모래층과 20cm의 자갈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여과가 지속될수록 모래층 내에 이물질이 쌓여 주기적 세척이 필요하다. 세척은 정수공정 역방향으로 공기와 물을 역으로 흘려보내,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이때 그 압력으로 인해 모래층이 팽창을 하게 된다. 모래층이 과도하게 팽창하면 모래가 세척수와 함께 떠내려가 유실되고, 약하게 팽창하면 이물질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정수공정에 문제가 된다. 최적의 세척효율은 팽창률 20~30%일 때 가장 우수한데, 지금까지는 이 팽창률을 수동 측정하고 조작해 정확한 조절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측정기기로 원격 자동제어 및 정확한 데이터 측정과 활용이 가능해져 효율적으로 정수시설물을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이번
2020-02-03 09:50문화로 세계와 승부하는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전주비빔밥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제2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심포지움’에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사업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주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쿠킹 콘서트’ 등 활동내용과 음식 관련 학교와의 인적교류 협력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2020 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심포지움’과 전주비빔밥축제를 세계 각국의 미식도시에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 열린 ‘쿠킹콘서트’에서는 전주향토음식업소인 풍남정의 이현숙 대표가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시연회를 갖고 비빔밥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또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전주비빔밥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백김치, 황포묵 등 다양한 한식을 체험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비빔밥처럼 화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주비빔밥 소개에 이어 푸켓의 대표 식재료인 파인애플, 해산물 등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여 태
2020-02-03 09:49충북도는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과 2월 7일 총 2회에 걸쳐 눈높이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역할이해,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 활동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실시된다.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 식품위생감시의 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는 도내 소비자단체, 위생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시장․군수가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를 위촉하여 식품관련 업체 점검, 식품 수거 등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홍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충북 도내에는 225명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어 충북의 먹거리 지킴이로서 식품안전 수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식품업체에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예방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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